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등록금을 잇달아 선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론은 인상해 봐야 좋을 것이 없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올해 등록금 인상 상한선을 1.7%로 제시했으나 도내 대학들은 대부분 인상을 포기하고 동결로 가닥을 잡고 있다. 문제는 등록금을 소폭이라도 올리면 정부의 국고 및 국가장학금 지원사업에서 불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중원대도 18일 등록금 동결을 선언했다. 중원대 등록금심의위원회가 확정한 올해 연간 평균 등록금은 전년 대비 0.01% 인하한 711만1천300원으로 한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은 300만5천원(지난해 304만원), 이공대학·예체능학부 369만9천원(374만2천원), 의료보건대학은 지난해와 같은 393만8천원이다. 중원대는 2014학년도부터 충북지역 소재 고고 졸업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 100만원은 올해도 계속 유지키로 결정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도내 대부분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꽃동네대가 동결을 선언했고 이어 충청대, 대원대, 세명대가 동결 대열에 참여했다. 도내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압박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지역 기업체와 연구소들이 교통대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기자재를 활용하기 위한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 중소기업체가 일반적으로 겪고 있는 기술개발의 한계와 첨단장비 부족 등으로 인한 산업체 운영의 애로사항을 교통대 공동실험실습관에서 해결하고 있으며, 공동실험실습관내에 입주하고 있는 3D프린팅 및 충주 파스너 사업단, 지역혁신센터(RIC) 등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기술이전 뿐만아니라 국내외 마케팅 활성화로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예로 음성지역에서 화공제품을 생산하는 ㈜녹색EMT 최창균 대표는"한국교통대 공동실험실습관의 시료분석 결과에 따른 품질향상으로 매출액이 증가해 발전기금 2천만원을 학교에 기부했고, 대학으로부터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에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한 기업체가 81개 업체로 전년대비 261%가 증가하였고 대학이 보유한 장비활용 및 기술분석 등에 따른 수입금을 첨단기자재 구입과 R&D 지원 사업에 재투자하고 있으며, 정밀측정·분석을 통한 품질관리, 신제품 개발 및 애로기술 지원 등 중소기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는 18일 충북보건과학대힐링센터 인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위한 무료 사우나, 찜질방 이용과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건강나눔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대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들이 공동 발명한 특허가 최종 등록됐다. 18일 충북대는 소프트웨어학과 이상호 교수와 임창빈·김원진·강아름씨가 졸업작품 개발 과정에서 공동 발명해 특허 출원한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 시스템 및 방법(출원번호 : 10-2014-0145771, 등록번호 : 10-1583782)이 지난 4일 최종 특허등록 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은 지난 2014년 소프트웨어학과에서 출원한 10건 가운데 1건이다. 소프트웨어학과 서울어코드사업단은 지난 8월부터 특허청으로부터 상기 특허 출원에 대한 의견 제출을 요청받아 참여교수와 산학협력단, 특허사무소 등과 유기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대응 의견을 제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특허 등록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지난 2014년 출원한 나머지 9건의 특허 중 8건에 대해서도 특허청에 대응 의견 제출을 완료해 몇건의 특허가 2월 내로 등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학과 정책을 충실히 따라 준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적인 참여가 이런 성과를 거두게 한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졸업작품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생들을 효율적으로 지도하고 지원하는
[충북일보] 충북대는 산학협력기업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016 산학협력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연다. 18일 충북대는 오는 26일 청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산·학·연·관 네트워크 확대·구축과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업인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산학협력기업에 대한 시상과 격려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축하공연이 계획돼 있다.. 충북대가 주최하고 산학협력단·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산학협력기업(가족회사) 대표와 실무자, 충청권 산학협력단장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의 산학협력 실무관계자, 충북대 산학협력단 및 LINC사업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생명화학과 경기성(54·사진) 교수가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8일 충북대는 경 교수가 지난달 31일 친환경농산물 중 잔류농약의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적극 참여해 국내 농산물 중 잔류농약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는 등 소비자의 건강 확보와 농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 교수는 국내·수입농산물 잔류농약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필수적인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는 연구와 유통 농산물과 식품 중 잔류농약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원으로 인삼 분야 연구를 실시, 인삼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살균제(difenoconazole)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바 있다. 