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과 중국 대학생을 초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대에 따르면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조양과기대학과 중국 천진상업대학 학생 60여 명이 18일부터 2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한국문화체험에 나섰다. 이번에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충청대를 방문한 학생은 조양과기대학 60명, 천진상업대학 4명 등 64명과 인솔교수 3명이다. 입국한 학생과 인솔교수들은 지난 19일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으로 이동, 태권도시범을 관람하고 직접 격파에도 도전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기 태권도를 체험했다. 20일에는 전주 한옥마을과 한지박물관 등 문화유적지와 현대자동자 전주공장을 견학했다. 21일에는 산업체를 견학한 뒤 서울로 이동해 남산타워와 명동, 63빌딩 등을 관광하고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충청대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수암골과 성안길 등 도내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우이샨(여.조양과기대학) 학생은 "하얀 눈으로 덮인 캠퍼스가 너무 아름다웠다. 태어나서 처음 눈도 맞아보고 친구들과 눈싸움도 해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태권도도 배워보고 한옥마을을 거닐며 느낀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T-SAFE사업단은 20일오후 3시 의왕캠퍼스 본관 1등 강당에서 ' IPP형 장기현장실습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 IPP형 장기현장실습' 1차년도 하반기 참여 학생들의 참여 현황 및 현장실습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2차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발전 도모 하고자 마련됐다. 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산업현장의 수요와 대학 교육의 미스매치(mismatch)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기업 인턴, 현장실습 등 단기현장체험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개선, '학교에서의 학업학기'와 전공과 관련된 '산업현장 근무학기'를 통합시킨 산학협력 교육모델로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한국교통대를 비롯한 전국의 12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교통대는 1차년도에 30여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약 85명을 보냈으며, 이중 취업연계로 10여명의 학생이 장기현장 실습된 기업에 취업 확정되었다. 또한 2차년도에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IPP사업과 병행 추진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배가 될 전망이다. 2차년도에는 공과대학 뿐만 아니라 인문, 사회계열도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포함되어 취업에 어려움을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 김시윤 연구교수가 국제 과학전문지 'New scientist'의 헤드라인에 머리이식에 대한 연구가 보도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Canavero 박사가 사람의 머리이식 수술에 대한 계획을 밝힘으로써 국제적인 관심을 일으킨 바 있으며, 중국 하얼빈 대학의 Ren 교수와 건국대학교의 김시윤 박사가 공동 연구를 통해 실험 동물을 이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최종 목표에 매우 근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anavero 박사는 "연구를 통해 사람의 머리이식 연구에 대한 충분한 자료를 확보해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머리이식이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국대 김시윤 박사는 마우스와 랫드에서 수술로 깨끗하게 절단된 경추신경이 polyethylene glycol(PEG)와 같은 고분자 화합물의 보호작용을 통해 재연결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장기간 생존과 부분적인 사지의 기능회복을 확인했다. 또한 "머리이식 수술에서 절단된 경추신경의 재연결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중국 하얼빈 대학의 Xiaoping Ren 교수 역시 원숭이에서 혈관수술을 통한 머리이식의
[충북일보] 한국교통대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 통합 논란과 관련, 증평캠퍼스 발전 방안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 한국교통대 대학본부와 증평캠퍼스 학생들은 20일오전 증평캠퍼스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오는 29일께 열기로 합의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해 토론회 개최에 합의했다"며 "학생들은 29일 증평캠퍼스에서 열 것을 요구했으나 시간,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교통대 대학본부는 토론회 날짜를 앞당겨 충주캠퍼스에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증평캠퍼스 학생 20여 명은 충북대와의 통합 등을 요구하며 19일 오후 6시께부터 20일 오전 11시 30분께까지 교통대 대학본부 총장실과 회의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학생들은 19일 오후 5시 30분께 김영호 총장을 방문해 1시간여 동안 면담한 뒤 7층 총장 비서실과 6층 회의실 등을 점거하고 밤샘 농성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본부에 증평캠퍼스의 학습권 보장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차선책으로 충북대와의 부분 통합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부분 통합 논의와 관련해 보건생명대학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이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시키면서 100만원 미만 '반값 등록금'을 유지했다. 