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대원교육재단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이용걸 전 차관을 세명대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올해 4월 13일부터 2019년 4월 12일까지 4년이다.이용걸 신임 총장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다니며 1979년 행정고시(23회)에 합격했다.이후 경제기획원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청와대 비서실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경제정책과 예산업무의 핵심보직을 거쳤다. 현 정부에서는 국방부차관, 방위사업청장을 맡아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했다.세명대 관계자는 "이번 총장 선임은 지방대학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평소 세명대 건학이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용걸 총장이 이사회에서 선임했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청주대 총학생회가 1일 오전 8시30분 청주대 보건의료대학 앞에서 아침을 챙겨먹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든든한 하루! 학생회와 함께' 캠페인을 기획, 2천여개의 빵과 음료를 학생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이날 황신모 청주대 총장 등 교무위원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속보=청주대 총학생회가 학생회관 등에 입점한 외부업체 임대료로 조성한 적립금을 학생 후생복지를 위해 사용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구하고 나섰다.총학생회는 1일 성명을 통해 "타 대학은 외부업체 임대료가 저렴해 후생복지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청주대의 경우 과도한 임대료로 상품에 대한 가격이 높아지고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결국 학생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임대료는 비등록금회계 수입으로 편성된다"며 "이는 고스란히 적립금으로 쌓여 지난해 청주대 비등록금회계 이월금액이 30억원대에 이른다"고 덧붙였다.총학생회는 △임대료 수준의 적정성 확보 △임대료 수입 중 운영비를 제외한 수입 전액 학생장학금 편성 등을 대학 측에 요구했다.총학생회는 "지난해 후생시설 입점 업체가 낸 임차료로 조성한 장학금은 고작 5천만원으로 수혜학생은 단 한 명도 없었다"며 "학교당국은 학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후생복지향상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모든 행위다. 주변을 둘러보면 디자인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과 직접 관련돼 있다. 충북도내 대학 중 충청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이 기업,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 협력을 통해 학생은 현장경험을 쌓고, 기업은 매출이 크게 증대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 관.산.학 연계 프로젝트 충청대 시각디자인전공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3일간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센터, 충북지방경찰청과 공동으로 '재능나눔 디자인 프로젝트전'을 개최했다. 졸업작품전으로 열린 이날 전시회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CI/BI, 포장디자인, 홈페이지디자인, 브로슈어와 4대 사회악 척결과 근절을 위한 리플릿, 브로슈어 등 홍보물이 제작 전시됐다.시각디자인전공의 관.산.학 프로젝트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협력이다. 협약을 맺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역 변리사와 연계해 학생들이 개발, 전시한 작품에 대해 중소기업과 학생이 공동으로 상표권과 디자인권에 대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시각디자인전공의 재능나눔 프로
충북대가 1일 한미 취업연수(WEST) 프로그램 순회 설명회를 가졌다. 한미 취업연수(WEST)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대학생 및 최근 졸업생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순회 설명회는 미국어학연수와 인턴십에 관심 있는 사람이 대상이고,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WEST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김성수 취업지원본부장은 "한미 취업연수 프로그램 설명회에 우리 대학 학생들이 많은 찾아 주길 바라며, 해외 인턴십과 연수 등을 통해 견문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1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교통대는 충북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IPP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선정되었고, 2015~2019년까지 5년간 매년 최대10억원씩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한국교통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사업을 통해 대학-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에 따른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현장중심 학사제도 개편 및 체계적인 현장훈련 운영을 지원하여 학생, 기업체, 대학 모두가 WIN-WIN하도록 할 방침이다.또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과 연계, 산업계가 개발한 NCS기반의 새로운 직업자격 과정과 연계한 산업현장의 수요중심으로 대학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김영호 총장은 "대학생의 전공실무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에서는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청주교육대학교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계약직원을 모집한다.채용 인원은 1명으로 합격자는 오는 2016년 2월28일까지 근무한다. 