현재 경 교수는 한국농약과학회 부회장과 잔류농약분야 자문관 교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약안전성심의위원(농촌진흥청), 식품위생심의위원(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위원(국무조정실)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된 국가시험에서 우수한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43회 국가시험에서 △방사선학과 졸업예정자 34명 중 33명이 방사선사에 합격해 97% 합격률을 보였으며 △작업치료학과 졸업예정자 42명 중 41명이 작업치료사에 합격해 98%, △임상병리학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23명이 임상병리사에 합격해 9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또한 제28회 안경사 국가시험에서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31명 중 27명이 합격해 87%의 합격률로 전국평균 보다 높았다. 올해 안경사 국가시험 전국 합격률은 1천994명 응시자 중 1천462명이 합격해 73.3% 합격률을 기록했다. 극동대는 우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고수준의 학습 환경과 첨단 실습장비를 구축하고 임상실습 중심형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과 보건의료계열 5개 학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으로 매년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과 우수한 인재를 배출한 결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극동대학교 보건의료인력 양성 학과로는 간호학과(정원 65명), 임상병리학과(35명), 방사선학과(30명), 작업치료학과
[충북일보] 중원대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원대는 4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6학년도 연간 평균등록금은 전년 대비 -0.01% 인하된 711만1천,300원으로 결정됐다. 2016학년도 등록금(학기)은 작년보다 인하된 인문사회계열 300만5천원, 이공대학 예체능학부 369만9천원이며, 의료보건대학은 작년과 동일한 393만8천원이다. 이번 등록금 인하 결정은 지난 1월13일에 열린 교직원 5명, 학부모 1명, 학생대표 1명, 외부 전문가 1명(회계사) 등 8명이 참석한 중원대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안병환 총장은 "충북지역 소재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장학금(100만원) 제도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중원대가 기숙사를 사용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학기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찬반갈등이 일고 있다. 대학 측의 건축비리 등으로 450여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못하게 된 상황에서 100명은 교직원 원룸을 사용토록 하고 나머지 350명의 경우 자취를 하게 될 경우 지원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원금을 '직전학기 기숙사생에 한해 지급한다'는 단서가 자취나 통학을 하던 학생들의 반감을 샀다. 17일 중원대 총학생회(GI-ant)는 최근 건축비리 등으로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사람 가운데 '자취'를 선택한 학생에 한해 한 학기당 100만원씩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을 학교측으로부터 받아냈다고 밝혔다. 중원대 총학생회 SNS에 올라온 지원금 지급 결정 글에는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A씨는 "직전학기 입사자만 지원금을 준다는 불평등한 사안에 대해 어째서 총학이 'OK'를 했는지 궁금하다"며 "원래 자취하던 사람들은 소수이고 약자라서 무시하나"라고 말했다. 이와 의견을 같이 하는 학생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거나 "명백한 차별"이라며 대학 측과 총학생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반감을 나타냈다. 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동문들도 충북대와 부분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증평캠 졸업생 김모(30)씨는 "졸업생을 중심으로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찬성하는 서명작업이 현재 진행중에 있다"며 "조만간 서명을 받은 결과를 공표하고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혀 동문들도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을 찬성. 현재 증평캠 12개 학과중 8개 학과의 교수와 학생들은 충북대와의 부분통합에 대해 찬성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조직적으로 통합 요구에 나설 것으로 예상.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우여곡절 끝에 3월 1일자 조직개편안을 15일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조직개편안 초안을 공개한지 한달만이다. 김병우 교육감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임의편성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연일 도의회를 비난하는 시점이어서 개편안이 도의회 통과에는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2국3담당관10과에서 2국3담당관48담당으로 5개 담당을 줄이고, 인원은 328명에서 303명으로 25명 감원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조직개편안 원안에서 교육청노조 등이 지적했던 문제점을 개선한 흔적이 보이고 있으나 부족한 부분도 많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총무과 인사팀에 배정하려 했던 공무원노조 교섭 업무는 행정과에 신설조직인 공무원단체팀으로 옮기고, 교육국에서 행정국으로 넘기려 했던 학교안전 업무는 교육국으로 원위치했다. 급식업무는 원안대로 예산업무를 잘 아는 행정국에 배치했다. 충북도와 벌이는 '무상급식 전쟁'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려는 의도다. 문제는 도교육청은 급식업무가 행정국에 배치됐으나 지역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과 소속으로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또 교육국에는 유초등교육과·중등교육과·진로직업특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15일 대학 미래관 합동강의실에서 '충북도립대학 2015년 운영실적 및 2016년 운영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속적인 교육품질 향상과 교육 수요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위한 PDCA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또 2015년 운영 실적과 2016년 운영계획에 대한 개선 등도 있었다. 그간 도립대 각 부서와 학과는 보고회 개최를 위해 2015년 운영실적과 2016년 운영계획을 작성·수립했으며, 지난 12일 교무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최종 확정했다. 함승덕 총장은 "이번 보고회는 외부 평가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사명과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 교육 수요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통해 '충청권 최고의 직업교육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