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업무와 무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할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공백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1일 4만 7천560원(2024년 최저임금의 60%)으로, 최대 150일간 지원된다. 단, 7일의 대기기간이 있어 8일 이상 일하지 못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 거주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이다. 취업 자격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나 고용·산재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자영업자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206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사업자등록 및 매출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절차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필요 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상병수당 참여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코칭·상담회가 열렸다. 27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국회의원, 공영홈쇼핑, 충주시 공동 주관으로 '충주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푸른들식품, 금봉산농원, 두레촌 등 12개 충주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는 단순 상담을 넘어 지역 특화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기업의 자생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종배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충주지역 우수 혁신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충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상담회"라며 "지방 기업의 자생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수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28일 단월정수장 홍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의원, 사회단체 대표, 환경·수질 전문가, 시민 등 10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석했다. 수돗물평가위는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자문, 수돗물 검사 대상, 지점 선정,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등을 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상수도과 주요 추진사업과 당면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수돗물 품질보고서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충주시 상수도 행정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2024 이통장 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이통장 임원진 80여명이 참석해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읍면동 이통장 간 자기소개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을 초빙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통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리더이며, 시정 발전의 가교역할을 잇는 선도자"라고 말했다. 또 "시장과 이통장 모두가 주민을 화합시키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 임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6월 28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380㎏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44대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원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 내 저소득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해외봉사,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광택 회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가 경찰청과 공동으로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감식역량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6일부터 3일간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경찰과학수사관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찰청은 재난 및 안전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대한 공학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민간기관의 전문교육 참여를 결정했다. 경찰청은 법공학기술연구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연구소장인 김의수 교수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근무 경력과 치안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언급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의수 교수는 "이번 교육이 경찰과학수사관의 재난안전사고 감식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난 및 안전사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거제시 소노캄에서 개최한 '2024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쳐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연구·개발한 결과를 발표하고, 자동차공학 관련 신기술을 전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사업 참여교수, 참여학생 등 총 6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하는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등의 논문발표 및 기획 세션을 관람하고, 최신 모빌리티 산업 동향 파악을 통해 전공역량과 연구역량을 증진했다. 이형욱 사업단장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동향을 파악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 실무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약 1천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에서 다양한 이웃사랑이 펼쳐지고 있다.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명에게 보행 보조기를 지원했다. 이는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이동권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행 보조기를 전달하고 사용법을 설명했다. 같은 날, 교현2동 안도성 통장(4통)은 직접 재배한 감자 10㎏ 70상자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이 감자는 통장협의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취약계층 62가구와 경로당 8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는 충주시노인복지관 주최로 '유쾌, 상쾌, 통쾌, 청춘교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8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품바 공연, 노래 공연 등을 즐겼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교현2동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6월 28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집단상담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센터 내 청소년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의 부모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일정 안내, 하반기 계획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최은이 센터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들을 앞으로 적극 반영해 학교 밖 청소년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하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문화체험 활동, 전문 직업인과의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생활 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계발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가 6월 28일 '제1회 문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실력 향상과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발표회는 국선도, 우쿨렐레, 노래교실, 생활댄스 등 4개 프로그램의 공연과 특별 색소폰 연주로 구성됐다. 또 '주민자치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타 지역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한수 위원장은 "수강생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다 함께 행복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동 주민자치센터는 현재 6개의 무료 프로그램(국선도, 우쿨렐레, 노래교실, 생활댄스, 탁구교실, 서예교실)을 운영 중이며, 연 2회(6월, 1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충주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우춘식) 위원과 사리면사무소 직원 등 9명이 지난 28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의왕시 청계동을 방문해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괴산·증평 학부모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부모 생활 '1강'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우리 모두를 살리는 숲에서의 대화'라는 주제로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학부모회 운영 현황 공유 △학부모 간 소통 강화 및 협력 관계 증진 등으로 이어졌다. 괴산증평교육청은 동반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숲체험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육아와 자녀교육으로 지친 부모와 어릴 때부터 디지털에 익숙한 자녀들이 숲에서 치유하고 생태감수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손희순 교육감은 "부모의 역량이 필요한 시대, 숲에서 지혜를 찾고 자연에서 공존과 조화의 영감을 얻어 슬기로운 부모가 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증평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7월엔 '2강' 교육주체 참여역량을 기르는 학부모-전문가와의 대화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