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상업고등학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실전 취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 노재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장, 배종기 제천산업고등학교장, 손진원 제천상업고등학교장,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외 각 기관의 취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고교 관계자들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성공적인 취업 성과를 달성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고등학교에서 실행하기 어려웠던 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 대학이 적극 지원해 지역 청년의 취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3일과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군 이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으로 교류하던 박상수 삼척시장이 바쁜 와중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 행정의 핵심 주체인 이장에게 리더십 향상과 실무지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전문 강사 및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영석 소야리 이장의 '마을 기금을 활용한 경로 수당 지급'과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생생한 자치활동 사례를 들었다. 특히 김 군수는 특강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달맞이길 높임', '보건의료원 개원 준비 상황' 등 군의 발전 방향과 현안 사업을 생생하게 알려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군민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원의 3단계 응급 의료체계와 의료진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할 때는 강연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눈을 빛내며 집중했다. 한 워크숍 참가자는 "이장의 역할에 대해 어디까
[충북일보] 단양군이 29일 오후 2시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위한 특강을 연다. 이번 강의에서 우 위원장은 '지방 주도 균형 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우리 단양은 어떤 선택을 하고 나아가야 할지 단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선도할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420-3123)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군은 오는 6월 11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명사 초청 특강도 준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융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단양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29일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친절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 박종석 두드림 CS 교육원 대표 강사가 '민원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CS 마인드'를 주제로 올바른 민원 응대 서비스 방법, 전화 민원인 응대 특징과 요령, 특이민원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민원인의 뜻을 경청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방안도 이날 교육한다 이 교육장은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배려하는 한편 교육 가족과 민원인이 소통하는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90명을 대상으로 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 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연계한 아동 학대 예방교육과 일자리 참여자의 안전하고 행복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직무 및 소양 교육 등의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일자리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얻도록 하고 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인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연다. 군은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 사업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으로 농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6억 원으로 농식품부는 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국비 24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협약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 114억 원을 편성하고 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상호 협력한다. 대상 사업은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영춘·대강·가곡·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형 교통 모델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경제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경제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나간
[충북일보] 제천시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지난 24일 저녁 8시 영화 '범죄도시 4'의 개봉과 동시에 매진 사례로 이어졌다. 이는 지난 '파묘' 이후 두 번째 매진으로 흥미로운 점은 개봉일과 동시에 평일 매진이 발생해 '범죄도시 4'의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는 점이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극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만족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향후 연간 회원권 발행, 기업 단체 관람, 기념일 & 천년미소 이벤트, 차 없는 자동차(캠핑) 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박준범 단장은 "영화의 도시 제천에서 천만 영화가 연속 개봉함에 따라 자동차 극장도 활성화되는 것 같다. 향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 내 캠핑존을 추가 하기 위해 고민중"이라며 "캠핑존이 형성되면 또 다른 분위기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자동차 극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어필했다. 자동차 극장은 현재 하계 시즌으로 저녁 8시와 밤 10시30분 하루 2회 상영하고 있으며 95면 주차장 부지에 안전과 최고의 상영 분위기를 위해 회당 40여 대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청년 취업 및 기업 고용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제334회 제천시 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이 지난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는 5천만 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2억 5천만 원 증액이 확정된 것. 시는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로 지역 청년이 지역 내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 시 인센티브(제천화폐)를 지원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로 지역인재 고용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재정 부담 완화 및 고용 창출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해 지역 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는 36개 기업 169명의 청년 근로자를 지원했으며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수혜 기업은 16개 사 39명에 달한다. 시 일자리경제과는 '대화의 장'인 전년도 하반기부터 특수시책으로 정책 홍보뿐 아니라 시와 기업, 근로자와의 소통의 필요성을 절감해 마련한 '일자리 지원 사업 기업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기업 설명회를 추진함으로써 제천시 사업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와 충청북도 정책사업까지 포함해 기업과 청년을 위한 정보를 널리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 관리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관리자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새롭게 바뀐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회복적 생활교육을 통한 관계 회복과 화해 조정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충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정아름 강사는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학교에서의 초기 대응 및 사안 조사, 전담조사관제 및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전담 기구 심의 등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는 책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공정한 사안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올해 하반기에 단양교육지원청에서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이후 송미령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단체의 지속적인 의견이자 숙원이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농민단체의 숙원을 송 장관에게 전하며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은 농정업무의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 국가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해 어상천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있었으나 노지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노지수박을 보험 대상에 포함했으나 단양군은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대상지로 포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024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 2개(화재조사·최강소방관) 분야에서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주와 음성에서 개최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7개 종목, 226명의 소방관이 서로의 자웅을 겨룬 가운데 제천소방서는 화재조사 1위, 최강소방관 2위의 쾌거를 달성했다. 화재조사 업무를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차를 맞이한 김남준 소방사는 "앞으로 배울 것이 더 많다"며 "전국대회를 앞두고 제천 소방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수상들은 오는 6월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며 입상자는 시도별 기준에 따라 특진이나 승급의 기회가 주어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환경지킴이 에코단양 50여 명 회원들이 지난 27일 남한강 수질보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단양구경시장상인회(회장 안명환), 단양가족센터 봉사단과 함께 단양읍 수변무대~장미터널 구간에서 거미줄 제거, 쓰레기 줍기 활동을 가진 것. 김미정 가족센터장은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고 밝혔다. 또 안명환 상인회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인회도 에코단양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코단양(대표 이보환)은 내달 4일 열린 광장(별곡리 78-16) 어린이날 행사 때 새 활용 체험, 환경사진전을 주관한다. 군민 환경교육, 남한강 수질보전 등 에코단양 활동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도움을 받아 펼쳐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