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사회서비스센터가 최근 충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주최한 '2015년도 충청북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및 사진·UCC 공모전'의 제공인력 및 이용자 수기 분야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공모전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우수사례 보급과 사진 수집·전시를 통한 사회서비스 홍보와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수집된 사례와 사진을 종합한 발간물 제작으로 사회적 인식 확대와 가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한 이용자의 변화 사례와 제공인력의 경험담 또는 감동 사례의 내용으로 공모된 이번 공모전에서 센터는 '도담도담, 꿈을 담은 성장증진 프로그램'이라는 제공인력 수기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충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이 다수 참여해 그중 4개 기관(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이 수상했으며 시상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충북 지역사회서비스 박람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대원대학교 사회서비스센터는 제천시 관내 유아를 대상으로 '키즈드림성장프로그램'을 통해 유아의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유지·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대원대학교 사회서비스센터 오선영 센터장(유아교육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지난 10일 '2016학년도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5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 2.94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35명 모집에 62명이 지원, 1.77대 1의 지원율 보다 대폭 높아진 경쟁률이다. 특히 간호학과에는 전체 지원자의 3분의 1이 넘는 35명이 지원,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외국에 재학 중인 학생의 편의를 위해 방학 중 전형을 치르도록 한 교육부의 권고에 따라 수시모집과 별도로 7월에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한편, 면접고사는 오는 8월 20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8월 27일로 입학홈페이지(enter.kku.ac.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로 주춤했던 '수시입시 설명회' 등 대입관련 행사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충북대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교내 개신문화관에서 '2016학년도 수시 입시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와 공동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시전형·논술전형·학생부 종합전형·학생부 교과전형 등 4개 전형별 지원 전략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여성(엄마)들이 많이 참석해 '아이의 성공은 할아버지의 유산과 아이의 능력과 아빠의 경제력과 엄마의 정보력'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 김모(여.48)씨는 "대학입시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을 설명회를 통해 많이 알게 됐다"며 "엄마의 정보력이 자녀들을 성공시기는 지름길이라는 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도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생, 학부모 및 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갖는 등 대학별 입시설명회를 가졌다. 충북도내 각 대학들도 7월 또는 8월중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대학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최근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에 낮은 등급을 받아 2단계평가를 받은 거점 국립대의 보직교수 10여명이 사퇴를 해 보신에만 혈안이 돼 있는 청주대와 비교가 돼 논란. 지난 9일 강원대 보직교수 10명은 '사퇴의 변'을 발표하고 "거점국립대로서 대학의 위상이 낮아지게 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모든 책임을 지고 보직에서 사퇴해 각자의 위치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선언. 이를 지켜본 청주대 A교수는 "국립대와 사립대와의 차이"라며 "국립대 교수들은 보직에 연연하지 않지만 청주대 일부 교수들은 대학발전 보다는 재단에 잘 보이기 위한 노력만 할 뿐"이라고 일침.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동훈(57·사진) 제천 세명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대법정에서 열린 한국비교공법학회 제76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13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이날부터 2년 간 비교공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헌법·행정법학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공법학술단체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1984년 설립된 공법연구회로 출범한 뒤 지난 2000년 임시총회에서 학회 명칭을 한국비교공법학회로 변경했다. 앞선 1997년까지는 부산·경남과 대구지역에서 번갈아 가면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학회로 활동했다. 하지만, 현재 회장과 부회장, 전임부회장단, 명예상임이사, 감사, 상임이사, 총무이사, 기획이사, 학술이사, 재무이사, 출판이사, 홍보이사, 섭외이사, 국제이사 등의 직제를 통해 전국 최대 학회로 거듭났다. 한국비교공법학회는 특히 2년 임기의 회장을 선출하면서 차기 회장까지 내정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학회 내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회장에 취임한 이동훈 세명대 교수 역시 지난 2013년 7월 30일 성균관대학교 글로컬과학기술법연구소에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제68회
[충북일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양궁(컴파운드 종목)에서 3관왕을 배출한 괴산 중원대학교가 1억100만원을 지원받는다.중원대는 12일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5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원대 스포츠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축구·양궁·씨름·수영·태권도·골프·카누 등 8개 종목에 지원을 받는다.이 사업은 엘리트스포츠의 중심축인 각 대학운동부를 종합 평가해 이를 육성·장려하고 엘리트스포츠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두 차례 평가(110점 만점)를 거쳐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사건·사고에 연루되지 않은 전국 상위 74개 대학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중원대 외에 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대, 충북보건과학대가 사업에 선정됐고 중원대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는다.중원대는 최근 열린 광주유니버시아드 양궁에서 남자부 김종호(레저스포츠학과 3)가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에 올랐고 양영호(레저스포츠학과 3)가 남자 단체전 금메달, 마야 예어(컴퓨터시스템학과 2·덴마크)가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중원대는 카누 슬라럼에도 3명이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충북일보=증평] 중원대는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선정돼 1억1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엘리트스포츠의 중심축인 각 대학운동부를 종합 평가해 대학운동부를 육성 장려하고 엘리트스포츠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중원대(총장 안병환) 스포츠단은 이번 사업에서 현재 운영 중인 축구, 양궁, 씨름, 수영, 태권도, 골프, 카누부 등 8개 종목에 지원을 받게된다.