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회 CBS전국청소년실용음악콩쿠르가 12일 충청대학교에서 열린다. CBS전국청소년실용음악콩쿠르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이며, 보컬과 기타 및 베이스 기타, 피아노, 드럼 및 타악 관악 등 부문별로 재능과 끼를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작곡 분야가 처음으로 신설됐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이고, 자세한 내용은 CBS콩쿠르 홈페이지(http://www.cbsconcours.org/appliedmusic)를 참조하거나 청주CBS 총무국(043-292-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원수산 파랑새유아숲체험원에서 3∼4일 '숲데이' 행사가 열린다. 정부의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내 40여 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소속 유아 2천5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흙놀이와 밧줄놀이, 자연관찰, 숲속 동화 듣기, 풀피리 만들기 등 16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연수동의 주민들이 스스로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연수동은 주민참여형 지역발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문화가 꽃피는 행복연수 프로젝트(문화연수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계획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연수 프로젝트는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참여해 인적·물적 자원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새로운 시도로, 살고 있는 지역과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활동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주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스스로 문화를 일궈가는 주민자치의 실질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특수시책이기도 하다. 마을계획단은 이러한 여정에 함께 할 주민들을 모아 지역의 새로운 일꾼 역할을 하도록 하기 위해 구성하는 것으로 이달 말까지 1차 모집을 마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은 마을계획단 1차 모집이 끝나는 6월 중순 이후에는 발대식과 함께 문화연수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 일반주민들과 직능단체회원, 자문과 컨설팅을 해줄 지역전문가, 행정지원팀 등 25명이 참여하
[충북일보=단양] 전국 쌍둥이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3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제96회 어린이날 축제가 5일 동시 개막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축제가 올해 동시에 치러짐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리고 쌍둥이 스타 선발전과 거리 퍼레이드, 어린이 체험행사 등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5일에는 오후 1시30분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오후 2시 제96회 어린이날 축제 기념 공연과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해 20여 곳의 기관·단체가 참여해 공연과 체험, 전시, 먹거리 등 4개 마당으로 나눠 다채롭게 진행된다. 공연마당에는 동극 빨간 모자와 저글링&서커스, 비보이 공연, 코믹 마임& 풍선쇼 등이 펼쳐져 전국에서 모인 쌍둥이와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체험마당에는 전통문화체험인 부채와 족자에 가훈 써넣기를 비롯해 열쇠고리와 천연비누, 가방, 팔찌 등을 손수 만드는 수공예 체험도 마련됐다. 드론과 로봇, 풍선 등의 각종 도구를 활용하거나 경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들이 20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남다른 실력을 뽐내며 무더기로 입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단제서예대전은 청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청주지부가 주관하며 청주시와 (사)한국서예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선비정신을 기리고, 전통서예 문화육성과 서예인의 등용물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서예대전 한문 행서 부문에서 유정 남은화 씨가 '여덕(餘德)'으로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도원 배은규 씨도 한글 부문 '낙성비룡'으로 특선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한문 해서 부문에 숭산 손석연 씨가, 행서 부문에 송보 김제헌, 혜원 오미희, 주성 이종명 씨가, 한문 예서 부문에 도현 송석웅 씨가, 한글 부문에 온유 김정환, 하림 김미숙, 정림 이정자 씨가 입선했다. 총10명의 영동 향토 서예가들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서예가들 중에서도 이름을 날리며 영동의 위상을 높였다. 수상자들은 지역 서예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서예가 소운(小芸) 배경숙 선생의 지도하에 틈틈이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입상작은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충북일보=영동] 영동 난계국악박물관이 체계적인 지식을 나누는 학습의 장이자, 가족과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봄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난계국악박물관은 조선시대 불세출의 음악가, 난계 박연의 숨결이 서려 있는 국악 전문 박물관이다.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손꼽히는 난계 박연의 음악적 업적과 예술적 혼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악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통해 국악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탄생했다. 2000년 9월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문을 연 후, 영동이 국악의 본향임을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금, 나발 등 관악기와 가야금, 해금, 비파 등 현악기 그리고 징, 북, 편종 등 타악기가 종류대로 전시돼 60여 점이 넘는 다양한 국악기를 만날 수 있다. 구간별 테마를 정해 1층에는 국악실, 난계실, 영상실, 정보검색코너, 국악기 체험실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세계민속 악기가 전시돼 있다. 남녀노소 구분없이 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며, 어린이들도 즐겁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들과 최신 멀티미디어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국악기에 대한 정보와 소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미디어테이블도 인상적이다
