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기계공학부 조정호(사진) 교수가 ㈔대한용접·접합학회 추계 학술발표대회에서 철암논문상을 수상했다. 11일 충북대는 지난 5~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학술발표대회에서 조 교수가 '가변 극성 아크의 알루미늄 용접성 향상에 관한 연구'란 주제 논문을 제출해 철암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인 연구를 통해 아크의 전기 극성에 따라 달라지는 용접성을 발견해 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대안 이론을 제시해 기존 이론의 모순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철암논문상은 대한용접접합학회지에 학문적 성과가 높은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외 용접기술 향상에 기여한 만 40세이하의 신진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박물관은 11일 1층 로비에서 제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교내 구성원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줬다. 11월 11일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정된 '농업인의 날'로써 농업의 근본이 되는 흙을 뜻하는 한자 '土, 土 '를 풀어서 '十一, 十一'이 된다. 이 맘때는 한해 농사가 거의 마무리되는 시기로 온 국민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책임지는 항공정비는 대표적인 글로벌 직종으로서 최근 항공 MRO 산업에 대한 기술과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더불어 전문적인 고급 항공정비인력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다. 오늘날의 항공기는 첨단화된 기술의 집약체인 만큼 높은 수준의 항공기술 전문지식이 요구된다. 항공기정비사는 항공기 운항원리와 설계과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탑재장비에 관한 전공지식을 갖추어야 하고 영어 등 국제화 소통 능력까지도 겸비해야 하는 유망 전문 직업군으로 각광받고 있다.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는 이러한 항공정비 기술 인력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항공계열 특성화학과이다.#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 운영 극동대학교 항공정비학과의 특징은 현장 맞춤형 교과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를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다. 국제화를 위한 영어 몰입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가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미국 유타주립대 등 미국 항공관련 유명대학으로 파견하여 FAA 면허 및 복수학위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군의 항공정비 분야 장교 및 부사관 진출과 항공정비 뿐만 아니라 항공기 및 기계 설계분야 진출을 위한 교육과정과 국토교통부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과 두뇌 활동을 돕는 수능도시락과 간식을 소개한다. 소개하는 수능도시락은 밥 중심의 전통 식단에 두뇌 활동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가 포함된 반찬을 담은 수험생 맞춤형 도시락으로 일반식, 보양식, 간편식 중 선택해 만들면 된다. 일반식 도시락은 차수수밥, 콩나물국, 돈육달걀조림, 감자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험생 권장 영양 섭취량에 맞춰 맛과 영양을 모두 잡았다. 보양식 도시락은 청자콩밥, 조개된장국, 인삼닭가슴살샐러드(참깨드레싱), 계란잔멸치부침 등이다. 허약한 수험생용으로 단백질, 철분, 칼슘 등 영양소를 보강했다. 간편식은 참치, 채소, 김치를 넣은 현미영양주먹밥, 시금치된장국, 땅콩엿조림, 우유로 이뤄져 있다. 바쁜 수험생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간식으로는 쌀엿과 감주(식혜)를 제안했다. 쌀엿 속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엿당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배탈을 예방한다. 또 쌀엿에 견과류나 약초가 들어 있으면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보강되고 씹는 횟수가 늘어 두뇌 활동을 돕는다. 쌀과 엿기름으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시는 감주는 체온 유지와 소화에 도움을 준다. 두뇌활동을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지난 9일 열린 '2016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을 위한 한국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한국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윤대일(항공재료공학과3·27) 학생은 숭실대와 단국대 학생 2명과 연합팀(헤르메스)을 이뤄 '전파차폐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대회 2위에 차지했다. 또한 중원대 학생들로 구성된 JW Crew(김태환, 김동하, 이현진) 팀은 '꿈을 파는 창업'이라는 주제로 입상 한국대표팀에 함께 선발됐다. 윤대일 학생이 발표한 '전파차폐를 이용한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럭'은 기존의 시각장애인용 보도블록이 실제 시각장애인에게 효용가치가 없다는 것에 착안해 3층 구조로 된 무선 탐지용 보도블록 개발을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JW Crew팀은 청년 창업자의 참신한 창업아이템과 기존 영세업자와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기업 설립을 발표했다. 이번 교류전은 16회째로 국내에서 유일한 창업아이템교류 국제 행사다. 창업 교류전은 각국의 아시아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아이템을 발표하고 공동 관심사에 대한 토론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경제, 사회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육철(56·사진) 교수가 11일 농촌진흥청(전북 전주)에서 열린 2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유공자를 자치단체를 통해 공모한 결과, 육 교수가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유관단체와 국민 추천을 받아 다단계 심사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최종 표창대상자를 낙점했다. 육 교수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음료서비스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와인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2005~2010년까지 영동포도 클러스터 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산·학·연·관을 연계해 영동 포도를 가공 위주의 2차 산업으로 육성, 사업단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48억6천만원의 국·도비 등을 지원받는데 공을 세웠다. 