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교직원 동아리 '황소밴드'가 각종 대내외 행사에 1순위로 초청되는 등 '귀한 손님'이 됐다.'황소밴드'는 평소 악기를 다룰 줄 알고 음악을 좋아하는 교직원들이 모여 결성된 그룹사운드로 지난 2013년 1월 결성된 뒤 그해 6월 강릉 정동진에서 열린 직원연수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27일 충북 단양군 대명콘도에서 열리는 '2015 강원·충청·호남 국공립대학 정보기관 협의회'의 초청을 받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드럼을 맡은 김창회 전산정보원 팀장을 비롯해 이예목 평생교육원 팀장, 오진수 홍보부 주무관, 황선종 8행정실 주무관으로 구성된 '황소밴드'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과 퇴근 후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이들은 오는 10월 개신대동제, 2016학년도 2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공연이 예정돼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대 교육방송국(CUBS)이 기술부 수습국원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충북대 1학년 재학생으로 희망자는 내달 6일까지 교육방송국 홈페이지(http://press.cbnu.ac.kr/cub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모집 분야는 기술부(ENG)로 VOD, AOD 등 제작 시 기술과 송출, 카메라 기술 담당이다.선발된 수습국원은 소정의 활동비와 공인 경력 증명서가 발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방송국(043-261-2953)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등 충북도내 6개 4년제 대학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른바 '부실대학'을 선정하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가집계 결과가 25일 각 대학으로 통보됐기 때문이다. 청주대와 영동대는 2년 연속 정부재정지원대학에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커져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정부재정지원대학은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을 사퇴에 이르게 한 청주대 학내분규의 시발점으로, 지난해 8월에 이어 올해마저 지정되면 학내 구성원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도내 10개 4년제 대학 중 지난 3월 2단계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청주대, 영동대, 극동대, 꽃동네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 등 6개 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D등급 이하(D~E)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올해 전국 163개 일반대학을 전임교원 확보율, 장학금 지급률, 교육비 환원율 등을 평가해 점수에 따라 상위그룹 A∼C 등급과 하위그룹 D∼E 등급으로 구분했다.대학구조개혁평가위원회는 각 대학에 점수로만 통보해 정확한 등급은 알 수 없지만, 점수에 따라 받게 될 불이익을 공개해 대학 평가등급 추정이 가능하다. 당초 충북권에서 2개 이상의 대학이 C등급으로 상향조정될 것으로 알려졌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4-2생활권에 카이스트는 △융합의과학 △미래전략△글로벌창업 등의 대학원을,고려대는 바이오 메드(Bio Med)와 국가정책 대학원 및 글로벌스포츠·문화콘텐츠학부 등의 학부를 연차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세종시와 시의회가 추진 중인 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설치 기준 강화에 대해 신도시 건설을 총괄하는 행복도시건설청이 반대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은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3동에서 한국기자협회에 등록된 충청권 언론사 출입기자 14명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주요 시설 특화 및 주차 대책에 관한 설명회를 열었다.◇4생활권 아파트 및 산학연 클러스터4-1생활권 아파트 특화 설계는 오는 11월 공모 결과가 나오면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곳은 2-2생활권과 2-1생활권에 이어 새로운 주거문화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통합 설계를 통해 △지구순환 산책로 조성 △통합 디자인 및 디자인 주거동 건립 △통합커뮤니티 시설 설치 △저·고층이 어우러진 다양한 건물 스카이라인 조성 △단지 경계와 주변 근린공원간 물리적 경계 제거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4-2생활권에 면적 200만㎡ 규모로 조성될 산학연 클러스터는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5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이 주관하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실인 '2015년 K-ICT 디바이스랩 보급 및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함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 되었으며, 충북은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대학교, 충청대학교, 충북도립대학과 컨소시엄을 맺었다. 한국교통대학교는 '2015년 K-ICT 디바이스랩 보급 및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캠퍼스랩'을 설치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을 도와 사업을 운영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프로토 타입과 시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장비 등이 캠퍼스랩에 설치 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메이커, 예비창업자들이 구축 된 장비를 활용해 ICT DIY 문화 조성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창업의 기회로 이용될 예정이다.김영호 총장은 "충북지역 대학들도 수도권 못지않은 ICT 디바이스 활용 공간을 구축하여 많은 이용자들의 아이디어가 Working Sample이 되고,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충북지역 내 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5일 오전11시30분 대학본부 2층 U-Edu Center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김화진)과 ' IPP형 장기현장실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 등 전국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이번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의 협약은 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나주 본사를 찾아가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얻어낸 결과이며, 9월부터 경영학과 등 관련 전공학생들이 4개월간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 및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IPP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홍태환 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많은 공공기관과의 IPP형 장기현장실습 MOU 체결이 기대된다"며 보다 적극적인사업진행 계획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
