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현재 양궁세계선수권 디펜딩 챔피언이자 최근 벌어진 덴마크 양궁 대표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마야 예어(여.중원대 컴퓨터시스템공학과 2년)가 기아자동차 덴마크의 광고모델로 선발됐다. 지난달 28일 대표 선발전을 마친 마야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 덴마크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와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양궁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덴마크 양궁 여자대표팀과 함께 다시 중원대로 돌아와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마야는 중원대 동기이자 덴마크 남자 국가대표인 요한 한센과 한국 양궁국가대표인 김종호, 양영호(레저스포츠 2)와 함께 7월에 열리는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중원대에 재학중인 마야 예어는 지난 2013년 중국에서 열린 세계 양궁선수권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해 덴마크 올림픽위원회가 선정한 '2013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종양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이 열린 30일 충청대 학생회관 앞 광장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채혈을 하는 학생들로 붐볐다.'조혈모세포 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은 충청대 간호학과(학과장 권윤정) 학생들이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전국간호대학생연합회와 함께 생명나눔릴레이로 실시한 행사로 29~30일 이틀간 실시됐다.기증 캠페인은 첫날인 29일에는 비가 내리는 관계로 실내인 학교식당 앞 로비에서, 30일에는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펼쳐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29일 88명, 30일 154명 등 이틀에 걸쳐 242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하루 동안 실시된 캠페인에 107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것에 비하면 참여인원이 대폭 늘었다.서민경(여.간호학과 2)씨는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증에 참여해줘 큰 보람을 느꼈다"며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조혈모세포를 기증하려면 기증희망신청서를 작성한 뒤 조직적합성항원 검사를 위해 약 3ml의 혈액을 채혈하면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에
[충북일보] 청주대가 구성원들에게 대학발전을 위해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청주대는 30일 "지난 4월 3일 대학구조개혁평가 자체보고서를 제출한데 이어 29일 실시된 인터뷰 평가를 원만하게 마쳤다"며 "마지막 고비인 현장방문 평가에 모든 구성원이 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대학측은 "4일에 진행 예정인 현장 평가에서 학내분규로 인해 감점이나 등급하향 조정을 받게 될 경우, 청주대는 또다시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감당하기 힘든 대규모 정원감축의 시련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구성원들은 이 같은 사실을 직시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특히 범비대위는 4일의 현장방문 평가에 앞서 점거농성 해제와 농성 천막 및 현수막 철거로 대학구조개혁평가에 협조하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특히 "교수회와의 합의 부결에도 불구하고 사회학과 문제해결 등 대학정상화와 학내민주화를 위한 조치들을 성실하게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며 "총학생회, 교수회, 노동조합, 총동문회 등 범비대위 각 구성원들과도 인내와 포용으로 대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2015년도 운영평가에서 2013, 2014년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중소기업청 운영평가는 창업초기 중소기업의 창업성공을 위한 평가로 전국의 창업보육센터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는 인프라 부문(인력운영, 운영자금, 시설)과 운영 부문(창업보육 인프라 개선의지,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실적, 입주·졸업기업 지원성과 등)에 대해 전반적인 평가가 진행됐으며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인프라와 운영 실적 및 기업지원성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사업자 지정을 받고 2002년 확장사업으로 현재는 23개의 보육실과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센터에서는 보육닥터(교수) 지원, 기술·경영지원사업, 유관기관과의 연계지원 체계구축, 창업보육 역량강화사업 운영, 기업성장에 필요한 각종 교육 및 정보 제공 등 각종 지원프로그램으로 창업성공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대원대학교 한기준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술 및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장소·시설확보의 어려움과 경영능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탐구관 3층을 들어서면 복도 양옆으로 생물공정공학실험실, 의약단백질실험실, 생물공학실험실, 전임상실험실등이 줄지어 있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연구소의 한 장면이 생각 나게 한다. 이 곳이 바로 영동대학교 의생명과학과(학과장 박용덕) 학도들이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실험실에서 3명의 교수와 101명의 학생이 4년간 학문을 갈고 닦는 곳이다. 영동대 설립당시 화공과로 출발한 이 학과는 유전공학과에서 의생명학과로 바뀌어 과학과 기술 중심에 사람이 우선되는 인간중심의 문화가 창의성과 자유로운 사고와 소통을 교수, 선배, 후배, 동기가 나누고 베풀 수 있도록 오랜 전통을 이어가며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다. 16회에 걸쳐 배출한 졸업생들 중 선진 미국에서 학문을 마치고 출신학과에 교수가 된 김성건(96학번) 교수 외에 4명이 국내 유명 대학의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많은 BT 분야 석·박사 학위자들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화학연구원, 국방과학연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등의 BT 분야 공공기관과 기업에 연구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 대학 의생명과학과는 BT 분야의 비젼을 바라보며 생물의약, 생물소재, 생
