우리나라 대학생 55%는 취업이 안되면 졸업을 미루는 'NG(No graduation)족'을 희망하며, 실제 NG족의 24%는 경제적인 부분을 전적으로 부모님께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 대표 최인녕)이 대학 졸업시즌인 2월 전국 대학생 6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취업이 되지 않을 시 졸업을 유예하겠다'는 응답에 표를 던진 NG족 희망 대학생이 55.1%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NG족'은 때가 되어도 졸업하지 않는 대학생을 의미하는 신조어다.이는 2013년 동일 조사 시 나타났던 41.1%에 비해 1.3배(34%) 더 늘어난 수치로 극심한 취업난에 따른 대학생들의 구직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을 시사한다.졸업을 미루고 싶다고 대답한 응답자들의 이유로는 '재학생 신분에서 입사 지원하는 게 더 이익이라서'가 1위(29%)를 차지한 가운데, '여행, 취미활동 등 대학생 때 해야 할 것을 다 해보려고'(25.8%), '공모전, 대외활동 등 스펙 쌓기에 더 집중하려고'(20.9%), '각박한 사회생활로 나가는 것을 최대한 미루려고'(18%), '선배, 교수 등 취업정보 습득에 더 이득이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미현) 졸업예정자 84명이 지난 1월 23일에 실시된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한국교통대 간호학과는 1914년 4월 충북 청주시 자혜의원 조산부 및 간호부 양성소로 시작, 발전을 거듭해 2014년 100주년을 맞았으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간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한편, 올해 간호사 국가고시는 1만6천285명이 응시해 1만5천743명이 합격, 96.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청대 간호학과가 2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 전원 합격했다.23일 이 대학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지난달 치러진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3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충청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0년 30명 정원으로 개설됐으며 지난 2011년 도내 전문대학중 유일하게 4년제 학위과정으로 승인받아 지난해 첫 4년제 학사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첫 졸업생 전원이 간호사 국가고시에 합격한데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권윤정 학과장은 "개인별 생애지도교수의 상담과 지도, 소규모 스터디그룹 중심의 학습지도, 방학 중 교내 자율학습 운영과 모의고사, 실전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면접 등이 전원 합격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한편 간호학과 졸업생 33명은 충북대학교 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분당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대규모 병원에 전원 취업했다./김병학기자
대학생들이 학점과 취업에 미래를 저당잡힌 채 교수들의 성희롱 대상이 되는 일이 충북도내 대학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승표)는 지난 2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도내 A대학 전직 학과장이었던 정모(49)씨에게 징역 1년2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정모 교수는 지난 2013년 3월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27차례에 걸쳐 23명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정교수는 진로·성적 상담을 해주겠다며 노래방이나 식당, 사무실 등에서 여학생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정씨는 도내 한 대학 교수로 재직하던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진로·성적 상담을 핑계로 노래방과 식당, 학과 사무실 등에서 여제자 2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2월을 선고받았다.또 지난달 14일 충북도내 B대학 학생 20여명은 C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XX놈들' 이라는 등 모욕적인 발언을 일삼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특히 C교수는 수강상담을 위해 찾아온 여학생들의 성적이 부진할 경우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충북도내 대학들의 입학금이 천차만별이다.대학알리미에 공개된 2014년 전국 대학별 입학금을 대학교육연구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 대학중 입학금이 가장 많은 대학은 극동대로 81만2천원으로 전국 사립대학중 51위에 해당됐다. 이어 청주대가 80만원으로 전국 53위, 중원대가 76만9천원으로 전국 68위, 꽃동네대가 75만원으로 72위, 영동대 74만8천원으로 76위, 서원대 72만1천원으로 79위, 세명대 70만원으로 89위 등이었다. 국립대로는 청주교대가 17만9천원으로 전국 국립대 순위 5위, 충북대 16만6천원으로 전국 30위, 교통대 4만5천원으로 36위, 한국교원대는 입학금이 '0원'으로 없었다.또 전문대로는 충북보과대와 충청대가 65만원으로 도내 전문대중 가장 많았고 강동대가 63만5천원, 충북도립대가 29만7천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학원 입학금으로는 국립대는 한국교원대가 19만7천원, 충북대 17만5천원, 교통대 4만5천원 등이고 사립대로는 청주대가 80만원으로 도내 대학중 가장 높았고 중원대 75만원, 세명대 70만원, 극동대 60만원 등이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충북대가 17만5천원으로 전국 법학전문대학원중 가장 낮았다. 대학교육연구소
청주대가 청주대 노동조합 측과 협상에 나서기로해 주목된다. 임금협상 결과에 따라 학내 분규사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청주대는 지난 2012년 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청주대지부(이하 노조)와 단체·임금협약과 관련해 협상을 벌이던 중 지난해 8월 일방적으로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했다. 당시 연봉제 도입을 요구하던 대학 측과 기존 협약안 유지를 요구하는 노조 측의 협상은 이뤄지지 않았다.이에 노조는 박용기 지부장의 1인 시위와 농성, 지난해 11월 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왔지만 대학 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그러나 청주대는 지난해 12월26일 황신모 총장이 청주대 총장으로 임명된 뒤 등록금심의위원회를 통한 총학생회와 전격 합의 등 학교 정상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황 총장은 취임 직후 박 지부장을 찾아 "빨간 조끼(투쟁 조끼)를 벗게 해주겠다"며 "노조는 함께 갈 파트너"라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황 총장은 지난 12일 노조에 '단체협약 해지 철회' 공문을 발송, 이에 양측은 오는 26일 단체협약 해지 전 유지하던 전임자 활동과 노조의 전반적인 지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대학 측의 적극적인 자세에 학내 구성원들은
