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3차년도(2014.3~2015.2) 평가에서 충북대가 '우수' 평가를 받았다.이에따라 충북대는 올해 45억원의 국고 지원을 받는다. LINC사업은 매년 성과에 대해 연차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받는다.이번 발표는 3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57개 4년제 대학(기술혁신형 15개 대학, 현장밀착형 40개 대학, 신규선정 2개 대학)에 대한 연차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충북대는 학부와 대학원이 참여하는'기술혁신형'으로 전국 경쟁으로 평가를 받았다.충북대의 LINC사업은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AllSET 기업지원 프로그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특성화 분야 교육과정 개설 및 인력양성 프로그램 △희망 취업박람회 개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차년 사업기간 동안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 지원과 맞춤형 인력 공급을 통한 산학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해 왔다. 이같은 사업추진으로 충북대는 충청권 코어기술혁신형 겸 산학협력중개센터 선정,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선정, 기업관점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 선정, 청년
[충북일보=청주] "충청북도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MRO, ICT, 유기농산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15일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가 '충북 산학연관 상생 협력과 교류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의 발전성과를 바탕으로, 충청북도의 경제규모를 2020년까지 전국대비 4%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실현하는 데에는 산학관 협력에 답이 있다"며 "산학연관의 상생을 위해서는 충북도와 충북대와의 활발한 협력과 교류 네트워킹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의 중대형 신규 사업 추진 계획 및 발굴 과제 등을 충북대와 함께 할 수 있는 지를 논의했다.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서는 대학 청년들을 위한 도의 정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중심으로 충북대 학생들의 질문과 함께 청년 실업 대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지사는 이날 충북도의 청년부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며, 향후 청년부 혹은 청년위원회 등을 활용해 청년 실업 문제 해소 등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대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충북일보=충주]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전국적인 붐 조성을 위한 전국순회홍보단이 16일 충주를 찾았다.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윤장현, 김황식) 전국 순회홍보단은 16일 충주시 성서동 일원에서 거리퍼레이드와 공연, 즉석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순회홍보는 경남 창원시와 경기 인천·수원, 강원도 강릉, 부산시에 이은 여섯 번째 전국 순회홍보 활동으로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광주U대회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도 제고와 붐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성서동 일원에서 펼쳐진 순회홍보에서는 U대회 마스코트인 누리비 캐릭터로 구성된 누리비 로드단과 댄스팀, 프리스타일 축구 퍼포먼스 팀 등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를 진행해 충주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또, 홍보부스에서 진행된 공연과 누리비 현장 홍보활동 등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기념품과 홍보물을 나눠주는 즉석게임 코너에는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홍보단장을 비롯해 25명으로 구성된 광주U대회 전국 순회홍보단은 이날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들의 관심과
[충북일보=영동] 국내 최초로 개설된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는 발명에 쏟는 에너지는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대통령상인 대한민국인재상 4명 배출,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특별상 등 569개 수상, 5년 연속 장관상은 물론 국내 최다 특허청 발명 장학생 13명 선정과 특허청 출원만도 수 백 건에 달하는 등 2004년 학과 개설 후 11년 동안 세운 발명기록은 기네스 수준이다.독일 등 해외 25개국 170점, 국내 130점 등이 출품해 자웅을 겨룬 2014년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는 참가한 71명 전원이 수상하며 1인당 최고 6건의 발명품을 내 복수로 198개의 상을 타 세계이목을 끄는 등 전국 모든 발명대회와 국제대회까지 제패했다.이 공로로 황재효 학과장이 2014년 49회 발명의 날 처음으로 지도분야 최고 표창인 근정포장을 수상했고 5년 연속 학생분야 최고 표창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대학 발명특허학과가 이처럼 전무후무하게 국내발명은 물론 세계발명대회까지 휩쓸고 있는 것은 전문가를 통한 실무위주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 차별화된 동아리 활동에 있다.전원 참여를 원칙으로 하는 동아리에서는 아이디어가 발명품 혹은 상품이 되기까지의 노하우가 위로부터 아래로
