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과 교수들이 지난 13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31차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수의생화학·면역학 교실 김초원(석사2년)는 'SV40 large T antigen를 이용한 인체각막상피세포의 수명연장'이라는 논문으로, 수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의 강희영(박사수료)씨는 '마우스배아줄기세포의 크기를 이용한 발달독성시험의 개선'이라는 논문을 발표해 각각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괴산] 내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중원대 연극영화학과가 지난 4년간 큰 사랑과 관심을 보여준 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담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제 1회 졸업공연을 가진다. 제 1회 졸업공연은 오영진 작 '맹진사댁 경사'로 양반사회를 배경으로 제도의 모순과 계급사회를 풍자함으로써 사랑의 참뜻과 인간성의 회복을 강조하는 등 한국적 해학과 웃음이 있는 작품이다. 18일 오후 4시와 7시에 공연이 펼쳐지며 그에 앞서 괴산 읍내에서의 거리공연 및 퍼레이드가 부대행사로 마련돼 있다. 거리공연은 지난달 '청주읍성큰잔치'에서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으며, 퍼레이드 또한 지난달에 막을 내린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주제 퍼레이드였던 작품이 선보인다. 박용갑 연극영화학과장은 "학과의 제1회 졸업공연을 '괴산군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늘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 작품을 만들어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한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 경영경제학부 남영호 교수가 지난 14일 경희대에서 개최된 2015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경영학회 차차기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임기는 2017년1월1일~12월31일까지다. 대한경영학회는 경영학 관련 최대 회원(현재 4천965명)의 학회로 산업통상자원부에 등록된 사단법인이며, 연구재단 등재지인 '대한경영학회지'를 1년에 12번 출간하는 학회이다. 경영학은 물론 호텔경영학, 의료경영학 분야의 연구와 학술조사,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산업계와의 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보건안전공학과 하동명 교수가 국민안전처와 경향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주관으로 지난 16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가와 기업이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하 교수는 안전 분야의 연구 활동과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에 힘쓰고 발간된 최신 자료를 현장에 적용해서 안전기술과 교육에 이바지하는 한편 국가기관을 비롯해 공기업 등의 자문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 학회 활동 등을 통해 국가안전 정책수립과 안전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 기업 등의 초청강연을 통해 사업장의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 하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가연성물질의 화재와 폭발 위험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독성가스안전관리, 산업현장의 위험성평가 그리고 전력산업의 안정화를 위한 관련법, 위험물안전관리 체계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160여 편의 논문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 등 전국 13개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을 봉쇄하기 위한 '주한미군 공여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이 자동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여 비수도권 곳곳에서 깊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수현(공주) 의원은 지난 2013년 7월 17일 주한미군 공여지역 등 지원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상 수도권 대학입지 특례규정이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4년제 지방대학 등의 수도권 이전 금지 및 국토균형발전 취지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학교이전 특례조항(제17조)의 '학교'를 '수도권 내에 있는 학교'로 변경했다. 수도권 내에서 학교이전이 가능하도록 허용하면서 비수도권 대학의 수도권 진입을 봉쇄하기 위한 취지로 해석된다. 지난 4월 30일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현재 법사위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다. 이후 법사위 전체회의 표결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해야 효력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은 16일 "주한미군 공여지역에 환경오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지자체를 대신해 환경부가 정화비용을 부담해 우선 정화를 실시하고, 환경오염에
[충북일보] 취업난이 심각해지자 대학생들이 창업으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충북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18일 개신문화관에서 '만세 삼창(三創) 창의! 창조! 창업!'을 주제로 창업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창업페스티벌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체험을 목표로 창업에 관한 흥미와 동기 부여하고 올바른 창업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기 위해 개최한다. 