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 총학생회가 1만3천여 재학생을 상대로 '경영진 퇴출 학생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총학생회는 최근 SNS를 통해 '대학의 가치를 지키겠다. 김윤배, 황신모 지명총장을 포함한 무능한 경영진 총 퇴출 전체 학생 투표가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오는 22~23일 오후 6시까지 실시되는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SNS에는 '아이언맨' '배트맨' 등 헐리우드 인기영화에 등장하는 영웅의 얼굴에 학생들을 합성한 포스터도 올라 있다. 포스터에는 투표 날짜와 '청년이여 영웅이 되어라'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지난 17일 황신모 총장이 "재단의 자진사퇴 압력을 거부하겠다"며 "김윤배 이사와 정성봉 이사장은 물러나라"고 긴급 기자회견을 여는 등 재단측과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학생 투표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박명원 청주대 총학생회장은 경영진 총 퇴출 투표에서 반대의견이 많을 경우 회장직을 내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찬성이 많을 경우 단순 농성이나 집회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학생운동을 통해 김 이사와 황 총장을 압박할 예정이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 18일 청주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카페베네 U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건국대를 2대 1로 꺾고 권역우승을 확정지은 청주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친 후 학부모, 서포터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지난18일 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찾아가는 현장방문 기업지원 서비스인 '3D프린팅 모바일 팩토리' 행사를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함께 주관한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제조혁신센터 사업'과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운영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시연 및 투어', '3D프린팅 교육, 기업적용 사례' 세미나 발표가 있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3D프린팅 모바일팩토리' 차량으로 산업체 재직자들에게 재직자 맞춤형 기본교육(공통기초, 심화, 특화교육)과 스캐닝, 역설계, 시제품 제작을 시연하고 더불어 기업애로기술에 대한 상담이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체에 대한 3D프린팅 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2016년까지 전국 6대 권역별 제조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며, 전국 5대 권역별 지역거점센터는 충청권의 국방 ICT, 동남권의 엔지니어링플랜트, 호남권의 경량소재부품산업, 대경권의 스마트금형, 강원권의 산업용 비철금속부품 산업 등 지역대표주력산업과 연계하고 있다.
[충북일보] 13년 동안 청주대를 자신의 손아귀에 넣고 주물럭거리다가 결국 정부의 재정지원제한대학이라는 철퇴를 맞고 2선으로 물러났던 전 김윤배 청주대 총장이 '자가당착'에 빠졌다. 20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전 총장(현 학교법인 청석학원 이사)은 언제나 그를 도와줄 것 같던 황신모 총장으로부터 거센 역공과 함께 퇴진압박을 당하고 있다. 황 총장은 지난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재단(학교법인 청석학원)의 총장직 자진사퇴 압력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적용기간(2012~2014년) 학교를 운영했던 김윤배 이사와 정성봉 청석학원 이사장은 물러나라"고 반격했다.황 총장이 재단의 사퇴요구를 거부한 이유를 여러 개 들었지만 김 전 총장이 직원노조와 교수회를 무력화할 목적으로 본인에게 매우 부당한 지시를 내렸다는 것이다. 말기 암 판정을 받은 교수회 간부를 논문표절자로 몰아 중징계하라고 요구하라고 하고 전임 교수회장과 직원노조 대표자를 형사고발 하라고 한 것, 정년퇴직한 직원을 재고용해 보직까지 주라고 지시한 사례 등을 거론하며 "재단의 이런 부당하고 불법적인 압력을 단호히 거부한다"고 황 총장이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황 총장의 이런
[충북일보] 충북대 충청권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센터장 박형근 토목공학과 교수)가 국토교통부의 2015년 신규 과제에 추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기존에 진행 중인 국토교통기술지역특성화 사업 연구과제를 계속 지원 받는다. 이 센터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3년 8개월간 32억원의 정부출연금 받아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기술지역거점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선정으로 9월부터 약 2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충청권 소재 3개 대학(충북대, 충남대, 상명대), 9개 기업((주)동성엔지니어링 등)이 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물관리기술, 교통안전기술, 하수관 제조 및 시공기술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용화기술 개발에 노력하게 된다. 박형근 센터장은 "국토교통기술 지역특성화사업을 통해, 충청권 지역사회와 주민, 지방자치단체 및 대학과의 상생발전과 산학연관 교류 협력을 제고하는 등 사업 인프라 파급 효과를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필요로하는 실용화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국토교통 R&D허브로써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창업보육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김영주 강사를 초청해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창업의 활성화와 기업가 정신,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 시대로의 전환, 성공창업을 위한 방정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내용은 학생창업에 대한 퀴즈와 예시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창업에 참여한 섬유스타일리스트과 박승현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평생직업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고,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들은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에 대하여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동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창업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와 성공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청년
