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개관 3주년을 맞아 5월 4일 가족개방의 날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커플링 만들기와 충주시 참여기구 청소년들이 운영하는 기획부스가 있다. (사)빅드림, 충주시 지속발전협의회, 연수동 생태 마을학교, 국원초등학교 학생회에서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에서는 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부스는 충주시청소년참여기구(숨뜰 운영위원회, 숨뜰 방송국, 숨뜰 서포터즈, 숨뜰 밴드동아리, 충주시청소년 참여위원회,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회, 학교밖 소위원회)와 관내 청소년의 신청을 받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해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체험을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 숨뜰 댄스동아리, 밴드동아리, 국원초 현악팀 등의 행사 축하공연과 충주시청소년들에게 신청받아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청소년 버스킹공연이 오후에 함께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공무원들이 민선 8기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한 공약사업의 완벽한 이행을 다짐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도 일원에서 공약 이행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정영철 군수와 부서별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60여 명은 소통과 화합으로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민선 8기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법을 찾아보았다.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공약 이행에 관한 특강에 이어 군수와 간담회 등도 개최했다. 정 군수는 각 사업 담당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취지와 의미를 알리고, 지역발전의 핵심인 공약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소통과 공감, 부서 간 협력체제 구축을 토대로 민선 8기 군정 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약을 이행할 방침이다. 군의 민선 8기 공약은 크게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사업으로 짜였다. 공약 실현을 위한 전체 예산 규모는 약 3천529억 원이다. 군은 공약사업 담당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정 비전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출산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저출생 인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충북도 시·군 내에서 출생신고하고 신청일 현재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가 대상이다. 임산부 산후 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 및 한약·건강식품 구입, 산후 건강관리(부기 관리, 요가, 수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에 이용할 수 있다. 단태아 최대 50만 원, 다태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인의 신분증, 산모 명의의 통장 사본, 산후조리 비용 증빙서류(영수증, 매출전표 등)를 지참해 산모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합산해 1회 신청할 수 있고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서류를 제출하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25일까지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단, 사업 시행일 이전 출산자는 사업 시행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담당자는 "출산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시민에게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시설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 시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방정문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재무·회계규칙과 부적정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재무회계는 늘 어렵다는 생각이 앞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컸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한 교육 운영과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 요양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에 이어 노인인권교육과 부당 청구 예방 사례 교육 등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4월 29일~30일 이틀간 전체 유아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원예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3~4세 반 카네이션 화분심기, 5세 반 꽃꽂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아들은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었다. 담당 최아영 교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꽃 등 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연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무반 김아린 유아는 "집에서 카네이션을 소중하게 키울 것"이라며 체험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타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동료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표창·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출신 15명이다. 최다 수상은 베트남(5명) 국적으로 △㈜비에이치메탈 LAM HOAI NHAN(람 호이 얀) △㈜금강B&F DANG QUOC HUONG(당 쿠옥 흥) △㈜와이지원 DINH VAN TIEN(딘 반 티엔) △에버린트㈜ NGUYEN VIET THUY(응웬비엣투이) △㈜태정기공 DAO DINH HAI(다오 딘 하이)가 수상했다. 이어 인도네시아(3명) 출신으로 △대호산업 QAKIM AINUL(아킴 아이눌) △신원인슈텍㈜ PUTRA DENNY MAULANDA(푸트라 데니 마울란다) △㈜TNP WIJANARKO INDRA(위자나코 인드라)가 표창패를 받았다. 필리핀(2명) 국적 수상자는 △㈜씨앤에스푸드 BORJA CHRISTIAN(보르자 크리스찬) △삼강정밀 DOMINGO ELY MA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30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 사례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오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때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과 현실성 있는 실행 방안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과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을 예산 낭비 사례로 지적하며 양 지자체 간 협업 부재, 당초 계획과 현장 여건 부족 등 여러 문제로 기대한 사업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반면, 양산시는 시설공단 직원의 아이디어로 14억 원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의자 교체 사업을 단 200만 원을 들여 토치를 활용해 새 의자처럼 원색으로 복원한 작업을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단양군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로 예산 절감을 위해 힘써주길 요구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단양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각종 재정 투자 사업의 기획과 실행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청소지원 사업을 연계한 이날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안에 가득 차 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바닥부터 가구까지 대청소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 지원,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돼주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9일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 살롱'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라탄 공예를 진행했다. '라탄 공예'는 동남아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과 덩굴 식물의 줄기인 '라탄'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것으로 이날 라탄 공예 전문가와 함께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고 라탄 트레이를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라탄을 엮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취미를 배울 기회가 됐다"며 "다른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유용식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3월부터 매월 열리는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도예공방, 라탄 공예에 이어 5월에는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술관 가는 길'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체를 구성해 생활밀착형 교통개선대책을 추진한 결과 주요도로에서 교통흐름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이 수집한 데이터 분석결과 지난해 3월 기준 행복도시 주요 간선도로인 절재로와 한누리대로의 평균 차량속도는 각각 21.5%, 18.4% 빨라졌고, 통행시간은 17.6%, 15.5%가 단축됐다. 같은 해 7월 측정한 가름로의 경우 평균 통행속도 42.4%, 통행시간 29.5%가 향상됐다. 행복청에 따르면 행복도시에 새로운 기반시설과 주거지가 계속 들어서면서 교통 지·정체 등 불편을 호소하는 세종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세종 신도심 교통 혼잡은 새로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발생해 주변지역으로 파급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 같은 교통 지·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대중교통중심도시로 설계된 행복도시는 편도 3차로 이상의 내부도로가 없는데다 자가용 차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실적으로 차선을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적 업그레이드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행복청은 세종 신도심의 실효적인 교통수요
[충북일보]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날 등 가족 관련 기념일이 몰려있고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달로, 기온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포장육, 식육(육회) 장출혈성 대장균 검사 △계란 살모넬라 검사 △한우유전자 검사 △축산물이력 정보 확인검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는 시청 동물위생방역과 위생감시와 연계해 미생물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축산물 안전성 검사결과 부적합이 확인되면 관할 부서에 통보하고 제품회수·폐기와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육, 우유, 계란과 축산물가공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맡고 있다. 부정 축산물 근절을 위해 한우유전자검사, 이물검사도 매년 2천 건 이상 실시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민·관·학 협력단(거버넌스)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시교육청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모인 민·관·학 협력단 참여자가 교육 분야에 관한 기대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분과별 올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 교원 14명, 시민단체 활동가 35명, 학부모와 세종시민 35명 등 84명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 민·관·학 협력단을 구성했다. 협력단은 이번 공동연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협력단은 이번 연수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지구환경(Planet),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 등 5개 분과별 주제를 중심으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