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감물면은 주민들이 바라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감물면 마을기획단은 지난 28일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로 '감물면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열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 주관으로 학교, 기업, 군 관계자, 주민 등 지역 현안에 관심이 있는 10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발전방향에 관해 함께 고민했다. 이들은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인 주거, 복지, 청년, 교육, 농업, 주민자치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더 나은 감물면을 만들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안경준 단장은 "이번 토론회가 마을기획단을 뛰어넘어 면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현안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해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물면은 주민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향후 감물면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331회 임시회를 끝으로 전반기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22년 7월 임기를 시작한 군의회는 전반기 동안 5차례 정례회와 17차례 임시회를 열어 모두 347건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군 의회는 전반기 의정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 제고와 행정 절차의 효율성 증대, 지역사회의 복지 강화와 환경보호 부문에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과 입법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을 마련했다. 군의회는 이 과정에서 주민 참여와 협력 강화를 위한 각종 간담회를 열고 현장 방문, 수어 통역과 회의 영상을 송출했다. 이런 노력으로 정책결정 과정에서의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소통 채널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체계화될 수 있었다. 신송규 의장은 "괴산군의회는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인구감소, 생활 인프라, 지역의료 서비스 등에서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면서 "후반기 의회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와 입법 활동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음성 설성클럽(회장 함영훈L), 삼성클럽(회장 정영훈L), 금왕클럽(회장 안형배L) 회원들이 라이온스356-D충북지구에서 교부받은 컴퓨터와 주변기기 일체를 음성지역아동센터 3곳에 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2030 음성시 승격' 기반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군에 따르면 후반기에는 DB하이텍을 중심으로 시스템 반도체산업 중부권 생산거점과 국립소방병원이 내년에 개원한다. 이에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첨단소방·헬스케어 산업거점 기반을 마련해 4+1 신성장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체 유치 경쟁력을 높여 첨단전략산업을 선점해 나간다. 또 우량 유치기업의 실질적인 투자와 새로운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산업단지 17곳(764만9천㎡) 외에 용산산단 등 현재 조성 중인 산단 9곳(586만8천㎡)의 준공에 힘쓴다.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공동주택 1만3천800여 세대의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군은 의료·교육·체육·문화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주민의 삶이 풍요롭고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구 유입을 꾀한다. 구체적으로 국립소방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은 의료 인프라를 조성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출산에 대응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명문학원 인강 지원·지역 대학 장학금 지원 등으로 혁신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아울러 소규모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혁신도서관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개 강좌를 개설해 7월30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한다. 강좌는 △나의기록 일기쓰기 △만들기 세상 △모여라! 이솝우화랑 놀자! △바다생물, 어디까지 알고 있니· △신나는 그림책 놀이!! △즐거운 베이킹 시간 등 6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에 전화(043-871-3997)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달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 50여 명이 참가한가운데 조향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윤필수 광혜원면장이 지난달 29일 정년퇴임을 맞아 광혜원면 취약계층에 100만원, 화랑 풍물단에 100만 원을 각각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문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효석·정문숙)는 지난달 28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과 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 10여 명과 함께 '내귀에 이혈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광혜원면 화랑4안길 골목길 일원에 여성 안심 시설물(태양광 표지 병 41점, 태양광 등 20점)을 설치했다. 이번 시설물 설치는 진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 조사한 조도 개선 필요 지역 중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들의 모니터링과 광혜원면의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됐으며, 여성안전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올해는 진천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범죄 예방 사업 예산이 추가로 투입돼 안심 귀갓길 일대가 태양광 등, 태양광 병, 비상벨 위치 알림 표식 등 다양한 안전 시설물로 꾸며져 야간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여성 안심 시설물 설치지역은 주변 장소에 비해 가로등 개수가 적고 다세대주택이 밀집돼 있어 범죄 발생 우려와 조도 개선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장소다. 진천군은 2022년부터 매년 1개소 이상을 여성 안심 귀갓길로 지정해 조도 개선과 안전 시설물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지난달 28일 개관식을 작고 운영에 들어갔다.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월면 송림리 치유의 숲 인근 4만9천㎡의 부지에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228억원(국비 114억원, 지방비 114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집필 시설 2동, 숙박시설 1동, 교육시설 1동 등 전체면적 4천536㎡의 신축 시설로 교육·숙박·집필 기능을 집적화한 이야기 콘텐츠 관련 전국 최초 국가대표 시설이다. 집필 공간은 입주 작가들에게 작품을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곳으로 △작가전용 커뮤니티 라운지 △1인실(12실) △2인실(2실) 등 총 14실로 작가들이 아이디어 공유, 협업,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숙박 공간은 체류가 필요한 작가와 방문객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유형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여가, 교육에 필요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공간은 스토리 콘텐츠 작가들에게 집필과 숙박, 교육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예비작가 기획창작 과정, 멘토·멘티 도제식 프로그램, 청년 자서전 집필,
[충북일보] 진천군의회가 지난달 28일 322회 1차 정례회에서 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의사 집단휴진 해결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의사는 진료 현장에 즉시 복귀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정부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하루속히 의료현장을 정상화해달라"고 촉구했다. 건의문은 국민의힘 소속 성한경(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성 의원은 "정부와 의사협회 등간의 갈등으로 시작된 의료 공백 사태가 넉 달을 넘기면서 국민의 불편과 불안감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며 "정부와 의사간의 대립·갈등을 해결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공적 책임을 무고한 환자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지난달 28일 진천 농다리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