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공주시가 14일 저녁 7시부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여는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교양강좌(38강)'에서는 성우 배한성 씨(71) 가 '롱 런(Run) 하려면 롱 런(Learn)하라'란 주제로 강연한다. 12월 5일 같은 시간·장소에서 열리는 39강에서는 국악인 오정해 씨(46)가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041-840-8235, 8372 공주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2017년도 청주시립예술단원(국악단, 무용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틀에 걸쳐 예술단원 공개 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8명 모집에 86명이 응모했다. 시립국악단은 4명 모집에 67명이 응모 1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립무용단은 4명 모집에 19명이 응모했다. 4.7 대 1의 경쟁률이다. 시는 이달 중 실기·면접심사를 진행한 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1일 개별 통보와 함께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ac/index.do)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먼저 10~19일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동아시아 문화 화합의 장인 2017 젓가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젓가락 특별전, 생명문화 국제심포지엄, 생명문화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 첫날인 10일에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동아시아 생명문화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는 한중일 3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와 젓가락 문화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융조 전 충북대학교 교수가 '청주 소로리볍씨와 아시아의 생명문화'를 주제로 소로리볍씨의 발굴 과정과 의미를 소개하고 아시아의 쌀·생명문화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젓가락 특별전에서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1천년 전 젓가락·토기·조선시대의 옹기 등 유물과 식문화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청주 제숙공처 젓가락, 분디나무 젓가락 등 지난해 특별전 보다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전시된다. 11일 젓가락의 날(11월 11일)에는 청주 지역 어린예술단의 공연, 한중일 3국의 합동공연, 힙합가수 씨잼의 특별공연도 갖는다. 젓가락장단을 테마로
[충북일보] 지역 창작연희단체 (사)예술공장 두레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예술경영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달 25일 서울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재원조성분야 우수경영사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공장 두레가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통해 공간이전건립을 하는 등 지역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간이전건립을 위한 후원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을 받았다. 이에 총 4천500만 원을 후원받아 지난 8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광암리에서 내수읍 형동리 인근으로 이전·개관했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 2004년 후원회원제도를 창설한 이후 13년 동안 꾸준한 회원관리와 후원회원에 대한 피드백, 공연 및 기념품 제공, 후원회원의 밤 축제 등 후원자를 위한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오세란 예술공장 두레 이사장은 "문화예술이 관객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객이 삶의 희망과 보람을 느껴 자연스레 후원회원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두레의 공연, 즉 지역문화예술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여! 너희들의 숨겨진 끼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4회 청소년 동아리 발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 청소년 동아리가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꿈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청소년들 스스로가 기획, 사회, 연출 등을 직접 참여해 청소년 동아리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올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팀은 전국 모둠북 경연대회 '대상' 수상과 충청북도 청소년 재능경연대회에서 댄스팀이 '최우수상'을 보컬팀이 '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무거웠던 마음을 모두 떨쳐 버리고 미래를 향해 꿈과 열정을 키워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전국어린이합창경연대회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화합의 마음을 키워주고 선진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는 청주를 비롯한 전국 15개 어린이합창단 600여 명의 어린이, 지도교사가 참여한다. 어린이 음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합창단이 결정된다. 대상 수상 합창단에게는 충북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는 개막식, 경연, 시상식으로 이어지며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으로 팀스트리츠 댄스공연과 구자언의 마술공연이 준비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북 고유의 삶과 멋을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수행 기관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충북의 문화원형 등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토크콘서트 등을 전개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창조학교를 10~ 19일 10일간 옛 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별전시에는 향토문화 전문가이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송봉화씨의 '우리 민속문화의 원형, 그 씨줄과 날줄', 대성여상 교사이면서 고서 수집가인 강전섭씨의 '지식의 보고(寶庫), 책', 각자장 박영덕씨의 '책판(冊版) 지식을 담아내다', 동양화가 강호생씨의 '감춰짐의 진실과 반복의 잉여',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Casual Pieces 3.