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수능이 의외로 어려운 것으로 분석되면서 각 영역별 등급컷이 요동을 치고 있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대표 김형중)가 운영하는 이투스청솔 교육평가 연구소가 밝힌 가채점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예상등급컷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컷의 경우 국어A 95점('15년 97점), 국어B는 92점('15년 91점)로 국어A의 점수가 낮아 졌으며 수학과목은 수학A 96점('15년 96점), 수학B 96점 ('15년 100점)으로 수학B의 1등급 점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과목은 92점으로 전년 98점에 비해 많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이투스가 집계한 예상 등급컷은 가채점을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최종결과와 다를 수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학교가 인도네시아 할랄(Halal) 분석기관 자격을 확보했다. 할랄은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의미한다. 서원대는 12일 인도네시아 보고르(Bogor)에서 할랄 인증기관인 리폼 무이(LPPOM MU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원대는 리폼 무이의 할랄 인증관련 분석 업무를 대행한다. 충북을 비롯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셈이다. 서원대는 국내외 화장품 기업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식품 자가품질 검사기관 운영 등 화장품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리폼 무이와 바이오산업 분야의 할랄 인증 분석기관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할랄 화장품 시장에 국내 기업이 쉽게 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했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에 봉사하는 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2조 달러 규모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할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리폼 무이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할랄 인증기관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고와 영동고 시험장에는 장애를 가진 특별관리 학생 2명이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 제59지구 제1시험장인 옥천고에는 청각장애를 가진 옥천상고 학생 1명이 시험을 치렀고 제2시험장인 영동고에는 지체부자유 1급 장애인 영동고 학생이 시험장 1층 교실에서 감독 하에 진행. 특히 영동고에서 치른 지체부자유 학생의 경우 시험시간을 일반학생보다 1·5배 부여해 오후 6시02분에 종료. 한편 정병걸 부교육감은 오전 7시20분 옥천교육지원청 수능상황실에 들러 상황을 점검하고 오전 7시40분 옥천고 시험장으로 옮겨 수능응시생들을 격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제59지구 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 정문 앞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의 응원 열기로 가득. 이른아침부터 후배, 선배 학생들이 옥천고 정문 앞에 진을 치고 후배 학생들의 열띤 응원전. 후배들은 '수능대박나고 가실께요.. 화이팅하세요'가 적힌 팻말을 들고 목청껏 외치며 응원 팻말과 초콜릿, 과자, 음료 등을 제공. 또 교사들도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파이팅. 여기에 옥천군과 주민들도 원활한 시험응시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출근시간 조정, 직원차량 통제, 모범운전자회 교통지도, 의료 및 음료 등을 지원. 특히, 옥천군여직원모임인 목련회와 학부모회, 동문회 등은 시험장 앞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해 입실하는 수험생에게 나눠주며 격려.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수험생들의 추위를 덜기 위해 핫팩을 준비해 전달. 제59시험지구 시험장인 옥천고등학교에서는 모두 342명(재학생 등)의 학생들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충북지역 수험생 8명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다 적발됐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 도내 31개 시험장에서 이같은 부정행위를 적발했다면서 조만간 수능부정행위심의위원회를 열어 처벌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처벌수위는 당해시험 무효처리, 다음 해 응시자격 발탁 등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부정행위자는 휴대금지물품인 휴대전화를 소지한 4명과 4교시 선택과목 준수사항을 위반한 4명이다. '4교시 선택과목 준수사항 위반'은 4교시 선택과목을 시간별로 풀어야 하는데,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두 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행위를 말한다. 이 규정을 위반하면 '당해시험 무효' 처리라는 처벌을 받게 된다. 2012년 부정행위자는 9명이었고 2013년엔 10명, 2014년엔 7명이었다.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없는 물건은 휴대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플레이어 등이다. / 성홍규 기자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도 난이도에서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과 고교 진학담당교사들은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진학지도에 또 다른 문제점이 나왔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청주 교연학원 진학상담실이 분석한 2016학년도 수능의 전반적인 평가는 일부 과목의 경우 난이도가 지난해 수준 또는 약간 높았다는 분석과 함께 변별력에 있어서도 일부 과목의 경우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어 A영역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이고 B형은 작년보다는 쉽게 출제됐으나 지난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보다는 어렵고 난이도는 대체로 예년과 비슷했지만, 라디오 대담과 포스터 만들기를 활용한 2번과 같은 신유형 문항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예상했다. A형 1등급은 95점 정도로 예상되고, B형은 지난해 91점 1등급에서 올해는 96점 정도로 전망하고 체감 난이도는 약간 높았을 것으로 전망하고 문학은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분석했다.