[충북일보] 한강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 청주대학교가 2년 연속 정부의 재정지원제한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 24일 대학평가 2단계 가집계 결과와 관련한 안건을 심의했다. 구조개혁위는 이날 회의에서 대학평가 D~E등급에 해당하는 2단계 가집계 결과를 확정하고 해당 대학에 평가점수를 통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5일 각 대학별 가집계 결과가 비공개로 통보되면서 하위그룹에 포함된 대학에 대한 향후 조치사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위그룹 대학은 등급에 따라 내년부터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참여 제한, 학자금 대출 제한, 국가장학금 미지급 등의 강력한 조치가 이뤄진다. E등급 대학은 국가장학금의 경우 소득수준에 따른 지원인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대학측의 자구노력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모두 지급되지 않는다. D등급 대학은 국가장학금 'Ⅱ유형'만 지급되지 않게 된다. 학자금 대출은 향후 학자금 지원제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되 D~E등급 대학은 각각 학자금대출이 일부 제한되거나 전면 제한될 방침이다. 교육부는 또한 하위그룹에 포함된 대학에 대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고교생들이 수능 성적에서 2014학년도 이후 2년 연속으로 '전국 꼴찌'에 오른 가운데(충북일보 8월 19일자 16면 보도) , 세종시교육청이 학생들이 학력 저하가 우려되는 2가지 정책을 강행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 교사 출신인 최교진 교육감의 선거 공약에 따라 2017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 제도를 도입키로 한 것과 함께 내년 고교입시에서 외지 우수 학생은 줄이는 대신 지역 학생 선발을 늘리기로 한 것이다.◇세종국제고 외지 출신 일반전형 70명→65명으로 축소세종시교육청은 올해보다 10개 학급(250명)을 증원, 109개 학급에서 모두 2천464명을 뽑는 내용의 '2016학년도 고입 전형 요강'을 최근 발표했다. 대부분의 고교가 일반과 사회통합 전형을 함께 한다. 세종국제고와 세종하이텍고는 자기주도학습과 취업 희망자 특별전형을 별도로 한다. 한솔,도담,고운,양지 등 신도시 지역 4개 학교도 우선 전형에서 효행, 봉사 등의 인성 분야를 따로 본다.특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함께 세종시를 대표하는 명문학교인 세종국제고교의 '지역 우수자(세종시내 고교 출신)' 선발 인원이 10명에서 15명으로 5명(50%) 늘어난다. 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내달 4일까지 2학기 박물관대학 일반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기념-한·중·일 문화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진행한다. 심화과정 강좌는 '우리나라 불화, 그 심오한 세계'를 주제로 한국불교회화를 다룰 예정이다.강좌는 내달 3일부터 오는 12월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희망자는 충북대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43-261-2902)로 신청하면 된다.정찬문 충북대학교 박물관장은 "지역 거점대학으로써 청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한·중·일의 문화를 교류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충주]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2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1명, 석사 62명, 학사 279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이번 학위수여로 한국교통대는 6만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학업우수상은 행정정보학과 이소진 학생 등 8명이 수상했고, 산업경영공학과 유민호 학생 등 6명이 공로상, 산업경영공학과 서석진 등 2명이 기술상, 3C인재 인증서는 나노화학소재공학과 정금비, 중국어과 남궁희진 학생이 받았다.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구 충주대학교와 구 한국철도대학의 통합대학으로 2012년 3월 출범, 충주,증평,의왕 3개의 캠퍼스와 6개 대학원 및 8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110년의 역사를 갖은 국내유일의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김준철 전 청주대 명예총장의 동상을 두고 학교법인 청석학원과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가 법적 공방을 벌일 태세다. 청석학원 관계자는 20일 "김준철 전 명예총장의 소유권은 재단에 있다"며 "소유주가 불분명하다는 범비대위의 말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범비대위가 요구한 10일 이내 동상 이전 설치는 어불성설"이라며 "동상을 이전할 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김 전 명예총장 동상 건립을 추진한 '석우 김준철 박사 기념사업회'도 20일 "김 전 명예총장을 추모하는 취지로 학내에 동상을 세워줬으니 소유 및 관리 주체는 당연히 청석학원과 청주대에 있다"고 밝혔다.이에 범비대위는 "동상의 소유권이 지난 1월 기념사업회에서 청석학원으로 옮겨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동상 철거에 참여한 범비대위 대표들을 고소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현재 조상 전 교수회장, 경청호 총동문회장 등 동상 철거에 가담한 범비대위 관련 대표자 5명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상태다.범비대위는 석우기념사업회와 동상 건립 기금을 두고도 마찰을 빚고 있다.지난 19일 범비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준철 박사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올해 한글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KBS 도전 골든벨-한글날 특집' 충북지역 예선 참가희망자를 모집한다.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주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lab.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angdam8311@daum.net)으로 제출하면 된다.참가 대상은 우리말과 글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으로 최후의 1인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장학금 100만원, 겨울방학 중 2주간 하와이 어학연수 참가기회가 주어진다.골든벨을 울릴 경우 대학입학등록 장학금이 지급된다.지역 예선은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대 국어문화원(043-229-8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