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링크(LINC)사업단은 오는 8일까지 '충북대 LINC사업단과 함께하는 2015 창업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충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충청권 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정확한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참여 학생들은 충북과 세종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 유관기관을 탐방하고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센터, 대관령 풍령발전소 등 산업시설을 견학하게 된다. 더불어 아이디어 창업, 지식재산권 확보, 창업지원제도 활용 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특강시간도 예정돼 있다. 캠프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충북대 링크사업단 홈페이지(http://linc.chungbuk.ac.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un150@cbnu.ac.kr)로 오는 8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연구사업에 최종선정돼 23억여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충북대는 5일 국토부의 건설기술연구사업인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자는 토목공학부 박형근(사진) 교수가 맡았다. 이번 연구 사업은 최근 한국의 해외건설 진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건설 전문가 양성 사업으로써, 충북대는 글로벌 건설 입찰·계약·클레임·RISK관리 분야에 지원해 1차 사업계획발표, 2차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4년 6개월) 23억5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충북대 산업대학원 내에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 전공을 신설하고 석사과정(정원 30명)으로 운영되며 신입생 모집은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박 교수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 지원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 사업'을 충북대가 유치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거점 대학으로써의 지역 인프라 증진이 기대된다"며 "지방이전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건설 전문가 인재육성을 통해 해외건설 사
[충북일보=영동] 충북 도내 4년제 사립대 7곳 가운데 2014년 운영수입대비 등록금 의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영동대로 조사됐다. 74.2%의 의존율로 전국 152개교 가운데서 139위에 그쳤다. 반면 꽃동네대는 44.9%로 전국에서 12번째로 의존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재정 수입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학생·학부모들이 내는 등록금이다. 등록금 중심의 대학 재정구조는 고액의 대학 등록금을 낳은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며, 이러한 재정구조는 대학들이 재정난을 극복하는 데에도 한계로 작용한다. 5일 대학교육연구소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영동대의 2014년 등록금 의존율은 수입총액대비 53.4%, 운영수입대비 74.2%다. 등록금 의존율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수입총액에서 임시비를 제외한 운영수입총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며 운영수입은 등록금수입, 전입 및 기부금수입, 교육부대수입, 교육외수입을 포함한다. 도내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율은 영동대의 뒤를 이어 △극동대 73%(전국 130번째) △서원대 69.9%(102) △청주대 67.8%(82) △세명대 62.1%(41) △중원대 58.1%(27) △꽃동네대 44.9%(1
[충북일보] 충북대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연구사업인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책임자는 토목공학부 박형근(사진) 교수가 맡았다. 이번 연구 사업은 최근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진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건설 전문가 양성 사업으로써 충북대학교는 글로벌 건설 입찰/계약/클레임/RISK관리 분야에 지원해 1차 사업계획발표, 2차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오는 2월부터 2020년 8월까지(4년 6개월) 23억 5천만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는다.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충북대 산업대학원 내에 '글로벌건설엔지니어링' 전공을 신설하고 석사과정(정원 30명)으로 운영되며 신입생 모집은 하반기에 실시 할 예정이다. 박형근 교수는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되어 지원된 '글로벌 건설 엔지니어링 고급인력 양성 사업'을 지방 거점 국립대학인 우리 충북대학교가 유치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 거점 대학으로써의 지역 인프라 증진을 기대하며, 지방이전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건설 전문가 인재육성을 통해 해외건설 사업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충청권 국토교통기술 지역거점센터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4일 오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부포상 및 교내포상자 시상식 및 2015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우리대학은 지난 2015년에 고교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IPP형 일학습 병행제 운영기관, 무한상상실 충북센터 등 다수의 국책사업에 선정되었으며, 134억 원의 국가지원금을 획득했다"며 "이는 대학구성원 모두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치하했다. 이어 "올해도 우리 모두가 신뢰와 원칙을 지키고 최선을 다한다면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그 어느 때보다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꽃동네대는 4일부터 2주간 싱가포르 6명, 방글라데시 5명, 필리핀 18명, 인도 7명 총 36명의 글로벌현장체험단을 파견한다. 이들은 대학특성화사업 글로벌워커양성사업에서 선발된 8개국 74명 중 2차 파견단으로 싱가포르 ASSISI HOSPICE, 방글라데시 사랑의집, 필리핀 마닐라 사랑의집, 필리핀 타클로반 프란치스코교황센터, 인도 성요셉노인요양원으로 파견돼 글로벌워커로서의 초석을 다진다. 필리핀 글로벌현장체험단의 경우 일본 세이료대학 학생들과 함께 필리핀 현지에서 봉사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용구(58.사진) 충북대 식물자원학과 교수가 2016년도 (사)한국육종학회 29대 회장에 취임했다. 