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달리 변별력 확보를 위해 추가된 2~3문제 정도가 등급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학능력 수학 시험에서는 변별력을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 디지털콘텐츠연구팀이 지난6~7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사)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송운경(4학년), 전진환(대학원 1학기차), 송재오(대학원 졸)군과 이상문 지도교수가 공동연구 및 발표한 논문이 우수논문상(공공 빅데이터 기반 문화유산 스토리 기행 서비스)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논문은 문화재청과 국사편찬위원회의 국가 공공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 알고리즘을 설계·제시한 논문으로, 우리 문화유산의 고급 한류 콘텐츠화에 대한 획기적인 기법이라는 평가를 받아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구팀은 지난 1월 23일 (사)한국컴퓨터정보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이어 이번에 연속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의 학술능력과 잠재된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개최된 (사)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된 학회로 금년에 등재된 모든 학회(1천592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43위에 오른 IT관련 국내 최상위 메이저 학회이다. 디지털콘텐츠연구팀 이상문 지도교수는 "이렇게 연속적으로 논문상을 수상한 디지털콘텐츠연구
[충북일보=음성] 교육청 56(청주)지구 19시험장인 괴산고에서는 지원자 159명 중 11명이 결시 148명이 응시 했다. 괴산교육지원청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는 김모씨를 위해 1층 화장실 옆 교실을 배려하고 일반학생에 비해 1.5배의 시간을 더 주었다. 괴산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괴산지역에서는 이번 수능에서 특이사항은 없었지만 1교시부터 11명이 결시한 것은 대부분 수시합격자 인 것 같다"고 자체 분석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축산학과 황재민(3년·사진)씨가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받는다. 충북대는 황씨가 지난달 31일 YTN 미디어홀에서 열린 '2015 농업과 내일 스피치 콘테스트 맛있는 토크'에서 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콘테스트에서 황씨는 기자출신의 미국인 농부 조엘 샐러틴이 자신의 목장에 도입한 '풀농법'을 우리나라 농축산업계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풀농법'은 퇴비와 유기물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들판에 놓아기르는 농업방식이다. 황씨는 "풀농법을 통해 가축을 가축답게 기를 수 있고 축산이 낳는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생산량도 현재와 비교할 때 전혀 뒤쳐지지 않는 등 장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13일 열리는 시상식은 YTN 미디어홀에서 토크쇼형식으로 진행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16일부터 2016학년도 정시모집 입시설명회에 들어간다. 충북대는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한다. 12월 10일과 16일 이틀에 걸쳐서는 교사·학교장 초청 설명회도 할 예정이다. 청주대학교는 오는 16일부터 12월 11일까지 청주CGV북문점에서, 서원대는 오는 16일부터 12월 2일까지 대학 예술관 공연장에서 입시설명회를 한다. 충청대는 오는 16부터 26일까지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들 대학에서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몰에서 열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정시모집 대입정보 박람회도 참여한다. 꽃동네대학교와 충북보건과학대는 입시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입시전문업제칭 이투스 청솔은 16일 오후 2시 청주 세광고에서 정시모집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채점 배치표 등을 배부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전국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충북대 학생들이 충북지역 대표로는 첫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충북대는 지난 6~7일 논산 상상마당에서 열린 'KT&G 상상 마케팅스쿨 9기 전국캠프'에서 충북대 학생이 속한 '오마주 팀'이 KGC프로젝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캠프는 KGC프로젝트 부문 7개 팀과 KT&G 프로젝트 부문 7개 팀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KGC프로젝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오마주 팀은 충북대 학생 5명(오현지·국제경영학과2, 조기원·식물자원학과4, 지희근·사학과2, 최병재·중어중문학과2, 안채영·경영학부3)과 홍익대, 청주대 학생 총 9명으로 구성됐다. KT&G 프로젝트 부문에서는 북서울의 오곡밥 팀이 1위에 올랐고, 프레젠테이션이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프레젠터(Best Presenter)상은 전남의 BetterFly팀에게 돌아갔다. 오현지양은 "오마주 팀이 전국캠프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로 똘똘 뭉친 팀워크"라며 "충북이 서울 등 다른 도시에 비해 소규모의 지역이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전국우승의 큰 원동력"이라고
[충북일보] 12일 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대학별 정시모집 상황을 지켜보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2016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보면 전국적으로는 11만6천162명으로 전체 모집인원 35만7138명의 32.5%다. 충북도내 대학별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5개 대학) 1천347명, 나군(7개 대학) 2천324명, 다군(6개 대학) 1천326명 등 모두 4천997명이다. 가나다군 모두 선발하는 대학은 청주대와 서원대다. (표 참조) 전문대는 5개 대학에서 610명을 선발한다. 청주 폴리텍대는 71명을 선발한다. 도내 대학별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국립대의 경우 △충북대 1천135명 △교원대 213명 △교통대 642명 △청주교대 176명이다. 또 사립대는 △건국대(글) 780명 △극동대 88명 △꽃대 8명 △서원대 462명 △세명대 567명 △영동대 30명 △중원대 143명 △청주대 753명 등 4년제 대학이 4천997명을 선발한다. 전문대는 △강동대 138명 △대원대 74명 △충북보과대 155명 △충청대 143명 △충북도립대 100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