이번 평가는 1차 정량평가(15개 항목, 80점)와 2차 정성평가(6개 항목, 30점)를 합산해 총 21개 항목 110점 만점으로 상위 74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으며, 입시비리, 폭력, 승부조작 등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 사건·사고에 연루된 대학은 선정에서 배제됐다.중원대는 최근 벌어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김종호(레저스포츠학과 3)가 한국 선수단 첫 3관왕을 비롯해 양영호 남자 단체전 금메달, 마야 예어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뿐만아니라 현재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에도 3명의 선수가 활약 중이다.충북지역에서는 중원대를 비롯해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본관 3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제천고등학교 박윤재교장과 진로지도부장 교사 등과 함께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의 주요 협력사항은 △상호간의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업무협조 △교직원 및 학생의 상호 교류 △입학자원 및 우수학생확보를 위한 상호 협조 △진로·진학체험학습과 특강 프로그램 상호협조 등이다.대원대학교에서는 자매결연협약식과 동시에 새롭게 개편한 진로체험학습과 특강 프로그램인 '오늘하루 치과위생사가 되어 보자' 등 23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제천고 1·2학년 550여명에게 제공했다.올해 새롭게 개편된 자기주도적 진로·진학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신나고 즐겁게 체험하는 실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느끼고 깨닫는 참여학습 위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우고 직업과 진로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대원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인 백종무 특전통신부사관과 교수는 "앞으로 장기적인 교류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협력범위와 내용을 넓혀나가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경영경제학부 선한길 교수가 하이테크어워드 산학협동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발행인 김영실)가 주관해 지난 9일 공군회관에서 ICT업계의 200여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26주년 기념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을 개최, 산학협동 등 9개 부문을 시상했다. 베스트솔루션 대상은 안재환 엠프론티어 사장, 정보보호대상은 배환국 소프트캠프 사장, ICT융합대상은 박석준 모노시스 사장, ERP부문은 성병욱 에스앤소프트사장, 정보통신설비부문은 김성만 전 KTens 사장, 전자상거래 부문은 모영일 지앤지 사장, 금융정보화분야는 성재경 금융결제원 팀장, 수출지원은 김동길 중기청 수출전문위원, 산학협동은 선한길 건국대 교수(사진)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선 교수는 IT기업과 대학의 기술교류, 학생 현장실습 확대, 정보산업에 대한 창업과 비전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구논문 발표 등으로 그 역할을 인정받아 산학협동 대상을 받았다.하이테크어워드(www.hitech.co.kr)는 1996년 3월에 제정돼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ICT산업 각 분야에서 의미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총학생회가 총장실 재점거를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점거를 일시 중단하고 대학 측에 2학기 등록금 재협상 등 10여가지 사안에 대한 해결을 요구했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부터 "대학구조개혁평가 현장방문평가가 끝났으니 황신모 지명총장이 총장실에 있을 이유가 사라졌다"며 총장실 재점거를 선언했다.총장실을 걸어 잠근 총학생회는 9일 본격적으로 점거를 시작하기 위해 총장실을 비운 상태로 귀가했다.그러나 비서실 직원들은 총장실 뒤편에 마련된 통로를 이용해 출근했다.박명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임원 5명은 9일 오전 10시 비서실 직원들을 밖으로 내보내고 의자, 책상 등 집기류로 총장실 입구를 폐쇄했다.이후 박 총학생회장은 이 학교 교직원과의 협상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황 총장과 재협상을 조건으로 대자보 제거 등 총장실 점거에 대한 일체 행위 중단하기로 했다.총학생회는 △등록금심의위원회 구성 변경 △2학기 등록금 재협상 △이공대학 리모델링 △역사문화관 용도변경 △학생 고소한 교직원 N씨 징계 등 지난 2월 등록금심의위원회 과정에서 청주대 측이 수용하기로 한 문제 10여가지의 해결을 요구했다.총학생회는 이 요구에 대한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9일 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대학 중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외부환경 분석과 내부역량 진단을 통해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재정립해 발전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충북도 및 옥천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민, 학부모, 재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충북도립대 중기발전계획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그동안 충북도립대는 중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과 상호발전 방안',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등 과 관련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반영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또한 중기발전계획에 반영해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앞으로 충북도립대는 중기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시행계획을 수립 하고, 2016년 입학식에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총장실을 재점거했다.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2단계 현장평가가 진행된 지난 6일 학내 점거농성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이틀만이다.총학생회는 8일 "총장실 점거농성을 진행한다"며 "구조개혁 2단계 평가도 종료됐고 황신모 교수가 더 이상 총장실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총장실 점거 농성을 무기한 진행하며 황 교수 퇴진과 출근저지 운동 역시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학교 측은 총장실 내 집무실과 이사장실, 탕비실 등의 문을 걸어 잠그고 학생들의 진입을 막고 있다. 학생회 임원들은 부속실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다.총학생회는 9일부터 임원들이 교대로 부속실에 24시간 상주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황 총장의 업무도 중단시킬 계획이다.박명원 총학생회장은 "황 교수가 교내 모처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곳은 물론 교내 어느 곳에서라도 황 교수가 총장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학내에 걸려있던 황 총장 사퇴 및 김윤배 전 총장 수사 촉구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 30여장이 훼손된 점에 대해 대학 측에 해명을 요구했다.범비대위는 이를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