-See Through' 등이 소개된다. 송봉화씨는 40여 년간 충북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민속문화를 조사하고 사진으로 담아왔다. 송씨는 이번 전시에는 사라져 가는 민속문화를 사진과 영상, 각종 자료 등을 통해 소개한다. 강전섭씨는 우리나라 근대 책의 상징인 딱지본을 비롯해 최남선, 이광수 등 근대 문학의 선구자들이 펴낸 책 최초본 등 희귀자료 300여 권을 선보인다. 훈민정음 언해본으로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각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세대 간 소통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인문학강연 '꿈꾸는 청춘'을 개최한다. '꿈꾸는 청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강연은 2회로 나눠 운영된다. 첫 강연은 오는 8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자유학기제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마술사 최현우씨는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22일 오후 2시에는 청주 소재 공군사관학교 단재관에서 군부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강연이 이어진다. 스포츠해설사 허구연씨는 이날 '꿈꾸는 청춘'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꿈꾸는 청춘 강연' 퓨전국악밴드 퀸(Queen)의 국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등단 이력이 있는 지역문인들의 작품을 음성군립도서관(대소도서관·감곡도서관)에 상시 비치하는 '지역 문인작가 작품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 문인작가 작품코너' 신설은 지역 문인작가의 저서와 문학활동을 홍보하는 장을 마련하고, 군민에게는 지역작가와 소통의 장을 통해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명의 작가와 기증도서는 51권으로 시작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참여 작가 신청과 도서기증을 받을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문인은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이번 코너 마련을 통해 군민에게 지역문인의 작품을 알리고 문인들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학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채수찬 도서관 팀장은 "사색의 계절, 음성군이 배출한 문인들의 작품과 책향기를 접하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여유있는 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조치원정수장에서 '에코예술공방'을 운영한다. 수강생(무료)은 목공예, 도예, 섬유공예, 가죽공예 등 4개 분야 80명이다. 참가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서 하면 된다. ☏044-868-4081~4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 개관 30년·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 기념강연·워크숍 '충청북도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출발'이 6일 개최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국립청주박물관 개관 30년 기념강연회, 2부 충청북도박물관협의회 출범 10년 기념 워크숍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념강연은 지역과 함께 해 온 국립청주박물관의 '동행 30년'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박영복 국립청주박물관 초대관장이 맡았다. 그는 개관 당시 이야기와 1990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대규모 문화재를 기증한 김연호 선생의 문화재 수집 및 기증 이야기를 강연을 통해 풀어놓을 예정이다. 워크숍은 '충청북도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표제 아래 윤종균 국립청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의 주제 강연과 7개관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강연은 '전시'의 개념 및 기법 변화에 맞는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제언으로 진행되며 7개관의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례 발표는 각 기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치는 이슈와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사례 발표 후에는 박물관의 사회 공헌, 미
[충북일보=제천] 제천 행복교육지구 이준형 청소년분과장이 주축이 된 청소년문화제추진TF팀은 지난 3일제천문화회관에서 88회 학생독립운동기념 청소년문화제를 열었다. '청소년 행·지구에서 놀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 이날의 행사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추진단에서 운영지원을, 제천교육지원청에서 행정지원을 함께 했다. 이 행사는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분과와 시내 고등학교 학생회장이 함께한 문화제추진TF팀이 청소년 문화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는 문화제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돼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 문화제추진TF팀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약 2달간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갖고 스스로 청소년문화 콘텐츠를 발굴, 정리하고 지역의 청소년들과 연계하며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기념식은 학생독립운동기념 의식과 3개 중학교 연합 합창단(대제중, 제천여중, 의림여중)의 공연, 행복교육지구청소년분과 발대식으로 이뤄졌다. 문화행사로는 전시실에서 나라사랑작품 전시, 청소년들의 엉뚱한 발상을 생활 속에서 풀어내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디제잉 방식의 '보이는 라디오'가 이어졌다. 체험부스 활동이 정리된 후 학생들은 모두 문화회관 대강당에 모여 공연을 관람했다. 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