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인문대학 223호에서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어문화학교 강좌를 실시한다.국어문화학교는 국어 어문 규범을 비롯해 국어 문법, 단어 바로 쓰기, 언어 예절 등 국어 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지도함으로써 국민들이 품위 있는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무료 강좌이다.조항범 국어문화원장은 "요즘 대학생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임의로 단어를 줄여 쓰는 등 잘못된 언어생활이 몸에 많이 배어 있다"며 "잘못된 언어 사용을 지양하고 올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참가 신청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국어문화원(043-261-345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대 총여학생회가 오는 17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구매를 추진한다. 구매 가능한 품목은 양말과 샴푸, 왁스, 면도기, 칫솔, 컵라면, 참치 등 생활용품과 학용품, 음식 등이다. 이번 행사는 하숙이나 자취하는 학생들이 생필품을 구매할 때 용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로 여학생뿐 아니라 모든 충북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여울 학생회 이메일 'yeoul3129@naver.com'과 신학생회관 314호 총여학생회실로 방문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대학생들의 토론학습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한 11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참가 대상은 대학생과 일반인, 유권자 등으로 공모 내용은 정치·선거 등 사회 전반에 관한 내용 등이다.제출 방법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 토론대회의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비밀글로 작성하면 된다.응모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각 대학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시상 기준은 선정 논제와 동일 여부, 내용 충실도 고려 등으로 오는 5월11일 발표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15일까지 두 달간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4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시립도서관·권역별 도서관에서 현장실습을 운영한다. 현장실습 교육은 지난 2012년 1월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와 협약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의 현장 체험기회 제공과 도서관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1년 동안 학기마다 10주간 도서관 현장에서 이용자 응대와 자료수집 및 정리 업무 등을 익힘으로써 도서관 전문 인력으로서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반면 시립도서관은 훈련된 학생들의 도움으로 부족한 도서관 서비스 인력을 보충할 기회가 되고 시립도서관과 학생 간에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관학협력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사서로서의 꿈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청주대학교가 공무원 양성 종합계획을 발표, '중부권 인재양성 요람' 명성 회복에 나섰다.청주대는 7일 오후 4시 보건의료대 청암홀에서 황신모 청주대 총장,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이날 공청회에서 청주대 인재개발원은 공무원 양성종합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청주대는 올해 60명을 시작으로 2016년 80명, 2017년 100명 등 단계적으로 합격자를 늘려 오는 2020년까지 200명의 공직 진출자를 확대 지원해나갈 계획이다.청주대는 과거 고시준비반으로 운영됐던 '청석헌'을 공식기관으로 부활시켜 올해 150명의 학생을 선발한다.선발 대상은 직전학기 성적이 평균 B0이상으로 영어, 한국사 과목의 자체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순이다.선발된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방학 중 숙식을 지원하는 등 올해 8억3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유명 강사 특강, 인터넷 강의, 책임교수의 개인지도 프로그램 등도 제공된다.황신모 총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취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이 청주대가 새로운 도약을 하는 발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7일 오전 총장실에서 중국 헤이룽장성 목단강사범대학 쩡타오 대외협력처장 등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중국 목단강사범대학(총장 겸 당위서기 짱찐쉬에 )은 헤이룽장(黑龍江)성 동남부 지역 최초로 설립된 사범대학으로 현재 총 2만3천여명이 재학중이다.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상호 우호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의 상호교류, 학술교류 증진 등 교육인적분야의 협력 강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서원대 휴먼서비스대학 학생 80여명과 교수 및 직원들은 지난 3~5일 옥천군 안남면 연주1리, 청산면 대성리 일대에서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휴먼서비스대학 학생회장 배장희(건축학과·4년)군은 "휴먼서비스대학의 농촌봉사활동은 농촌의 장애세대 및 농촌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매년 봄, 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학생들은 도배와 장판교체 및 집안 청소 등의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하며 전공지식을 살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번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한 휴먼서비스대학 김정진 학장(건축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나누고 사람을 돕는 체험을 하면서 자기 안의 인재성을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김병학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청주 신흥고 출신 고(故) 남윤철 단원고 교사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마련된다. 국민대는 남 교사가 마지막 전공 수업을 들었던 북악관의 한 강의실을 '남윤철 강의실'로 지정하고 명명식을 열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남윤철 강의실은 국민대 영어영문학과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남 교사를 기리기 위해 교수진과 선후배들이 추진해 마련됐다. 국민대는 지난해 2학기에 남 교사의 강의실을 만들려 했지만, 유가족 측이 참사가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사해 1주기에 맞춰 다시 추진됐다. 오는 8일 열리는 강의실 명명식에는 총장 등 교수진과 남 교사의 부모 등 유가족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국민대는 '남윤철 장학금'을 신설해 첫 수여식을 명명식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측은 매 1학기 교직을 이수 중인 재학생 중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을 뽑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김병학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태명)이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고한 '산학연 자율편성형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학연 자율편성형 사업'은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해 대학 주도하에 자생적 산학연협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대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주관하는 컨소시엄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되며,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이번 사업에 12개 과제가 선정돼 바이오·에너지 등 각 캠퍼스 별 전략 분야와 기계·철도 산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교통대 신태명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수주된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 구축과 중기청 사업 수행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6일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KASPA(대표교수 김중규)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한국교통대와 KASPA(김중규 행정학아카데미)가 행정학 강좌 수강료 할인 프로그램 운영 및 업무 협력을 통한 재학생 취업역량강화 및 공동발전을 목표로 이루어졌다.KASPA는 출판 및 영상을 주축으로 1998년도에 설립, 행정학 수험서 및 동영상 강의부분에서 베스트셀러 3위권을 15년간 석권하고 있으며, 공직 시험 준비관련 최고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철학아래 실용적인 교육을 통한 건전하고 유능한 사회인 배출을 위해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육전문 기업이다.또한, 김중규 대표교수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학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교통대 재학생들은 KASPA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강좌 및 교재를 일정부분 할인 (재학생 수강료 80%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다수 선발됐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관광경영학과 야스다(4학년·네팔), 한국어문학 리안푸옹(4학년·베트남), 영어학과 마크(4·필리핀), 정보통신학 바라카 다우디 시자(4·탄자니아), 한국어문학 아니사(4·인도네시아), 영어학과 만튜렌코 알리나(3·우크라이나), 국제통상학 한나 그레이스(3·필리핀), 관광경영학과 아담 투스칸(3·크로아티아), 관광경영학과 선우워 시마(3·네팔), 정보통신학 다니엘 갓프리(3·탄자니아), 실내디자인학과 최 류보브(3·우즈베키스탄), 한국어문학 스바코바 페트라(2·체코) 등 총 12명이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최대 1년간 600만원(월50만원) 이내의 장학금이 지원된다.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 제도는 국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4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하도록 돕는 정부장학사업의 일종이다.제천 / 이형수기자
○…지난주 2016학년도 수능 기본교육이 발표되자 충북도내 고3 수험생들이 어렵다는 거냐 쉽다는 거냐며 혼란. 도내 고교 조모(54)교사는 "교육부와 평가원이 작년과 같은 출제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난이도에 대해서는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그는 "교육부가 과도한 만점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변별력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지난주에는 쉬운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하는 등 헷갈리고 있다"고 일침./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