도립대는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등록금을 30% 대폭 인하했고, 2014년 10%를 추가 인하시킨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동결시킴으로써 범국민적인 바람인 반값등록금 실현을 주도해 나가고 있다. 도립대는 사립대의 3분의1 수준(도내 사립 전문대 평균 1학기 288만원)인 저렴한 등록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제도로 전교생의 50% 이상이 '0원 고지서'를 받는 등 생산적 교육복지 확대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립대의 2016학년도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82만1천원, 자연과학·이공·예체능계열 95만6천원이며, 신입생 입학금은 29만7천원이다. 도립대의 등록금은 학비가 저렴한 수준인 국·공립대학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며, 전국적으로도 최저 수준이다. 한편, 도립대는 저렴한 등록금에도 지난해 8월 말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를 통해 공시된 '2015년 졸업자 6.1일 기준 취업현황'에서 63%의 취업률로 충북도내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이시종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는 지난 15일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학사과정 장학 프로그램(KGSP)에서 Ayaz Muhammad(파키스탄)학생이 최종합격해 입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지난해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정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학사과정 장학생(KGSP) 수학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 사업을 통해 해외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데 중요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KGSP사업은 세계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친한 인재양성사업으로 정부로부터 한국어 연수(1년)와 학부 과정(4년) 학비를 전액 지원 받고 매월 80만원의 생활비, 왕복항공료,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받는다. 세명대학교에는 현재 19개국 2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가 지역사회를 선도할 최고경영자과정(11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고경영자과정은 글로벌시대의 적합한 최고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자질, 신패러다임에 맞는 창의적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공직자, 지역 리더, 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괴산군의 이해를 돕고, 더불어 괴산군을 발전시키고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했다. 모집인원은 약간 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월5일까지이다. 지원 자격은 기업체의 최고경영자 임원, 행정기관 또는 사회단체 관계자, 광역 및 기초의원, 법조인 및 언론 관계자, 각 전문분야의 관리자, 지역사회의 개인사업자 등 직종과 학력에 관계없다. 중원대 최고관리자과정은 1년(2학기)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부터 9시 까지 수업이 진행되며 3월9일 개강한다. 강의는 국내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사회 저명인사의 초청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폭넓은 현장체험을 통한 지식과 정보획득을 위해 산업시찰과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수료자에게는 중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총동창회 가입 특전이 주어진다. 괴산지역 거주자에 대해서는 괴산군으로부터 50만원의 학비 보조를 받을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예술대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실습조교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지난해 청주대 졸업자이거나 오는 2월 졸업예정자로, 접수는 채용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 성적증명서, 졸업(예정)증명서를 각 1부씩 지참해 예술대 신관 산업디자인학과 사무실(31-321)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서류 통과자는 개별 통보 후 교수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문의 043-229-864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1~26일 2016학년도 정시 대학원 신입생을 추가모집한다. 모집하는 학위과정과 인원은 일반전형, 학과간, 학연산 학위과정 178명이다. 충북대 대학원 입학을 원하는 사람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 공지사항의 첨부문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본부 4층 입학과) 또는 우편(입학과 대학원입학전형담당자) 제출하면 된다. 면접·전공구술고사 시험은 내달 1일 치러지며, 장소는 오는 28일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된다. 문의 043-261-382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김병기 총장과 중국 장춘이공대학 광전정보학원 국전민(鞠殿民) 총장은 19일 청주대 총장실에서 상호 발전과 학생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윤여표 총장은 1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농업대를 방문해 해리(Dr. Herry Suhardiyanto) 총장과 양교 상호렵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18~19일 개신문화회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NCS기반 성공취업코드를 읽어라' 행사를 열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입사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