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이 지난 1일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투자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의산단 입주기업체에게 양질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주기업체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대출관련 업무, 수출입 서비스, 각종 맞춤 컨설팅, 임직원에 대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택환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이번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과 업무협약으로 튼튼한 협업 네트워크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체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윤명용 제천소방서장이 부임 첫날부터 취임식을 생략하고 리솜포레스트를 방문해 화재 예방 현장 지도에 나섰다. 제천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는 여름철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휴양지로 400여 개의 객실과 18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호텔동과 클럽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긴급 상황 시 대처 방안을 확인한 윤 서장은 "소방과 함께 소통하며 방문객이 안심하고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의 하나로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4일부터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은 대국민 전시 접근성 제고 및 미술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전시해설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으로 재단은 지난 4월 충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우리가 고려한 3가지 방법으로 잇는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은 기존의 전시해설 방식을 탈피하고 관련 소양 교육을 포함한 특화된 3가지(그림자극, 낱말 카드 및 학습지, 만화) 방법을 활용해 전시장 관람 안내를 진행하며 지역 내 전시와 연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는 전시해설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지난 6월 25일부터 2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총 18명이었으나 예비 인원까지 시민들의 큰 관심으로 인해 교육 신청이 시작된 5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 전시해설 인력 양성 교육은 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8회차에 걸쳐 운영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지역 내 전시과 연계해 전시해설을 직접 해보는 실습이 이어진다. 김호성 상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일 학교 내 자투리 공간의 색다른 변신을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 향유 증진사업으로서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곳으로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봉양초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중 Paint(페인트)와 Trip(여행)이 조합을 이룬 'LapiA(라피아)' 예술단체가 펼치는 벽화 사업에 선정돼 교실과 교실 사이 자투리 공간이 쉼과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이날 LapiA(라피아) 김종규 대표 외 6명의 예술인이 학교로 직접 방문해 움직이는 페인트, 뿌려지는 페인트, 내가 그린 페인트 작업 등으로 학생들은 전문 예술가들이 스프레이 페인트를 활용한 그라피티 퍼포먼스와 시각 예술을 관람하며 탁월한 예술 감각에 환호했다. 특히 예술가의 손 움직임에 따라 페인트가 춤을 추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 이미지 그림이 순식간에 그려지고 글씨가 쓰이는 등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을 실시간 관람하며 행위예술에 흠뻑 빠져들었다. 행위예술을 관람한 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제34대 맹은영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맹 부시장은 "김창규 시장님과 1천200여 명 동료 공직자와 함께 안으로는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져갈 것"이라며 "밖으로는 지역사회 및 시민과 소통하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식 이후 충혼탑을 참배한 후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함으로써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힘찬 첫출발을 시작했다. 신임 맹 부시장은 1983년생으로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에 충청북도 지방행정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교육고시 팀장, 법무통계 담당관, 바이오정책 과장, 신성장동력 과장을 역임한 후 2022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한 연극제가 열려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과 관성회관 등 군 일원에서 '1회 옥천 전국연극제'를 개최한다. 처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시(始)골 연극제'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번 연극제는 옥천 우수마당극, 우수 초청연극, 아동극 공연뿐만 아니라 연극제 세미나 등으로 꾸민다. 군 어린이합창단이 개막 축하 공연을 하고, 연극제를 축하하는 '배비장전'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 연극제 기간인 10월 5일은 '17회 옥천 예술제'를 함께 개최해 '연극이 있는 예술의 도시'로 옥천을 수 놓는다. 군은 앞서 지난달 28일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의 연극인들에게 이번 연극제를 홍보했다. 충북의 한 연극인은 "군 단위의 작은 지역에서 전국연극제를 개최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연극과 예술을 통해 옥천군민의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신월동 탁구전용구장에서 삼성생명 탁구 남녀팀과 합동훈련을 진행한다. 삼성생명 탁구팀은 파리올림픽 탁구 국가대표 선수 조대성을 보유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탁구 최정상팀으로 이번 전지훈련에는 탁구 남녀팀 스태프 포함 총 11명이 제천을 찾아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팀 감독은 "국내 최정상 팀 중 하나인 삼성생명과의 합동훈련을 기회로 실력을 갈고닦아 하반기에 열리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전지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전지훈련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한 지원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인구가 1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수는 9만245명으로 전월 대비 31명 증가했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출생 124명, 사망 528명 등 인구 자연 감소분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거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올 들어 '내고장 음성愛(애)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기업체 기숙사와 대학교 인근에서 전입을 홍보하고, 1마을1전입 운동을 펼쳤다. 인구증가 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전입자에 대한 전입 지원금을 크게 확대했다. 대학생이 전입하면 2년에 걸쳐 100만원, 기업체 근로자는 한 번에 10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준다. 전입 지원금은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이에 기업 근로자 부부와 학생 2명으로 구성된 4인 가족이 전입하면 40만원, 학생지원금 40만원, 기업체 지원금 200만 원 등 모두 28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전입 유도를 위해 오는 8월부터 다자녀 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범위를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한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국적 취득자 축하금 40만원도 주기로 했다. 군은 2
[충북일보] 단양군이 수돗물 누수로 인한 각종 사고와 수돗물 낭비 예방을 위해 '수돗물 누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단양군 수도 급수 조례'를 근거로 지상으로 표출되는 누수를 발견해 최초로 신고한 사람에게 예산의 범위 내에서 포상금(지역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산하 투자기관에서 발주한 공사나 용역 업무 수행 중 발견한 누수 신고자 △본인의 대지 내 급수관 누수 신고자 △각종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신고자(현장 관계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K-water단양수도지사(1577-0600)으로 하면 된다. 황개환 군 상하수도과장은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누수 신고를 해주시어 누수로 인한 사고 예방과 함께 물 절약 등 상수도 유수율 증가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과 주민 자치위원회가 최근 5일간 '찾아가는 상반기 주민 자치 프로그램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적성면 주민 자치 프로그램은 미용 봉사자 양성반 과정 등 10개 프로그램이며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와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미용 봉사자 양성반의 한 수강생은 "훌륭한 강사님의 가르침으로 이제 어느 정도 솜씨를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실력을 쌓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이번 상반기 주민 자치 프로그램 참여자 소통 간담회로 많은 수강생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며 "이를 통해 프로그램을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성실한 직무 수행으로 소방공무원의 명예를 드높인 최성하 소방장과 서지애 소방사를 2024년 2분기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베스트 소방공무원은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을 말한다. 영동소방서는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북돋우려고 분기별로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최 소방장은 11년간 소방관으로 근무하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 800여 차례 출동하는 등 소방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해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서 구조 분야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서 소방사는 소방행정과에서 예산편성과 회계 결산 업무를 보면서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고, 직원 복지향상과 현대화 소방 장비 구매를 우한 예산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명제 서장은" 이번에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뽑힌 최 소방장과 서 소방사는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남다른 희생·봉사 정신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섰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2024년 하계 학생 근로활동 1기가 2일 첫 출발 했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 근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부터 공개 모집을 통해 1·2기 73명의 지역 대학생과 복학 예정자를 뽑았다. 근로 기간은 2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이다. 이번 1기는 본청 18명, 직속 기관과 사업소 3명, 송호관광지 4명, 읍·면 12명으로 나눠 활동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 안내, 환경 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