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이 24일 제313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지역 출신 언론인인 송건호 선생의 업적 발굴과 보전을 촉구했다. 박 의장은 옥천군에 정지용 시인과 정순철 작곡가 등 근현대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이 많은 점을 언급하며 시와 음악뿐 아니라 언론까지 영역을 넓혀 군의 문화 관광자원을 더 풍부하게 육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군북면에 송건호 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관광객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송건호 선생은 군북면 비야리 출신 언론인이자 한겨레 신문 창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다양한 저술 활동과 민주화운동에도 종사해 각종 언론상과 금관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지청장 강성기)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영동지구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지난 23일 부용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 강 지청장과 범죄예방 위원 20여 명, 부용초 교사와 학생 등이 동참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적어 놓은 피켓, 현수막, 어깨띠를 마련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을 근절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는 홍보물도 나눠줬다. 영동지구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 UCC 공모전, 사랑의 연탄배달, 청포도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최근 개인적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도민체전 선수단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홍보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군 선수단이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리는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에 참가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알린다. 선수단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로고를 넣은 단복과 경기복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 국악 엑스포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목 수건과 목걸이 등을 착용한 채 경기장을 돌며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 족구, 배드민턴, 씨름, 궁도 등 23개 종목에 일반수 선수 236명, 학생부 선수 36명 등 모두 27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15회 옥천 참옻 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옻의 고장인 옥천군 상계 체육시설(옥천읍 매동로 209)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지난 2005년 전국 최초의 옻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매년 참옻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축제장에서 옻 순 1kg을 평소보다 2천 원 싼 2만3천 원에 판매한다. 옥천 참옻을 활용한 옻 비빔밥, 옻 무침, 옻 튀김, 옻닭 등 다양한 음식을 마련하고,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옻 순 장아찌, 옻 물, 옻 술, 옻칠 공예품 등 선물하기 좋은 가공 상품도 판매한다. 전화로는 옥천군산림조합(043-732-7001)이나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043-732-0158)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 축제는 매년 4월 말 1만 명 이상의 옻 순 애호가가 찾는 전국의 대표적인 먹거리 행사다. 군 관계자는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춘 옥천에서 재배한 옻 순은 고소하고 담백해 전국의 미식가들이 찾는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자연이 내려준 신비한 선물인 참옻의 모든 것을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4층 여민실에서 남성현 산림청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남 청장은 이번 특강에서 100분간 '지구, 인류 그리고 생명의 숲'을 주제로 산림의 역할과 가치증진, 세종시 산림·정원정책 발전방향 등을 제시한다. 특히 성공적으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지역사례와 국가 숲길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에는 별도 사전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산림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는 이번 특별강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1.17% 늘어난 7천억8천232만 원으로 확정됐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32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당초예산 5천777억6천856만 원 보다 1천223억1천376만 원(21.17%) 증가한 1회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천202억 원 늘어난 6천494억 원, 특별회계는 21억 원 증가한 506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확정 후 변동된 국도비 사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및 미래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49억4천30만 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0억4천869만 원 △교육분야 7억6천193만 원 △문화및관광분야 103억4천426만 원 △환경분야 51억3천199만 원 △사회복지분야 99억9천367만 원 △보건분야 8억1천609만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242억702만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분야 180억9천674만원 △교통및물류분야 34억4천404만 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0억1천698만 원 △예비비 5억5천630만 원 △기타 268억8천573만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주요
[충북일보] 보은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에서 '2024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재난 안전 체험 마당은 군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감염병 예방 등 생활안전 체험과 각종 안전사고에 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 내용은 완강기 이용법, 소화기 사용법, 비상구 대피 방법, 수상 안전교육, 지진·화재 대피 요령, 감염병 안전교육, 킥보드 안전교육 등으로 꾸몄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발생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방법 등을 몸소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알려주고, 놀이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와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지구의 날'을 맞아 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지구의 날 환경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챌린지는 '지구의 날: 드레스코드 초록'을 주제로, 지구의 날을 맞아 국원유치원 모든 구성원이 초록색 옷 또는 소품을 착용했다. 구성원 모두가 유치원 마당에 지구 모양으로 동그랗게 서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지구야, 사랑해'를 외쳤다. 이후 각 학급별로 유치원 안팎의 쓰레기를 줍는 '쓰담데이' 행사도 진행했다. 담당 최준희 교사는 "탄소중립 실천학교로서 국원유치원 유아와 교직원이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지속적으로 생각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향기반 조재이 유아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모두 초록색을 입고 와서 예뻤다. 지구도 우리처럼 계속 초록색이 많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에서 건강한 가족 형성을 도모하고 가정 내 아버지의 양육 활동 참여 향상을 위해 진행한 아버지-자녀 돌봄 프로그램 '보드게임 히어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보드게임 히어로'는 3월 18일을 시작으로 4월 23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총 12회 진행됐다. 유아와 초등 자녀를 둔 13가정이 참여했다. '보드게임 히어로'는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퍼니버니, 도블 동물원, 루미큐브, 휴고 등 다양한 보드게임에 참여하며 자녀의 성향을 알게 되고,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와 잘 놀아주지 못했는데 가족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하고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부-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2일까지 5~7세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함께 노는 대화법' 아버지 교육 참
[충북일보] 충주를 대표하는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가 27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 목계별신제는 목계마을에서 남한강 상권 강화와 뱃사람의 안녕을 위해 정기적으로 치른 축제형 마을제사다. 목계 고유의 문화를 복원하고 재현하기 위해 첫날은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재연, 전통민속놀이, 국악공연을 진행한다. 28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과 어울림마당 개막, 동·서편줄다리기가 열리며 마지막 별신굿인 '송신굿'으로 별신제의 막을 내린다. 목계나루는 남한강변 입구부터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을 즐길 수 있다. 허상영 축제추진위원장은 "유채꽃과 청보리가 맞는 목계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24일 보은교육지원청에서 총회를 열어 이정선 보은여중 학부모회장을 이 단체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으로는 이재선 보은정보고 학부모회장과 이지현 종곡초 학부모회장을, 사무국장은 문보람 속리산중 학부모회장을, 감사는 홍은경 보덕중 학부모회장을 뽑았다. 이 연합회는 군내 23개 초·중·고의 학부모회장으로 구성해 보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와 협업으로 단위 학교 학부모회 운영과 학부모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강병직 청주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예술교육'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고, 충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에서 주관한 학부모 맞춤형 컨설팅과 선행교육 근절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이은진 교육장은 "미래를 여는 어울림 보은교육에 공감 동행의 큰 발걸음을 함께하는 학부모회에 감사하다"며 "학부모 자치활동을 더 활성화 해 보은교육 발전의 큰 역할을 해달라"고 방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제6회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축구, 야구, 농구, 탁구, 족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마라톤 9개 종목으로 펼친다. 전국의 소방공무원 3천여 명이 출전한다. 군은 경기를 펼칠 공설운동장, 보은 스포츠파크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결초보은 체육관 등 체육 시설물 정비를 8월까지 완료할 방침을 세우고 공사 중이다. 또 보은군체육회, 종목별 단체, 스포츠 행사 추진지원단 등 관련 기관·단체와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면서 실행계획 등을 수시로 논의하고 있다. 바가지요금과 위생 안전관리,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관한 지도점검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군은 충청북도 충북 소방학교 건립 공모사업과 관련해 용지확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토지구매 절차를 진행하는 등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군의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다년간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소방 체전 선수단의 기량 극대화를 위해 대회를 마칠 때까지 경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