또한 영동포도를 이용한 와인 양조기술 전파와 포도·와인축제 추진 및 정착 등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실현하는 농업 정책 개발하고 추진해 지역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육 교수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영동군 전략사업협력단장과 영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에 대비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음성군에서는 지역 내 고교생 531명이 음성고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게 된다. 군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시간 조정 (9시에서 10시) 및 교통지원 대책반을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앰뷸런스를 대기시켜 응급 환자 발생에 대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험생들이 입실 시간 내 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치러지는 오후 1시30분부터 1시35분까지는 학생들의 수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동차 경적 소리 등 생활소음을 자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 12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나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수능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대입 전형이 본격화된다. 대입을 처음 겪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급박하게 돌아가는 일정을 쫓아가기도 벅찰 수 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합격을 위한 전략을 미리 세워놓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이 해야 할 일도 다른 만큼 수능시험 직후부터 일정별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수능 가채점 및 본인 성적 분석 수능일인 12일 저녁 수능 영역별 정답이 공개되는 대로 수능 가채점을 신속하게 진행해 본인의 성적을 최대한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 수능 가채점 분석 작업을 잘 해 놓으면 12월2일 수능성적 발표 직후 빠른 시간 내에 최상의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수능 가채점을 기준으로 지원 전략을 수립할 때에는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와 백분위 성적을 기준으로 분석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능 풀서비스 등을 참고로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해 보는 것이 좋다. 수능 가채점을 끝냈다면 대학별 수능 반영 유형에 따라 본인의 유·불
[충북일보] 청주대 범비대위의 김윤배(청석학원 이사)에 대한 퇴진 압박이 절정에 달했다. 10일 청주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범비대위는 대학 문화관과 본관 앞에서 각각 대규모 총학생회와 집회를 갖고 '김 전 총장 완전 퇴진'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문화관 앞에서 3천500여명의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2015년 마지막 총학생회의를 가졌다. 총학생회의에서는 △청주대 정상화 투쟁 결과보고와 △김 전 총장 사법처리 촉구 △총학생회장 탄원 결의와 관련된 안건을 다뤘다. 박명원 총학생회장은 "지난 1년간 김 전 총장 사퇴에 대한 지속적인 압박을 진행해왔다"며 "오늘 마지막 회의에서 다시 한 번 학우여러분의 의견을 결집해 사법처리 요구와 퇴진 운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대학노조와 민노총 충북지부 소속 노조원 100여명도 본관 앞에서 김 전 총장 퇴진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궐기대회를 마친 후 김 전 총장 자택 앞에서 "사퇴만이 청주대의 살길"이라며 청석학원 이사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도 가졌다. 박 총학생회의장은 '접근금지 명령'으로 인해 김 전 총장 자택서 진행된 집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어 대학 본관 등에
[충북일보=세종]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한국화학연구원이 10일 한국화학연구원 행정동(대전)에서 학ㆍ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한국화학연구원-고려대 공동연구센터'를 설립, 고려대의 전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세종/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한국교원대와 청주교육대가 차기 총장 선거 작업에 들어갔다. 청주교대는 10일 학내 '총장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 명의의 '총장후보자 공모 공고문'을 학내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렸다. 교대는 24일까지 후보자 지원서를 받는다. 또 추천위원회는 교원·직원·학생·졸업생 대표와 충청권 교육감이나 광역단체장 등 내·외부 인사 15~20명으로 구성한다. 현재 총장 출마자는 진보·보수 성향의 교수 1~2명이 차기 총장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먼저 총장선출 업무에 들어간 한국교원대는 후보자 기호추첨과 공정선거 협약식 절차까지 마쳤다. 기호 1번 송기형(제3대학 화학교육과) 교수, 2번 이태욱(제3대학 컴퓨터교육과) 교수, 3번 류희찬(제3대학 수학교육과) 교수, 4번 김중복(제3대학 물리교육과) 교수로 정해졌다. 총장후보자임용 추천위원회는 오는 27일 서면심사와 면접을 진행하고 1~2순위 후보자 2명을 선정한 후 내년 1월31일 전에 이 명단을 교육부에 제출해 임용을 받을 예정이다. 교원대 김주성 총장과 청주교대 김배철 총장의 임기는 내년 2월 말까지다. 한편 교육부는 국립대 총장 선거를 직선제로 치를 경우 임용을 하지 않겠
[충북일보] 윤종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기술혁신학회 17대 학회장에 선임됐다. 10일 한국기술혁신학회는 최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연차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윤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국가기술혁신정책을 선도하는 학회로서 다양한 분야와 전공을 넘나드는 학제간의 활발한 교류와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대와 환경 변화에 적합한 국가기술혁신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교수는 과학기술법·정책분야의 대표적인 학자로서, 현재 한국과학기술법학회 부회장,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자문위원, 특허청 연구정책심의위원회 위원과, 충북지방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