[충북일보=청주] 15일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원예과학과 학생들이 스승의날을 맞아 학과 교수들에게 꽃과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음성] 극동대학교(총장 김범중)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네팔 지진피해 돕기 모금운동을 하고 있다.극동대 글로벌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네팔 유학생 5명은 최근 자국의 대지진으로 집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이번 모금활동은 네팔 유학생 마하르잔 슈슈마, 실왈 시리더, 레비카 마하르잔, 샤브남 마하르잔, 슈실 카날 5명과 함께 극동대 총학생회, RCY,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교내에서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극동대 측은 "교직원과 학생이 동참해 모이는 성금 및 구호물품을 정성껏 모아 네팔 구호 기관에 기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극동대는 이번에 피해를 입은 네팔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2016년 주요대학 입학전형 설명회'가 각 고등학교 진학상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후 2시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이날 설명회는 함승우 고려대 입학사정관, 황정원 연세대 입학사정관, 이찬희 한양대 입학사정관이 강사로 나서 각 대학의 입학전형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가 올바른 입시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관련 입시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도교육청은 오는 30일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교육부가 승인한 사립대의 사립학교교직원연금(사학연금) 법인부담금 교비전가액이 1019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는 사립대 99곳이 교육부의 승인도 받지 않은 채 사학연금 법인부담금을 교비회계에 전가했다.13일 대학교육연구소가 교육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결과 '2014년 사학연금 법인부담금 학교부담 승인 현황'을 보면 충북도내 사립대중 청석학원(청주대)이 사학연금 법인부담금 19억5천400만원중 16억7천400만원을 교비에서 부담했다. 서원학원(서원대)은 12억6천300만원중 10억1천만원을 교비로 부담했고, 동북학원(극동대)은 5억3천900만원을 부담했다. 또 대원교육재단(세명대)은 12억8천200만원중 3억8천200만원을 교비에서, 금강학원(영동대)은 4억4천700만원중 3억1천100만원을 교비에서 부담했다.전문대로는 충청학원(충청대)은 7억8천만원 전액, 숭희학원(강동대)는 4억2천만원중 4억원, 민송학원(대원대)은 3억7천900만원중 2억8천400만원, 주성학원(충북보건과학대)은 3억8천100원중 3억4천900만원을 교비에서 부담했다. 2012년과 2013년 사학연금 교육부 승인현황을 보면 꽃동네현도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총예산 250여억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에 착수한다.황신모 청주대 총장 등 20여명의 대학관계자는 1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중앙도서관 실시설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을 결정했다..보고회에 따르면 개·증축되는 중앙도서관 총면적은 1만5천487㎡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05만권에 달하는 장서를 보유할 수 있다.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2천200여석의 좌석과 옥상정원, 실내정원인 아뜨리움 등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그룹스터디 룸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모든 시설은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공사 기간 중앙도서관의 기능은 새천년종합정보관과 체육관 등으로 분산 이전된다.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 공사 입찰을 거쳐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오는 2017년 3월 최종 개관할 예정이다.청주대 중앙도서관은 건축가 김종성 씨의 설계로 지난 1986년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관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14일 세미나실에서 ㈜GD 등 4개 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직업자격기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개발을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중어중문학과 학생들이 14일 대학 내 솔못에서 졸업앨범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제 22회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13회 전국 청소년 독백연기 경연대회 충청예선을 오는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미래의 공연예술을 책임질 학생들에게 연기력을 점검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의 연극교육과 그 선행교육기관인 고등학교 교육을 올바르게 연결하고자 기획된 행사다.예선은 실기와 필기(지정대사)로 진행되며 예선 실기 지정작품들은 안톤체홉의 '갈매기', 김명화의 '돐날'이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과 2015년 4월 대입검정고시 접수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17일 오후 5시까지 젊은 연극제 홈페이지(www.ytf.or.kr)에 접수하면 된다.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6월 21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선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