[충북일보=괴산] 18일부터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중원대에서 다양한 국제·국내학술회의는 물론 각종 유기농 관련 핵심 행사들이 펼쳐진다.충북대 농업과학기술연구소 주관으로 23일부터 2일간 제7회 국제프론티어 농업프로테움학회 및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농업프로테움 학회(AOAPO)가 진행된다. 학회에서는 농업단백질 유전정보 연구 소개와 최신기술 교류가 이뤄진다.10월2일부터 3일까지는 국제유기농산업운동 아시아연맹 주관으로 미래 유기농의 발전 단계 비전, 동향, 혁신이라는 주제로 IFOAM 유기농 3.0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게 된다. 국내학술대회로는 2015 한국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회가 지속가능한 식량 생산을 위한 작물연구 방향이라는 주제로 23일과 24일 양일 진행되고 10월3일에는 대한영양사협회 유기농 세미나에 약 1천여명 전국 영양사들이 모여 영양학 강의와 유기농업 전문가 강연을 청취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한국여성소비자조합 주관으로 10월6일부터 7일까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국대회가 열린다.한편 중원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센터는 9월 30일 충북유기농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다문화시대 유기농산업과 지역사회 상생방안 구축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충북일보=음성] 강동대 창업보육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김영주 강사를 초청해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창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창업의 활성화와 기업가 정신, 평생직장에서 평생직업 시대로의 전환, 성공창업을 위한 방정식'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내용은 학생창업에 대한 퀴즈와 예시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돼 예비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창업에 참여한 섬유스타일리스트과 박승현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평생직업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고, 졸업 후 진로를 선택하고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재학생들은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에 대하여 다시 생각 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동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창업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와 성공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청년
[충북일보] 청주대는 17일 전체 교수회를 열고 교수회를 학내 공식기구로 구성하는 방안에 합의했다.이날 오후 열린 전체 교수회에서 구성원들은 대학구조개혁평가 하위등급 결과에 따른 앞으로 정책 추진방향을 토론했고, 그동안 공식기구로 인정받지 못한 교수회의 학칙 기구화도 논의했다. 교무위원 사퇴서 처리 방향과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와의 관계 설정, 재단과의 갈등관계를 놓고 의견도 오갔지만 결론은 도출하지 못했다.교수회는 18일 오전 교무위원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교수회 공식기구화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는 18일 임시 교무위원회를 열어 교수회의를 학내 공식 기구화하는 안건을 의결키로 했다.17일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 소재 및 교수회의 학칙기구화 등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회의에 참석한 황 총장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발표된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대해 사과하고 대학의 발전 비전과 정책추진 방향 등을 설명했다.이어진 토론회에서 교무위원 사퇴서 처리 문제, 학교와 재단 사이의 갈등, 대학평의원회 규정 개정 등도 논의됐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청주대는 지난달 말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하위그룹에 포함돼 재정지원을 제한받게 됐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석학원 이사회의 황신모 청주대 총장의 사퇴요구가 청주대 사태를 더욱 혼미로 몰아가고 있다. 대학내 일부에서는 이번 황 총장의 반기에 대해 '잘한 일'과 '이사회의 전횡'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번 청석학원 이사회의 황 총장 사퇴요구는 대학구성원은 물론 도민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지 못하는 파렴치 행위로 '청주대정상화를 위한 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는 물론 도내 교육계로부터 외면당하는 수모를 스스로 몰고 왔다. 이번 사태는 범비대위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는데다 그동안 황 총장에게 거리를 두었던 학내 인사들까지도 '토사구팽'하는 청석학원 이사회의 전횡에 신물을 느끼고 황 총장을 지지하는 데 한몫하기에 이르렀다. 청석학원 이사회와 김윤배 전 총장의 독재운영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르면서 충북도민과 교육계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오는 22일 예정된 총학생회의 김윤배 전 총장과 황신모 총장의 불신임 투표의 결과에도 이번 청석학원 이사회의 황 총장의 사퇴요구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교육계가 주시하고 있다. 총학생회는 17일 '김윤배 이사와 청석학원 이사진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김윤배 이사와 황총장 모두 퇴출 대상임에도 불구
[충북일보=충주] 건국대(글로컬) 총학생회는 17일 오전 10시 2016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 지정에 대해 대학관계자의 사과와 부총장 및 보직교수 사퇴, 대학쇄신위원회 명단공개, 학생대표 참여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총학생회장 등 학생회간부들은 이날 대학측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가졌다. 충주/김주철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