[충북일보] 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청녕서화회(회장 박석순)가 주관하는 제34회 청녕서화회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청주문화관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KBS청주방송총국, MBC충북문화방송, CJB청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고령 93세 송암 김계형씨의 한시 작품 등 3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녕서화회는 34년전 중앙공원에 있던 청년각 현판을 모태로 충북에서 활동하는 서화인들이 모여 처음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지금까지 1대 회장 안효열씨를 비롯하여 9대 회장 박석순씨까지 30여년간 충북의 서예 예술을 이끌어 왔다. 대회를 주최한 충북일보 강태억 사장은 "서예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 도구인 언어를 기록한 예술로 인류의 언어와 문자를 보전하고 발전시키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30여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이처럼 훌륭한 작품을 전시해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석순 회장은 "청녕서화회는 충북 서예인의 산 역사이며 충북 서예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왔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청녕서화회가 중단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하여 충북 서예와 서예인의 자긍심을 높히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녕서화회는 현재 청주 상당구 회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오영택)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사진 액자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가족'이며, 5일 근현대인쇄전시관을 방문한 어린이 동반 가족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이벤트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머그컵 100명, 액자 20명 선착순 무료로 참여한다. 만들기에 필요한 가족 사진은 현장에서 즉석 촬영이 이루어진다. 체험 행사와 더불어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는 직지 홀로그램과 IT 콘텐츠 체험 공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고 금속활자 인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도 세우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서현근린공원에 가로수도서관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가로수도서관 건축 설계 공모에서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총 2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엔지니어링 작품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면적 3천646㎡이며, 지역 주민의 문화 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서현근린공원과 연계한 지역 공동체 커뮤니티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도서관의 기본적인 형태 및 공간 활용을 제시한 것으로, 이후 실시 설계시 관계 전문가 및 시설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 문화·교육 복합 커뮤니티로써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건축물이 건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충주지역 대학교 음악 동아리와 직장인 음악 동호회로 구성된 애플뮤직연합회는 오는 5일 오후1시부터 충주 호암지 생태공원에서 '둘이하나 가족의 봄' 을 주제로 '뮤직 樂 페스티벌' 6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1시부터 30팀( 각종 체험 및 먹거리 부스 , 가족참여부스 )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운영을 시작으로 오후2시 댄스공연, 어쿠스틱밴드 공연, 앙상블 공연 등 플리마켓 미니공연이 열리고, 오후6시50분 뮤직 樂 페스티벌개회식 및 시상,오후7시10분 음악동아리 4팀과 콜라보 공연 1팀이 참여하는 뮤직 樂 페스티벌이 열린다. 2015년 4월 출범한 애플뮤직연합회는 그동안 우륵with애플뮤직페스티벌 3회, 청불 콘서트(청춘 불러모아 콘서트), 인디밴드 악퉁 콘서트, 너나들이 콘서트 2회, 2017년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이다) 행사 등을 개최하며 충주지역 대학생 및 청년문화 발전에 노력해 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詩끌벅적한 문학축제'인 31회 지용제가 오는 10~13일까지 옥천 지용문학공원 등 일원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올해 충북도 최우수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지용제는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전문가 컨설팅과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의 간접 지원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향한 힘찬 도약을 하게 된다. 지난 3월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관계자 워크숍, 콘텐츠 개발 연구 용역 등을 진행하며 시문학의 매력을 보여줄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축제발전 전략을 새롭게 다지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국 문학인과 방문객과의 교감 시간을 늘리기 위해 축제 기간을 하루 더 늘린 만큼, 해외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옥천뮤직페스티벌과 국제 문학 포럼 등의 신규 프로그램들도 기획하며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축제 첫 날은 학생그림 그리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향수사진공모전, 공예품전시회, 시화전, 야생화 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 개막식이 열리고둘째 날은 지용신인문학상시상식과 전국 짝짜꿍 동요제가 열린다. 셋째 날에는 정지용 고향집 가는 길을 시작으로, 정지용국제문학포럼, 청소년 문학캠프,
[충북일보=단양] 단양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이 오는 8월까지 4개월간 상설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마다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운영되고 선사인 캐릭터 스티커와 버튼 제작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체험비는 무료고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양개선사유적지는 충주댐의 건설로 수몰된 지역을 조사하던 중 충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견된 곳으로 국내 구석기 유적지 중 가장 넓은 면적이다. 후기 구석기시대의 전형적인 석기가 다량으로 출토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구석기 유적지로 꼽히는 곳이다.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적성면 수양개유적로 390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