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환자, 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캠페인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사전에 점검,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들어 5회 진행했다. 권계철 병원장과 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서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휴대용 미생물 오염 측정기인 ATP 측정기를 이용해 내원객의 손과 휴대전화 오염도를 측정했다. 손 씻기 뷰박스(글리터버그)를 활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과 감염관리 OX 퀴즈도 진행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계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장은 "환자의 소중한 생명과 직결되는 감염관리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임직원들 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등 내원객에게도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제천시 △제천복지재단 ESG경영 선포식=오후 3시30분 제천복지재단.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보은읍 어암1리 / 어암2리 △한여농 혁신역량 강화 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 청담 로터리 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돈대리 △뉴 영동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아모르아트
[충북일보] 단양군이 태양광 발전시설 등 특정 공작물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강화하기 위해 '단양군 계획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5일 공포한다. 이번 개정은 무분별한 발전시설 설치로 인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경관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에서는 특정 건축물의 건축 또는 공작물의 개발행위 허가 기준 중 위원회의 완화 기준을 삭제하고 이격 거리의 기준이 되는 도로의 정의를 명확화했으며 발전시설 허가 기준을 신설·강화해 분쟁의 소지를 없앴다. 개정 주요 내용은 입지 제한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회에서 인정 시 허가할 수 있다는 완화 기준으로 인해 지속해서 발전시설 허가가 신청되고 있어 완화 기준을 삭제했다. 또 개발행위 허가 기준 도로에 대한 정의를 '건축법상 도로'에서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도로 중 '도로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도로'로 명확하게 규정했다. 우량농지로 보전이 필요할 때 △입지 제한 △완충 구간 공간 확보 △차폐시설 설치에 관한 내용도 추가했다. 자연경관 보전지역은 위원회 심의를 통해 허가를 제한 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국가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이 공익상의 필요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전통시장상인회가 지난 3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4일 매포전통시장에서 열린 '이웃사랑 자선 바자'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상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했다. 김경자 회장은 "이번 바자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동참해 매우 기쁘다"며 "사랑의 성금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4일 유·초·중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유아들은 교실에서 담임교사 및 친구들과 함께 화재 대피 관련 안전교육 영상을 보며 화재 시 대피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화재경보가 울리자, 유아들은 몸을 낮게 숙이고 옷소매로 코와 입을 가린 채 대피 장소로 이동했으며 훈련 종료 후 염규일 원장은 화재의 위험성과 화재 대피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훈련이 끝난 뒤 유아들은 "불이 났을 때, 연기가 위험하므로 옷소매나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린 채 낮은 자세로 대피해야 해요", "초록색 비상구를 찾아 대피해야 해요"라며 배운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꾸준히 실시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 조합원인 정해준(65)·문향순(62)씨 부부가 4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가 1965년부터 전국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 부부에게 수여한다. 정해준씨는 20대부터 제천시 덕산면에서 농민 후계자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이 상을 받게 됐다. 특히, 브로콜리 적채 등 남제천 지역의 양채 특산화를 위해 우수 품종 개발 및 선진 농업기술 습득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 왔다.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은 "정해준·문향순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를 계기로 선진 영농기술 보급과 귀농·귀촌인 영농지도, 청년 농업인 육성 등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글논문작성과정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글로빛논문컨설팅의 전성욱 대표박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학술논문 구성체계와 작성법, 연구윤리 준수 요령 등을 다뤘다. 특히 보고서, 논문 작성 시 지켜야 할 연구 윤리인 저작물에 대한 표절 방지와 올바른 인용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원생들이 논문 작성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대학원생의 취업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대학 측은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학원생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함께 교통대의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 3일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교육시설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강성권 교육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장락초등학교, 두학초등학교, 제천학생회관 등 재해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목표는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취약 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 대응을 빈틈없이 하고자 함이다. 강 교육장은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에서 시작되는 사전 점검을 통한 위험 요소 해소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교육시설물 관리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시간이 허락되는 한 지속해서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주고자 도서관 속 미술관 '갤러리 더 맵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흔여섯 번째 초대전에서는 '시조와 사람 사이에 강물이 흐르게 하라'를 주제로 4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안태영 시인의 시화전이 열린다. 안 시인은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으나 제천을 매우 사랑해 한평생을 제천에서 살고 있다. 제천 산하를 돌아다니며 제천의 명소 및 관광지 등을 시조로 승화시켜 엮은 시조집 '아이고 예뻐라 타령', '시조로 그린 제천 백경'에서 제천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안 작가는 충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당선(1981)을 시작으로 2014년 '시조문학' 신인상, 2017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장원, '문학의 봄'에 수필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 들어서면 안 시인의 탁월한 감수성과 서정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4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산을 위한 대국민 인식조사 참여 시민 당첨자를 선정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을 높이기 위한 인식조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매월 당첨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개인 식별은 물론, 익명성 또한 철저히 보장되는 이번 인식조사는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하단 QR코드)으로 접속해 10개의 문항에 답하면 되며 매월 응답자 200명 중 1명을 선정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음성박물관 건립을 위한 학술대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20분 장연면 방곡리에서 열리는 대학찰옥수수 첫출하 행사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후 1시30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민선8기 목민관 클럽 7차 정기포럼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10시 속초시에서 열리는 증평군이장연합회 역량강화 워크숍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30분 명지동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공사 현장 합동점검. △최재형 보은군수 =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보은군 이장 협의회 월례 조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7월 의원간담회 사전보고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상촌면 하궁촌리에서 열리는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 마을 만들기' 참석.
[충북일보] 세종시는 2차전지 관련 공장과 유해화학물질취급장 안전점검을 유관기관·부서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경기도 화성시 리튬 전지 공장 화재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 금강유역환경청, 환경정책과, 기업지원과 등 관계기관과 부서는 분야별 법령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정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소방·피난 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사고 대책 수립 여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화재 시 대피요령 안전교육 등을 중점 점검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