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충남대·연세대와 함께 주관하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13일 오후 2시부터 세종고등학교(구 조치원고교·조치원읍 서창리)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대학구조개혁 1차 평가에서 하위그룹에 속한 충북도내 대학들이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느라 큰 혼란을 겪고 있다. 대학들은 평가결과를 수용하고 정원을 감축할 것인지 이의신청할 것인지 고민하는 대학과 책임을 가리자고 구성원간 대립하는 대학도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정부의 2015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충북도내 평가대상 일반대학 10개교중 2차 평가 대상에 포함된 곳은 6개교다.청주대와 영동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 꽃동네대 등 6곳이다. 극동대 등 일부 대학은 부정도 시인도 하지 않고 있다. 도내 대학중 충북대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등은 '그룹 1'로 분류돼 안정적인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지난해 8월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데 이어 2년 연속 부실대학 꼬리표를 달게 된 청주대와 영동대는 패닉상태에 빠졌다. 청주대에서는 황신모 총장이 2단계 평가 대상에 포함된 원인을 학내 정상화 운동을 벌이는 총학생회·교수회·직원노조·총동문회가 제공한 측면이 있다는 취지의 성명을 내자 구성원들이 '한번 자세히 따져보자'고 벼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 대학 교수회는 9일 오후 긴급임시총회를 열어 평가결과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했고
[충북일보]충북도내 C대학 A학과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인해 휴업에 들어갔다.9일 이 대학 관계자는 "A학과에 재학 중인 B학생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에 출입한 사실을 알려 자발적 격리에 들어갔다"며 "학생의 경로가 메르스 확산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에서 별다른 조치가 필요 없다고 알려왔다"고 말했다.이어 "학생 보호 차원에서 해당 학년 학생 75명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B학생은 지난달 29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1단계 평가 가집계 결과에서 충주지역 종합대학 2곳이 모두 2단계 평가 대상(D·E등급) 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오는8월 최종평가에서도 같은 등급에 포함된다면 정원 감축 등 강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학생수 감축으로인한 충주지역 경제에도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9일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지난 주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30여 개 '2단계 평가 대상(D·E등급) '대학에 포함됐다. 교육부는 1차 평가결과 상위그룹은 A~C등급으로, 하위그룹은 D~E 등급으로 분류해 2단계 평가를 받도록 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D~E 등급으로 분류하되 하위그룹의 10%는 '안정권'인 C등급으로 상향 조정해 8월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가 하위 20%인 전국 30여 개 대학을 2단계 평가대상으로 분류한 점을 고려하면 두 대학의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다. 무엇보다 1차 결과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내년부터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제한되고,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일부 제한돼 학생들에게 막대한 피해가 돌아오게 된다. 또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부 구조조정에 다른 대학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소지업청 지원 '2015년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미 2011년부터 예비 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6월부터 창업 3년 미만의 유망 창업기업 발굴부터 자금지원, 멘토링, 투자 연계에 이르기까지 창업기업의 수익모델 개발과 성장을 집중 지원해 시행할 계획이다.모집 심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및 면접 심사를 거칠 예정이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창업맞춤형사업화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의 특전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세명창업보육센터 전화 상담(649-7182/7188)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지원단이 '창업아이템사업화'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116명의 (예비)창업자가 지원한 가운데 최종 2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완료했다.창업아이템사업화는 지난 4월 24일까지 모집·신청을 시작으로, 지식분야 36명, 제조분야 80명의 신청접수가 완료됐으며, 서면평가 및 멘토링을 거쳐 최종 선발을 위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22명이 6대 1의 경쟁률의 뚫고 최종 선정됐으며, 최종합격자는 지식분야 6명과 제조분야 17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9일 협약을 시작으로 정부지원이 시작된다. 협약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예비)창업자의 창업준비 활동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이번 창업아이템사업화에 지원되는 지원금은 총 9억4천500만원으로, 1인 최대 지원금은 7천만원이다. 지원금은 단계별 지원에 따라, 창업교육지원, 시제품개발·제작지원, 경영·마케팅·디자인 보완 등 성공창업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박태형 충북대 창업지원단장은 "많은 사람들이 성원을 보내준 가운데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은 갖은 창업자 선발을 완료하였다"며 "앞으로 성공창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창업지원단은 오는 8월부터 일반인(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학공학부 정순철 교수가 이끄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빛을 이용하여 촉감을 유발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의 기계적, 열적, 전자기적 기술로 촉감을 제시하는 방법들은 '자극기가 반드시 피부와 접촉'이 되어 있어야 하고, '복합적이고 감성적인 촉감 제시에 한계'가 있으며, '공간 표현 능력(공간 분해능) 제한'이라는 공통된 단점들이 있었다. 이러한 기존 기술의 본질적 한계를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통해 레이저의 특성을 이용하여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연구 결과는 'Nature'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Sci. Rep. 5, 11016)' 6월5일 온라인 호에 '레이저 열탄성효과를 이용한 촉감 제시 기술(Laser-induced thermoelastic effects can evoke tactile sensation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또한 레이저를 이용한 촉감 구현기술이 세계 최초기술임을 인정받아 6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햅틱스 컨퍼런스(World Haptics Conference)에 시연을 초청받았다. 기술의 핵
