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28일 지역 내 옥수수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면사무소와 군 산림녹지과 직원 등 30여 명은 아침 일찍부터 하리 새원이마을의 5천㎡ 밭에서 옥수수 옆 순 제거 작업을 도왔다. 농가 주는 "최근에 크게 다쳐 농사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관에서 나와 일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들은 농가 주가 부상 회복에 시일이 걸려 7월 옥수수 수확도 도울 예정이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부상이나 병환으로 일을 할 수 없는 지역 내 농가를 전수조사해 자체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하거나 충북형 도시농부, 군 일손지원기동대를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1일 취임 2주년을 기념행사에서 남은 2년 동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7월 정례직원 조회를 시작으로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 민선 8기 취임 2주년 성과 브리핑을 진행하고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산업단지 투자협약 체결, 원서천 평동구간 데크길 조성 사업 개장식에 참석하는 일정으로 당일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2년간 주요 성과로 △민선 8기 전반기 2조942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제4·5 산업단지 조성 추진 △2023년 한해 제천 방문 관광객 1천만명 돌파, 80개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887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2025년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등 대규모 국제대회 유치 △전통시장 러브투어 관광객 2023년 기준 4만명 방문, 역대 최다 달성 △공모사업 141건 선정, 국·도비 1천1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천480억원 확보 △청전동,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총사업비 679억원 확보 △350억원 규모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들이 독일과 오스트리아로 9박11일간 국외연수를 떠난다. 그동안 의회 의원들은 관광성, 외유성 국외연수로 항상 유권자들의 눈총을 받았으나 이번 연수만큼은 이런 논란을 비껴갈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홍석용 대표 의원과 박영기, 김수완 의원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선진 산림바이오매스 정책과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이에 관해 연구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시의회 사무국 팀장 1명만이 동행하며 지자체 관련 부서인 자연환경과와 산림공원과 담당 주무관이 함께 환경과 산림 분야 우수사례를 배워 시 활용 방안 연구에 나선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번 국외연수에 관한 공무 국외 출장 심사가 열려 참석 심사위원들의 전원 찬성으로 연수가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심사에 나선 위원들은 "그동안 국외연수는 대부분 관광이나 외유로 유권자들의 눈총은 물론 언론의 지적을 받아 왔다"며 "하지만 이번 연수만큼은 진정성이 보이는 계획으로 기대감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제천지역의 현 상황에 어울리는 연구 과제로 연수를 떠나는 만큼 실제 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그에 따른 활용방안 연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사제동행으로 지난 28일 학교 에코 텃밭에 심었던 농작물을 수확했다. 이 행사는 기후 위기를 넘어 기후재난 현상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교사와 동행해 직접 자신들이 다양한 농작물들을 텃밭에 심고 가꾸며 수확함으로써 탄소중립과 환경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미 4월에 상추,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 호박, 감자 등의 각종 농작물의 모종을 심고 작물이 성장함에 따라 조금씩 수확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나누고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는 요즈음 수확을 미룰 수 없는 작물이 있어서 다 함께 수확을 결정했다. 많은 농작물 중에서 우선 수확하고자 하는 것은 감자와 양파였기에 학생과 교직원이 아침에 모여 호미와 상자 등을 준비하고 수확 활동을 펼쳤다. 먼저 감자 줄기를 교사들이 낫으로 베고 멀칭한 비닐을 걷어서 감자를 캘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고 학생들은 자신이 맡은 구역의 감자를 호미로 열심히 캐서 예상보다 많은 감자를 수확할 수 있었다. 이렇게 수확한 감자는 오는 11일에 환경교육의 하나로 '에코 텃밭 작물 활용 요리 한마당'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
[충북일보] 제천시 가치봄 어린이집 '행복 더하기 제천'팀이 지난 29일 제천족구장에서 직업 체험 '행복을 JOB아라!'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2개 그룹 중 '행복 더하기 제천'팀은 제천시 어린이집 7곳(꿈사랑, 롯데캐슬, 사랑이가득한, 성도, 오네뜨, 코아루, 행복주택어린이집)과 공립유치원 1곳(남천초 병설유치원)이 포함돼 있다. 원아와 학부모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5가지 부스가 마련되고 부스별 3개 코너로 이뤄져 총 15개의 코너를 체험할 수 있었다. 