[충북일보] 속보= 청주대학교가 청자 등 고가의 유물을 매입할 때 마다 감정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면이 많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게다가 "감정위원들은 적정 감정가격만 제시하지 청주대가 실제 그 가격에 최종 구입하는지는 모른다"는 발언이 나와, 이 부분도 함께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대는 김윤배 전총장이 재임하던 시기인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4년 동안 고려청자, 조선백자, 조선전기 금속활자본 등 13억 4천만원 어치의 유물 10점을 외부로부터 구입했다.(본보 4월 28일자 1면) 청주대 박물관은 그때마다 3~6인의 감정위원회를 구성, △매도 의사를 지닌 유물의 진-가품 여부 △유물의 재화적인 가치 △청주대의 적정한 매입 가격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청주대 박물관 관계자는 "감정위원 중 한 사람이 의견을 취합해 감정 의견서를 썼고, 또 비전공자가 감정에 참여한 것은 당시에 복수감정이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때의 복수 감정은 도자기류와 전적류(고서적)가 당시 같은 공간에서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보가 확인을 한 결과, 이 관계자의 말은 일부 사실과 다른
[충북일보] "미래는 콘텐츠다.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야 한다"박명성(52·사진) 신시컴퍼니 예술감독이 29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학생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박 감독은 "신문의 칼럼에는 우리가 살아가는 현시대의 트렌드가 들어있다"고 말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찾아 차곡차곡 저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쌓여진 콘텐츠가 폭발하는 순간 자신의 혁신이 온다"고 강조했다.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원스' 등 한국 뮤지컬 성공 신화를 기록한 박 감독은 서울예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연극과 뮤지컬 두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듀서로서 건강한 공연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 공연 프로듀서협회 초대 회장, 서울연극협회 회장, 한일연극 교류협의회 회장 등을 맡은 바 있으며 2010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제24회 이해랑 연극상 등을 수상했다./강준식기자
[충북일보] 국립대 직원도 교육이나 학생지도 등을 할 경우 관련 교육·연구비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 규정' 제정안을 재입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국립대 직원들도 학생지도 등을 할 경우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를 지급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국립대 기성회비가 폐지되고 수업료로 일원화 됨에 따라 기성회비로 월급, 수당, 급여보조성경비를 받을 수 없도록 했다. 하지만 법 제정 과정에서 교육부령에 직원을 배제하고 교원만 '연구보조비'를 차등 지급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됐다. 지난 3월 제정된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은 월정액 방식의 급여보조성 경비가 폐지되는 대신, 연구성과, 학생지도 등 실적에 따라 연구보조비 등을 지급 받을 수 있는 대상을 '교직원'으로 정했다. 그러나 교육부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교육부령인 '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규정'은 연구보조비 지급 대상을 교원으로 한정하고 직원은 배제했다. 이에대해 야당과 충북도내 국공립대 직원들은 국립대 직원에게 연구비를 지급하지 못하도록 한 것은 입법취지와 어긋나고 상위법과도 충
[충북일보] 충북대는 29일 개신문화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5 도내 대학-기업 맨투맨 취업프로젝트 사업으로 도내 3개 업체가 참여해 '대학으로 찾아가는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청대 설립자인 월강 오범수 선생의 추도식이 29일 유족 및 대학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컨벤션센터 동상앞에서 열렸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보육센터평가에서 7년연속 S등급(최고등급)을 받았다. 중소기업청이 전국 279개 창업보육센터의 2014년도 운영성과를 토대로 한 이번평가에서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S등급을 획득해 국비 6천400만원을 받는다.충북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곤우)는 2000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성공률 제고를 위해, 창업 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창업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창업보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는, 창업공간 시설제공, 경영지원(회계, 법률 컨설팅), 기술지원(인증, 검사, 전문 멘토링), 마케팅지원(전시회참가, 홍보물 제작, 판로개척지원), 지적재산권 취득 지원(특허출원·등록,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교육지원(기업 개별 교육 및 집합교육 실시)하고 있다.창업보육센터의 기업은 32개로, 2014년 기준 총 매출액 210억원이며, 총 고용인원은 137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방문요양센터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요양기관 4천771개)에 대해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관리 및 책임, 급여제공 과정 등 61개 항목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 판정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특히 2010년도부터 2014년도까지 3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평가의 결과는 대원대학교 방문요양센터가 재가장기요양서비스에서 최고의 질을 보인다는 것을 전국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공단은 2009년부터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은 물론 장기요양기관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2년마다 진행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주현실 방문요양센터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차별화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방문요양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과 간호의 질적 향상, 수급자들에게 최상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