[충북일보]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낙제' 위기에 놓인 충북 청주대학교가 책임을 학내 구성원에게 돌리고 있다. 청주대 황신모 총장은 8일 담화문을 내 '청주대범비상대책위원회'에 문제 해결을 위한 '청주대학교 혁신발전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황총장은 이번 하위그룹 대상에 포함된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내용의 담화문에서 "정량지표에선 비교적 평가가 양호했지만, 정성평가에서 최하위에 해당할 정도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양호한 점수를 받았다고 내세운 정량지표로는 대학 적립금과 이자수입을 학생 교육여건 개선에 투자하고, 올해 등록금을 전국 최대 수준인 4.0% 인하한 점을 들었다. 이 같은 교육환경 개선으로 정량평가에서 전국 163개 대학 중 C등급에 해당하는 수준을 유지했다고 자평했다.반면, 김윤배 전 총장(현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과 보직교수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 대학 범비대위(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이 정성평가 영역에서 감점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이렇게 주장하면서 황 총장은 "범대위 대표 4명과 대학 대표 4명으로 구성한 협의회를 만들어 2단계 구조개혁평가 준비는 물론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하자"고 요구했다.범비대위
[충북일보] 이승복(사진·충북대 심리학과)교수가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 교수는 8일 대학본부에서 발전기금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사회과학대학 합동강의실 증축 및 심리학과 대학원 학부 교육시설 확충 및 선진화 구축자금으로 사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 교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하는 대학원생, 대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 하위그룹 선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청주대는 8일 서면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에게 대학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의 동참을 요구했다.청주대는 "1단계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학내 구성원들이 노력했지만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와 안타깝다"며 "지난 3년간의 정량지표를 자체분석한 결과 163개 대학 중 96위로 매우 안정적인 C등급으로 도출됐다"고 전했다.이어 "노력을 통해 지난 4월1일 올해 기준으로 평가하면 70위 이내에 해당되는 정량지표 값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으나 정성평가 최하위에 해당할 정도로 낮은 점수를 취득, 불행한 결과가 나왔다"며 "학교 경영의 문제점과 학내분규 상황이 정성평가에 영향을 미쳐 감점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모든 분규 상황을 종식하고 교육당국에 이를 소명해 2단계 평가에서 C등급으로 조정돼야 한다"며 "분규대학 낙인을 찍힌 채 재정지원제한대학과 대규모 정원감축 조치를 받는다면 구성원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청주대는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학 대표 4명, 범비대위 대표 4명으로 이뤄진 '청주대 혁신발
[충북일보] 충북대 박물관이 산림청과 사단법인 (사)산삼학회의 후원으로 '하늘이 내려준 山蔘, 사람이 감동하다' 라는 주제로 산삼 특별전을 개최한다.산삼은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져 '건강'과 '장수'의 상징이 되는 약재로 고대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식물이다. 과거의 산삼은 일생에 한번 보기조차 귀한 약재여서 하늘이 낸 사람만 캐거나 볼 수 있다고 여겨졌으나 현대에 와서는 첨단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가깝게 접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산삼 학문 관련 최고 권위의 (사)산삼학회와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만나 학제 간 교류를 통해 실시된다. 연구실에서만 볼 수 있었던 산삼 표본들을 박물관 전시실로 옮겨와 기존의 유물 전시와는 다른 색다른 전시로 충북대 박물관 소장유물 중 '순천김씨 간찰(중요민속자료 제109호)'을 통해 귀한 약재였던 인삼에 대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8일부터 19일까지 충북대 박물관 2전시실에서 진행되며 12일 산삼학회도 열릴 예정이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의 강동대학교가 서원대에 이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관련해 휴업했다.강동대에 따르면 메르스를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8일과 9일 이틀간 휴업한다고 밝혔다.강동대 관계자는 "대학 내 학생 등 구성원 중에 메르스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메르스가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해 2일간 예방 차원에서 수업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강동대는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경기도와 인접해 있다.충북도내에서는 서원대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을 자율학습 기간으로 정해 현재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데 이어 강동대까지 2개 대학이 휴업을 실시하고 있다.서원대는 경기도에서 통학하는 학 학생이 메르스 1차 양성 확진자와 접촉으로 정밀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휴업했다.강동대에 이어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통학학생이 많은 도내 타 대학도 휴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내 대학들의 휴업사태는 확산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