근무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원서는 오는 10일까지 청주교대 과학영재교육원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교대 홈페이지(www.cje.ac.kr)를 참고하거나 청주교대 과학영재교육원(043-299-062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대가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을 실시한다.채용 인원은 공업(일반기계) 2명, 공업(전기) 3명, 농업(일반농업) 1명, 전산(전산개발) 2명, 위생(사역) 1명 등 9명이다.자격 조건은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각 호의 결격사유 및 동 법 제74조 정년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무원임용시험령 등 관계법령에 의해 응시 자격을 정지당하지 아니한 자로 만 18세(199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이상이다. 남자의 경우 병역 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돼야 한다.원서는 오는 10일까지 방문, 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2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hungbuk.ac.kr)로 참조하거나 총무과(043-261-2033)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대학들이 우수학생 유치와 학구열을 진작시키기 위해 대학마다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이 신설ㆍ운영 되고 있으며, 장학금지급액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중 특이한 장학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해 장학금지급 비율이 등록금대비 13.86% 나타났다. 이 대학은 사회적으로 부각된 반값 등록금의 여론을 최대한 반영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하기 위한 복지장학금은 현재 30%의 수혜율을 보이고 있다. 국가장학금(한국장학재단 기준)은 2천281명에 1인당 평균장학금은 179만 5천원(공업계열 기준)으로 57.58%의 장학금 수혜율을 나타냈다. 또 성적장학금 21%, 입학장학금 30%, 복지장학금 37%, 학업장려장학금 9%, 모범공로장학금 3%의 비율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입학장학금은 연계교육관련 협약고교생을 대상의 연계 교육장학금, 산업체위탁생 및 야간학과 입학생의 반딧불장학금 등이 있으며, 복지장학금은 대학 인근에 거주 학생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재학기간 동안 등록금의 2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신설된 CHSU-CPV장학금(취업역량 포인트 장학금)은 재학중 취업관련 능력을 평가하여 지급하는 장학제도로 입학
청주대학교가 교수회, 노동조합,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에 대학발전협의회 구성을 촉구했다.청주대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 협조해달라는 학교당국의 호소를 외면하고 오히려 강경 투쟁을 선언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우려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이어 "교원업적평가규정을 원상회복시키고 노조 단체협약 해지도 취소했으며 전국 대학 중 등록금을 가장 큰 폭으로 인하하는 등 대학 측은 대학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분규 발생 대학은 감점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교무위원들은 호소문과 성명서를 통해 구조개혁평가 준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범비대위는 평가결과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대학 측을 비난하며 학내문제가 아닌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진 퇴진으로 투쟁방향을 선회했다"며 "범비대위의 결속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되지만 최대현안인 대학구조개혁평가조차 외면한 채 대학정상화를 저해하고 있는 범비대위의 행태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청주대는 "대화를 위한 창구로 '대학발전협의회' 구성을 다시 한 번 제안하며 이를 통해
2016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세종시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각 대학이 주관하는 입시설명회가 올해 상반기에만 모두 7회에 걸쳐 세종시내 고교에서 열린다.교육청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설명회는 △4월 4일(세종여고)△4월 25일(세종고) △5월 23일(한솔고)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장소는 해당 학교 대강당,시간은 오전 10~12시다.대학들이 공동 주관하는 설명회는 모두 4회에 걸쳐 오후 2시~4시반에 해당 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5월 16일 세종국제고(서울대,공주대)를 시작으로 △5월 30일 도담고(고려대 세종 및 안암캠퍼스) △6월 13일 세종고(충남대, 연세대) △6월 20일 성남고(충북대, 중앙대) 순으로 진행된다.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도내 대학을 비롯해 전국대학에서 관심을 모았던 대학구조개혁평가 평가위원 공모 마감결과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만 27일 마감한 평가위원은 전국의 대학에서 모두 1천500여명이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국책기관이나 민간 전문가 협의체 추천인사까지 550명 가량을 선발한다.한국교육개발원은 공모에 신청한 후보자중 이력을 검토해 평가위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평가위원들의 소속 대학의 소재지역과 설립유형, 규모, 전공 등을 감안해 선정할 계획이어서 충북도내 대학에 몇 명이 배정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가위원 공모에 신청한 도내 한 대학 A교수는 "평가위원으로 선정될 시 대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규모와 전공 등을 고려하면 충북도내 대학에 최소한 7~8명 정도는 배정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교육부의 구조개혁 평가에 대비해 충북도내 대학에서는 30일 현재 세명대와 도립대, 청주대, 충청대, 충북보과대, 극동대, 대원대, 영동대, 서원대 등이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현재 충북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들은 각 대학별로 자체평가가 진행 중이며 4월 3일까지 자체평가 보고서를 한국교육개발원에 제출해야 한다. 충북도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