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단양로타리클럽 4대 전선민(41)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전 회장은 2013년 입회해 단양로타리클럽의 총무와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회봉사를 위해 힘써왔다. 전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과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서로 발전하는 클럽이 되겠다"며 "기적을 이루는 단양로타리클럽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 대응계획을 수립했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풍수해 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문백면 농다리 지역을 신규로 추가 지정했다. 재난 예·경보시설과 둔치주차장 자동 차단 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고, 산업단지 내 재난 취약 시설물(옹벽, 사면, 제방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발견된 미비 사항은 조치했다. 이와 함께 3대 인명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재해, 지하공간 침수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비상 연락망을 현행화하고 산사태를 대비해 주민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수목 제거와 하상 정리 공사를 실시했으며 배수문을 수시 관리·점검하고 있다. 반지하주택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전담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더위 저감 시설로 그늘막 75개소, 쿨링포그 7개소를 운영하며 무더위쉼터 115개소를 점검해 안전한 여름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촌문화 체험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체험농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농촌문화 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은 농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농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은 지역 내 4개의 체험농장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버섯피자 만들기 △꽃차젤리 만들기 △곤충농장 견학 △팥메주고추장 만들기 등이다. 10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학생 320명을 대상으로 11회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농장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문화 체험농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아동들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옥동초등학교에서 아동 심리 정서 안정 미술 놀이 집단 프로그램인 '마음 방학, WE TOGETHER'를 오는 22일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 스스로 내면의 자아를 탐색하고 또래 간의 갈등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을 해소하는 회복 탄력성을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자기 이해로 타인의 감정과 속해 있는 공동체에서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센터 관계자는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진천군 아동·청소년이 학교 내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속 그릇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소속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가 캄보디아에서 열린 COPBC(Cambodia Open Para Bowling Championships 2024) 장애인볼링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근혜 선수는 여자 개인전 금메달, 여자 2인조 금메달, 여자개인종합에서 금메달, 혼성 3인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근혜 선수는 지난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8년 연속 각종 국제, 국내, 메이저 대회에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등을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문자 센터 신설 △전망 카페 △어린이 자연놀이터 △바람언덕 △수생식물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2026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여유 있고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 500년 역사를 널리 홍보하고 인삼문화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증평군 인삼문화타운(증평읍 중부로 2451)을 조성하고 '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인삼문화타운의 주요시설은 34플러스센터와 증평인삼문화센터로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34플러스센터는 지난 1월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옛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증축·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는 △네일아트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37사단 연계 제과제빵 아카데미 △어린이 환경교육 연극놀이 체험 △청소년 식생활 교육 △임산부 힐링맘 클래스 등 군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는 34플러스센터 광장을 활용한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 마켓'과 '삼삼(蔘蔘)한 달빛마켓'을 개최해 주민들과 로컬푸드 출하회와 소상공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향후 달빛마켓 등 직거래 장터를 상설화 할 예정이다. 오는 15일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는 특산식당이 오픈 예정으로 이용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
[충북일보]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치매 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 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공공후견 분야에서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하고 포상해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치매 공공후견사업의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성년후견제도를 통한 자산관리, 자원 연계, 협력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치매 관리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던 점을 인정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진천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우석대 △함윤영(전기자동차공학부) 기획처장 △박수정(한의학과) 의료원장 △마상용(식품영양학과) LINC 3.0 사업단장 △신상민(스포츠지도학과) 스포츠단장 △신현실(조경학과) 국제교류원장 △이창현(한의예과) 한의과대학장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건강한 여름나기, 모기 꼼짝 마!'를 주제로 7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6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되면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에는 다양한 원석 보석 등을 활용해 팔지를 만들고, 모기기피 용액을 펜던트에 넣어 기피제 효과를 내는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를 진행한다. 일요일에는 모기와 벌레가 싫어하는 에센셜 오일을 넣어 '모기퇴치 모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감우리와 생극면 차평1리 마을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군은 이들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의 생활인프라와 복지 및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생활여건을 개선한다. 해당 마을은 생활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슬레이트 형식의 건물이 많아 환경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40억 원을 들여 △빈집 철거와 노후주택 정비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라며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1. 음성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 - 1. 음성군,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 -
[충북일보] 괴산군 불정면 풍림마을과 사현마을 2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다. 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공모사업에 불정면 풍림마을과 사현마을이 선정돼 4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20년 청천면 대전마을(23억원), 금평마을(22억원), 사리면 도촌마을(15억원)을 시작으로 모두 12개 마을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놓고 주거환경과 안전·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풍림마을 (1) - 사현마을 (2) - 괴산군,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2개 마을 선정…사업비 40억 원 확보 불정면 풍림마을, 사현마을 주민 삶의 질 개선 괴산군 불정면 풍림마을과 사현마을 2곳이 취약지역 생활여건개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