직업 체험 놀이공간이 입체적이라 아이들이 실감 나는 놀이를 할 수 있었고 직업을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A어린이집 한 어머니는 "직업 체험을 하려면 서울 키자니아나 이천 잡월드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싼 비용을 내야 하는데 제천지역에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직업 체험 행사를 진행해 주셔서 너무 좋았다"며 "행사를 개최해 주신 행복 더하기 제천 원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이번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한 행복 더하기 제천 그룹 대표 오네뜨어린이집 강지혜 원장은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 질 향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위한 위험 관리 컨설팅을 했다. '위험 관리 컨설팅'이란 사업장에 잠재된 각종 위험을 발견·평가해 이에 대한 손실을 예방하고 경감 대책을 제시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DB손해보험 위험관리연구소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시설 중 만천하스카이워크(유원시설), 소백산자연휴양림(숙박시설)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고객 대피로 △화재 안전관리 △체험시설 내 안전 조치 사항 △건물 균열 및 변형 여부 △주요 사고사례 원인 분석 및 피드백 △비상 대응 계획 및 훈련 등으로 시설물 안전 및 고객 사고가 예상되는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을 방문해 주시는 연 1천만 명의 관광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준비하게 됐다"며 "최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계기로 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양관광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검토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7일간 '부처의 가르침을 전하다'를 주제로 2024년 테마 전시를 개최한다. 통불사 인홍 스님의 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테마 전시에서는 부처의 생애를 그린 팔상도 병풍을 비롯해 부처의 가르침을 담은 서예 등 8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예부터 승려들은 불경을 필사하며 공덕을 쌓았고 불화를 그려 글을 모르는 중생에게 부처의 가르침을 전했다"며 "이번 전시는 종교적 의미보다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는 인홍 스님의 뜻을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역사·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자식 같은 농작물로 이웃을 도운 한 60대 농부의 마음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단양군 적성면에 거주하는 농부 신상국(62)씨는 직접 재배한 햇양파 4천900㎏을 최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기탁했다. 신씨는 "농사는 자식을 키우는 일과 같다"며 정성 들여 재배한 햇양파를 급식소를 운영하는 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밑반찬을 만드는 봉사단체 21개소에 전달했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한 신 씨의 뜻에 합심해 군 주민복지과 직원들도 힘을 보태 이틀간 양파 포장과 배부 작업을 도왔다. 신씨는 "직접 농사지은 양파들로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꾸준히 단양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과 서울청과(주)가 지난 28일 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농산물 유통 증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과 권장희 서울청과(주) 대표이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제고하고 이를 통한 농산물 유통증대로 농가 소득증대를 달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남제천농협은 지역 내에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서울청과(주)는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하며 적극적인 농산물 가격 보장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등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및 상호이해증진, 친목 도모와 기타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서울청과(주)는 남제천농협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출하 선급금 5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류승인 조합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유통에 앞장서 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대책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추진 등 농민 실익 증
제천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오전 11시 송학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내북면 도원리 / 동산리 옥천군 △옥천군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오후 2시 장령산자연휴양림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산면 법화리 △영동 로타리 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아모르아트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수달지역아동센터 차량구입 지원 전달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전 10시30분 진천읍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34회 농업경영인대회 및 가족체육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후 4시 김득신문학관에서 열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콘서트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 명지병원에서 열리는 병원장 이취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보은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청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 추진 군정 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 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 및 학생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그린숲을 완공했다. 증평군과 협약을 통해 조성한 이 사업은 교문 앞에 체험농장으로 활용되었던 0.3ha의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고 안전 녹지를 설치해 주변을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업으로 차량회차로가 설치되고, 차도와의 사이에 띠녹지를 두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안효희 교장은 "증평군의 지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자녀안심그린숲'이 완공돼 도심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