조 교수는 2011년부터 5년간 (사)한국육종학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2015년에는 '한국육종학회-차세대BG21사업단-골든씨드프로젝트사업단 공동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으로 '융복합육종기술과 종자산업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육종학회는 1969년 11월에 창립돼 현재 한국육종학회지는 47권의 저널을, Plant Breeding and Biotechnology 저널은 3권의 학술지의 발행을 통해 육종에 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그 지식을 널리 보급해 우리나라 육종학의 발전을 촉진해오고 있다. 또 첨단육종 이론을 산업 현장과 연계시킴으로써 주요 식량작물인 벼, 콩, 보리, 밀 및 원예작물 품종 등 우리나라의 작물 품종 육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육종의 전반적인 지식과 함께 농학, 원예, 축산 및 임업 등 전문분야별 육종 연구를 발전시키며,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현재 대학과 연구소, 시험장 및 종자산업체의 육종학자들과 관련업무 종사자들로 구성된 회원 수 1천여 명의 국내 유수 농업 관련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꽃동네대가 가장 먼저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으며 1월 중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여는 대부분 대학들도 동결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등록금 인상 여부가 프라임·코어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된 상황에서 사실상 인상이 어렵다는 것이 대학가의 중론이다. 대학등록금 인상 상한율도 최대 1.7%로 충북도내 대학들은 인상보다는 국가장학금 2유형과 재정지원사업 참여가 더 이익이라는 계산도 작용하고 있다. 도내 한 국립대 관계자는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대학 입장에서는 등록금을 동결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는 등록금을 인상하면 학생들이 국가장학금 2유형도 못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립대의 한 관계자는 "꽃동네대가 먼저 등록금 동결을 선언해 눈치를 봐오던 도내 다른 대학들도 동결분위기다"며 "1.7%를 인상해 봐야 불이익이 더 많다는 것을 대학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도내 구조개혁평가 D등급 대학들도 등록금 동결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그러나 수년째 이어진 등록금 동결·인하로 인한 대학의 재정부담
[충북일보] 암 발생 억제 유전자를 규명한데 이어 지방축적과 간 손상을 억제하는 효소를 발견한 충북대 약학대 의과학연구센터가 각종 염증 억제와 관절염을 완화시킬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 IL-32, 새로운 싸이토카인의 질병억제 및 작용기전 규명 연구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MRC (의과학 연구 센터. 센터장 홍진태 교수) 연구팀이 치매치료제 개발에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연구팀은 지난 2011년, IL-32 싸이토카인이 암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치매치료제와 뇌졸중과 파킨슨병 등의 원인을 규명해 냈다. 이 과정에서 NF-kB 및 STAT3활성억제 및 lymphocytes 의 활성화가 주요 인자임을 규명 세계적 학술지에 (Oncogene, 2011; Cell Death Dis, 2013; Oncotarget; 2015) 연구내용을 발표한 이후, 각종 질병들에 대한 IL-32의 질환억제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 최근 충북대 의과학 연구센터는 IL-32가 지방축적억제 및 술에 대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핵전사인자 (NF-kB) 및 대사 효소인 Cyp4502E1를 억제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건축인테리어과 1995학번 신선미 동문이 2015년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주관하는 건축사 시험에 최종합격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전문대학 졸업 후 7년 이상 건축설계분야 실무경력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1차 건축사예비시험과 2차 건축설계실무, 3차 자격과 경력 검증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국내에서 건축설계분야의 최상위 자격시험이다. 1995년 개교와 함께 개설된 건축인테리어과는 2009학년도부터 매년 건축사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서 1천300여명의 졸업동문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미 동문은 경북영주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제천지역에 있는 건축사사무실에서 실무능력을 쌓았고 2010년 건축사 예비시험에 합격하고 이번에 최종합격 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201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돼 올해 2회에 걸쳐 베트남에 학생 봉사단을 파견한다. 3일 충북대는 지난달 21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공모한 '2016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충북대는 올해 1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의 이해' 강좌를, 2학기에는 '국제개발협력과 농업·농촌개발' 강좌를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게 된다. 각 교양과목 수강생 중 10명씩 학기별로 선발해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에서 매년 공모하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은 국제개발협력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대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5년간 지원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통일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3일 충북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통일부 통일교육원 주최 '34회 대학(원)생 통일논문 및 통일홍보 방송광고(CF) 현상공모'에서 정치외교학과 4학년 강나은·이수진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강씨와 이씨는 '생활 속 청소년의 통일 관심 제고·동일시 조절을 통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통일부장관상과 통일교육원상이 소정의 장학금과 함께 지원됐다. 논문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www.uniedu.go.kr)에 게시되며, 올해 연말 논문집으로 발간돼 전국 대학과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활용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