충북대 2014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이 오는 24~25일 개신문화관과 단과대별로 열린다. 일반대학원 석사 및 박사 학위 수여식은 24일 오전 10시 30분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학사 및 특수.전문대학원 석사 학위 수여식은 단과대학별로 24~25일 실시된다.이번 학위 수여식에서 충북대는 학사 2천852명, 석사 597명(일반대학원 362명, 전문대학원 91명, 특수대학원 144명), 박사 93명, 명예박사 1명 등 졸업생 총 3천543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특히 이번 학위 수여식에서는 사재 170억여원을 들여 우민 장학재단을 설립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언론사를 이끌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장덕수 총동문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된다. 충북대학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2015년도 들어 처음으로 학위번호는 '충북대 2015 명박 1'이다. /김병학기자
충북대는 전 총학생회장인 최정환(정보통신공학부 3학년)씨에게 임기 기간 동안에 학생대표로써 학교발전과 학생복지 향상을 위해 공헌한 바를 치하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최 학생회장은 2014년 한국생산성본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립 대학교 부분 1위를 수상하는데 크게 이바지함을 물론 지난 1년간 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됐다./김병학기자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간호학과 4학년 졸업자 83명이 최근 시행된 제55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극동대 간호학과는 83명 전원 합격으로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10년부터 현재까지 6년 연속 국가 자격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극동대는 2006년도 간호학과 개설이래로 △인본주의적 봉사인 △창의적 전문인 △국제적 리더를 양성하고자 학습 성과 중심의 교과과정 운영, 다양한 임상실습기관과의 협약 지도, 첨단 기자재 확충,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습환경을 지원하고 있다.구본진 간호학과 학과장은 "국가고시와 취업을 위한 개별적이고 적극적인 담당교수의 지도체계 및 재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학과적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낸 것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도내 대학들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 17일 꽃동네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46명의 학생이 지난달 23일에 치러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합격(응시인원 46명, 6년연속)합격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2010학년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금년도 6회 졸업생까지 졸업생 모두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합격을 이루었다. 꽃동네대학교는 2013년 6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충북지역 최초로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 또 중원대 간호학과의 첫 졸업생 25명 전원이 국가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특히 이 대학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물론 전국 주요 병원에 100% 취업했다.영동대도 간호학과 4기 졸업생 36명 전원이 2015년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이 대학 간호학과는 4년 연속 졸업생 100%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을 달성했다./김병학기자
대학생이 설 명절에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말 없는 응원'이 꼽혔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학생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이번 설 연휴에 가장 듣고 싶은 최고의 덕담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학생들은 '말 없는 응원이 최고의 덕담(30.5%)'이라고 입을 모았다. 2위를 차지한 '다 잘될 거야(19.4%)'와 약 11%P 차이였다. 이어 3위는 11.7%의 응답을 얻은 '예뻐(멋있어)졌네·'가 차지했다. 그밖에 '새해 복 많이 받으렴(8.3%)', '살 빠졌네(8.1%)', '부자 되렴(7.1%)' 등도 듣고 싶은 덕담으로 꼽혔다.설 연휴 귀향 계획에 대해서는 44.2%가 '귀향'을, 22.1%가 '가족 및 친인척의 역귀향'을 선택하는 등 약 66%가 귀향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힌 대학생은 약 34%로 나타났다. 이들이 귀향을 포기한 까닭으로는 '취업준비로 바빠서'가 19.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모처럼 집에서 편하게 쉬기 위해'가 무려 17.3%의 응답을 얻으며
충북도내 10개 대학에서 498명의 신입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15학년도 추가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43개 대학의 대입전형 주요사항을 16일 발표했다.추가모집은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며 대학별로 원서접수, 사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4일 오후 9시까지고 25일은 등록만 시행한다. 추가모집은 143개 대학교에서 9천86명을 뽑으며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과 모집인원은 다소 늘어날 수 있다. 충북의 경우 10개 대학에서 498명을 선발한다. 대학별로는 △건국대(글로컬)가 일반전형으로 17명 △극동대가 특성화고 3명, 농어촌학생 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명 등 32명 △꽃동네대가 기초생활수급자 1명 △세명대가 일반전형 42명, 기초생활수급자 3명 등 45명 △영동대가 일반전형 131명, 농어촌학생 12명, 특성화고 3명, 기초생활수급자 1명, 장애인 3명 등 150명 △중원대 농어촌학생 3명, 일반전형(수능) 13명, 일반전형(면접) 21명 등 37명 △청주대가 농어촌학생 2명, 특성화고 1명, 일반전형 57명 등 60명 △충북대 특성화고 102명, 일반전형(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