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으로 유익하고 건전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17 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특강 및 체험·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 특강으로는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수영', '훌라댄스'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배우는 백제이야기', '시간 여행 세계의 박물관' △설탕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슈가크래프트'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우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캠프 활동은 △카이스트 교수님들과 함께하는 '뚝딱뚝딱 과학캠프' △나사렛대학교 교수님들의 재능기부 캠프 '숲속의 음악회' △진로체험캠프 '내 꿈을 job아라'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뮤지컬 마타하리 관람' △별을 만나는 특별한 하루 '좌구산 천문대' 체험 등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KTC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드론 3급 지도자' 강좌가 8~9일 15시간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각급 공공기관과 일반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강좌에는 도내 각급 공공기관을 비롯해 건설업체, 일반 시민 등 모두 32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또한 드론 관련 법률 제정 및 개정을 주관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보좌관과 서울 소재 열화상 감지카메라 업체 등도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이번 특별강좌에 동참했다. 이들은 첫날(8일) 드론의 미래와 전망, 비행안전 등과 관련된 교육에 이어 드론 조립과정 등 6시간에 걸쳐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이어 둘째 날(9일)에는 세계 각국 및 우리나라의 드론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듣고, 이어 충북의 드론산업 발전가능성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에는 그룹별로 전날 조립한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직접 조립한 드론이 균형을 잡으면서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을 본 일부 수강생들은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총 15시간에 걸친 드론 강좌가 끝나면서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와 한상희 KTC 이사장은 수강생 모두에게 교육
[충북일보]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전시, 교육, 답사, 공연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된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연구원은 SNS를 활용해 '문화유산 활용사업' 널리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 계정을 공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접속방법은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cbmhjstory)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충북문화유산활용사업'으로 검색하면 된다. 도와 연구원은 공식SNS를 통해 도내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행사 안내정보를 제공할 예정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정이다.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는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생생문화재사업,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전통산사문화재, 문화재 야행이 있다. 도와 문화재연구원은 공식 SNS개설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구독하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100명에 한해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도와 연구원은 도내 17개 문화유산 활용사업 정보가 담긴 리플렛을 제작해 수행 단체와 시·군에 배포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소서(小暑), '작은 더위'라 불리지만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다. 여름장마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날이 이어진다. 아침부터 숨이 막히고 만사가 귀찮아 일도하기 싫다. 점심때가 돼도 밥 생각이 없다. 이럴 땐 몸에 열을 식혀주고 입맛을 살려줄 특별한 음식이 필요하다. 김경애님이 살고 있는 보은군 회남면 어부동, 이름도 예쁜 연꽃마을이다. 뙤약볕 아래 초록으로 가득 찬 연못에는 꽃분홍 연꽃이 봉우리를 피우기 시작했다. 그녀는 시각장애인이 되신 노모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왔다. 시골에 와서 뭘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로 만든 요리 레시피를 블로그에 올리는 취미로 하루가 즐겁다고 한다. 오늘은 그녀의 여름철 별미김치를 따라 담기로 했다. 김치재료를 구하러 텃밭으로 간다. 밤낮으로 쏟아 붓는 장마비에 농작물이 잘 있는지 걱정이라며 앞장을 서는 그녀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몇 발자국 걸었을 뿐인데 등은 땀으로 흠뻑 젖었다. "가지, 고추, 오이, 토마토...우와, 채소가게에 있는 게 여기 다 있네요." 빨강·노랑으로 탱글탱글하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직접 따서 맛을 본다. "어쩜 이렇게 달아요. 슈터에서 사
[충북일보=제천]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여름, 제천 10경인 월악산과 용하구곡의 고장 제천시 덕산면에서 한여름 밤의 가요 향연인 '2017 월악산 가요제'가 오는 8월 5일 덕산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강태용)가 주관하는 이 가요제는 주민 화합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놀거리 제공으로 덕산면 지역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다. 전국 규모로 열리는 이번 가요제의 참가자격은 만 65세 미만(1952년 8월 6일 이후 생)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가수협회 회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며 원프로덕션에 유선접수(855-9932, 070-7740-8879)하면 된다. 예심은 23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덕산문화센터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가수인증서를 수여하며, 금상(1명) 80만원과 트로피, 은상(1명) 50만원과 트로피, 동상(1명) 40만원과 트로피 등 수상자 7명에게 총 3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