창업페스티벌은 창업아이템 전시 및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 창업문화와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업관련 특별 강연, 체험활동, 전시 관람을 통해 창업에 대한 이해도 고취, 학생창업기업의 제품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창업동아리 성과 전시, 실전학생기업 홍보전시 등 전시프로그램, 총상금 2천만원의 (주)트윔배 기업가정신챌린지 본선,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등 경진대회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또 적성(직무)검사와 기업가역량검사, 나만의 명함 만들기체험, 경영시뮬레이션게임, 창업퀴즈퀴즈 등 체험프로그램, 지역과 함께하는 창업특강(노영민국회의원)과 스타CEO 강연 방송인 홍석천의 강연인 특강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폐회식에서는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WISET 충북지역사업단(단장 백성혜 교수)과 3대학 학생회는 오는 20일 교원대 자연관과 응용과학관, 융합과학관에서 '학술제: 과학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과학놀이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교원대에서 후원하며 충북지역 여중고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동학술제는 여성과학기술인재 양성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공계 교과목을 가르치는 교육학과에서 그동안 연구·개발해 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이를 통해 여중학생들이 교실을 떠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체험 전시회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체험활동으로는 물리교육과(22개) 기술교육과(5개) 지구과학교육과(15개) 컴퓨터교육과(5개) 화학교육과(12개) 환경교육과(6개) 가정교육과(8개) 생물교육과(1개) 등 74개 여러 가지의 체험 부스로 이루어진다. 백성혜 단장은 " 한국교원대학교 제 3대학 학생회와 연계하여 약 7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여, 여중고생의 이공계 전공 선택과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충북일보=충주] 학교를 비하하고 제자 논문을 표절한 의혹을 받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A 전 학장이 면죄부를 받았다. 16일 이 대학 관계자 등에 따르면 글로컬캠퍼스는 지난 11일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를 열어 교원 인사규정 제66조의 2(징계사유의 시효)에 의거, '논문표절 시점이 법으로 정한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A전 학장에 대한 논문 표절 판정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수 없다'고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규정을 보면 교원징계 의결의 요구는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을 경과한 때에는 이를 행하지 못한다고 돼 있다. A전 학장은 지난 2001년 표절 논문을 관세 학회지에 실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날 위원회에서 A전 학장에 대한 윤리ㆍ도덕적 책임론도 제기됐으며, 이 부분은 총장(서울)에게 일임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도덕적 책임론은 교원 인사규정 제26조에 따른 것이다. A전 학장의 경우 제26조 3항 '교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에 해당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는 대게 '경고'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결국 A학장은 면죄부를 받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일부 대학 구성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충북일보] 충북대 공과대학은 16일 개신문화관 로비에서 캡스톤 디자인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전시회에는 생산 분야 24팀 160명, 공정분야 22팀 87명, 건설 분야 18개 팀 74명의 작품이 선보였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건축공학과 동아리 '러빙프렌즈'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에 나서 흐뭇한 화제다. '러빙프렌즈' 회원 20명은 충주시 교현안림동 복지위원회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김모(48·교현동)씨 가정을 방문, 집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러빙프렌즈는 통합사례관리세대를 방문해 집안 내 물품을 옮기고 청소를 한 후 직접 준비해 온 도배를 시공하고 장판을 교체해 집안 구석구석 따뜻한 보금자리로 바꿔줬다. 고소영 러빙프렌즈 회장은 "전공을 살려 전문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에 집수리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충주시 자원봉사센터 지원금과 복지위원회 경비로 집수리 비용을 마련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순 교현안림동복지위원장은 "주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무관심으로 인해 삶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러빙프렌즈 학생들이 삶의 활기를 북돋아 주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고, 복지위에서도 러빙프렌즈의 봉사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겠다"고 밝혔다. 충
[충북일보]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원점수 기준으로 세명대 한의학과는 379점, 충북대 의예과는 373점을 얻어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전문기업 이투스청솔 교육평가 연구소가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기준 실시간 데이터를 집계한 충북도내 대학별 예상합격선을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충북대 수의예과는 361점, 수학교육과는 303점, 국어와 영어교육과는 338점 등으로 전망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370점, 영어.역사교육과는 362점, 수학교육과 361점, 미술교육과는 321점을 안정권으로 내다봤다. 한국교통대의 철도경영물류학과는 347점, 철도운전시스템과는 341점, 간호학과 321점, 철도전기전자과는 331점으로 전망했고, 청주교육대 초등교육과는 362점을 내다봤다. 또 건국대(글) 간호학과는 341점, 경찰학과 316점, 유아교육.신문방송학과는 304점을 전망했고, 꽃동네대의 사회복지과는 261점, 간호학과는 303점으로 예측했다. 서원대 국어교육과는 323점, 경영학과 316점, 생물교육과 268점으로, 세명대 경찰교통행정학과는 252점, 작업치료과 254점으로 전망했다. 영동대 초
[충북일보] ○…충북 도내 대학생들이 계절학기 수강을 위해 머물 곳을 찾는 글이 SNS에 쇄도. 충북대 한 학생은 "2월까지 살 수 있는 방 구한다"며 "방학 동안 집에 가는 사람 있으면 싸게 부탁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대부분의 도내 대학은 오는 12월 중순까지 2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동계휴가에 돌입하고 12월 말부터 1월 중 계절학기 수업을 진행.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