[충북일보] 나는 나무에 대한 환상이 있다. 유년시절부터 덩치 큰 나무를 보면 나무줄기를 타고 오르는 상상을 하게 된다. 아마도 동화 '잭과 콩나무'란 책이 준 충격이리라. 잭은 시장에 팔려고 한 소와 맞바꾼 콩이 커다란 나무로 자라 구름 위 거인의 성에 도착하게 된다. 거인이 잠든 틈새를 타 황금알을 낳는 닭과 금은보화를 빼앗아 돌아온다. 잭의 과욕은 결국, 거인의 잠을 깨운다. 거인이 나무를 타고 잭을 뒤좇으니 콩나무을 도끼로 잘라 거인을 떨어 죽게 한다. 결말은 잭이 부자가 되어 어머니랑 행복하게 살았다는 내용이다. 나이에 맞지 않는 동화를 꿈꾼다고 흉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안에 감성을 유지하게 한 것은 소소한 이야기이고, 그 속에서 얻은 풍부한 상상력과 손안에 든 책이다. 책 속에서 걸어 나와 상상했던 그곳에 머무는 듯했다. 우뚝 선 압각수를 우러르며 구름 속을 뚫고 오른 콩나무의 모습을 떠올린다. 뿌리와 나뭇잎 모양이 오리발을 닮아 '압각수'이라니, 나무 이름이 재밌지 않는가. 무엇보다 나무가 수많은 사람을 살려냈다는 이야기는 전설 같은 기록이다. 무심천이 범람하여 순식간에 읍성을 뒤엎는 상상만 해도 겁이 더럭 난다. 사람들은 제일 높은 곳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용혜원 시인을 초청해 '7월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혜원 시인은 1992년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이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왕성한 집필력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독을 읽고 싶은 날', '보고싶다' 등 70여 권의 시집을 비롯해 많은 책을 출간했다. 또한, 기업 및 학교 등에서 인맥 관리, 리더십, 자신감과 열정, 유머 경영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한국강사협회의 명강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용혜원 시인은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자'라는 주제로, 긍정 마인드와 삶에 대한 자신감, 일상 속에서 사랑을 찾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반기문 아카데미는 용혜원 시인 특강 외에도 시낭송(박태규 세정과장), 색소폰 연주(문근식 환경위생과장)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음성군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전화(871-3142)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eumseong.go.kr)로 신청하면 강의 개시 전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다양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도서관에서 여름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겁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도서관에서 놀아요(보드게임 및 블록활용) △독서왕! 미술왕이 되다 △문화재로 배우는 역사이야기 △여름독서교실(삐딱하게 보는 우리 고전) 총 4개 과정이다.참가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에서 진행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70명을 선정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조치원정수장(조치원읍 평리 12-1)에서 7월 중 3회에 걸쳐 '정수장 문화예술캠프'를 연다. 토요일인 8,15,22일 오후 1시에 각각 시작되는 캠프는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골목놀이 및 예술공방 체험 △빛이 만든 정수장 이야기 △가족 캠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044-300-274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교실'(이하 청소년 문화교실) 수강생을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특기적성을 계발하는 기회와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4주간 '즐겁고, 신나고, 행복한 청소년'이란 주제로 모둠북, 우쿨렐레, 요리쿡쿡, 레진아트, 댄스, 창의로봇 등 총6개 강좌이며 8회 과정으로 운영 된다. 모든 강좌는 전문강사 초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며 각 요일별로 짜여져 있어 청소년의 개인 활동에 맞춰 다양한 강좌를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공주시가 주최하고 박동진판소리선양회가 주관하는 '18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가 오는 14~15일 공주문예회관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대회에 앞서 13일 저녁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명인·명창들이 출연하는 박동진 선생 14주기 추모음악회가 공주문예회관에서 펼쳐진다. 대회 기간 공주한옥마을 백제방에서는 일반인들이 판소리와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가 열린다. 또 한옥마을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14일 저녁 8시부터 '소리, 한옥 위에 내려앉다' ,15일 저녁 8시부터는 '한여름 밤의 푸리' 국악 공연이 진행된다. ☏041-840-8092 공주/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는 전통산사에 깃든 역사 문화를 향유하고 즐기기 위한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를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한다. 문화재청 문화재활용사업 선정에 따른 이번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오후2시부터 밤9시30분까지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 사물관람·역사트레킹 달빛콘서트로 꾸며지는 '역사트레킹', '팔상전 탑돌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22일 저녁8시부터 시작되는 달빛콘서트에는 가수 안치환이 출연해 시원한 열창으로 한 여름밤의 더위를 날릴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속리산 법주사 홈페이지(www.beopjusa.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에 한해 행사 당일에는 법주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