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영어영문학과는 내달 5일까지 교직과정 이수 학생 6명을 선발한다. 교직과정 이수 신청을 원하는 재학생은 교직과정이수신청서와 성적증명서를 지참해 영어영문학과 사무실(06-108)에 내달 5일 오후 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면접은 내달 셋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어영문학과 사무실(043-229-8348)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의 신입생 성적이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4년제 A대학의 경우 성적이 전문대 수준과 비슷했다. 2011~2015학년도 정시모집 수능환산점수를 등록자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2011학년도 510점대였던 점수가 2012학년도엔 460점대로 떨어지더니, 2015학년도에는 430점대로 추락했다. 같은 기간 수시모집 학생부 환산점수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2011학년도 860점대였던 점수는 2012학년도 820점대로, 2013학년도에는 750점대로, 2014학년도에는 720점대로, 2015학년도에는 700점대로 급락했다. 2015학년도 이 대학의 정시모집 성적표중 수능시험 최하위 4개 영역의 평균등급이 B학과의 경우 5~6등급에 불과했다. 6등급이면 77%에 속하는 것이고, 백분위로 환산하면 23점에서 39점 사이다. 100점 만점으로 평가할 경우 23점을 맞고도 이 대학 주요학과에 입학이 가능했다. 일부 학과의 최하위 입학자 등급은 7.5였다. 성적 상위 89% 안에 속하는 학생이다. C대학의 경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이 대학은 수도권에서 '유학'오는 학생수가
[충북일보] 꽃동네대 학생 5명은 지난 4일부터 페루의 장애인학교와 아동쉼터, 빈민지역 어린이집에서 1개월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오는 31일 귀국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도 올해 등록금 동결 대열에 참여했다. 이 대학은 지난 25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학생들의 기숙사비 2% 인하와 함께 적립금 430억원 투입해 대학발전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대학측은 올해 교원확보율 확대 등 등록금 인상요인이 많았으나 동결하고 올해 전체 등록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430억 원의 적립금을 투입, 학교 발전방안에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적립금은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 질 향상, 취·창업 및 학과특성화 지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청주대는 지난해 등록금 4% 인하했다. 충북도내 대학중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꽃동네대와 충청대, 대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등이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가 등록금으로 조성된 채권 수입 120억원을 적립금으로 '자금세탁' 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청주대 범비대위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학 측이 추경예산을 책정하면서 학생들 등록금으로 조성된 채권 수입 120억원을 대학의 적립금으로 자금세탁을 하려 한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청주대는 2012년 대학의 운용자금으로 120억원의 중소기업금융채권을 매입했고, 2015년 만기가 도래하자 이 자금을 본예산 비등록금회계 수입에 포함시켰다. 청주대는 2015년 초 당초 예산을 수립하면서 120억원을 포함한 146억8천만원을 임의기타기금에서 사용할 '수입'으로 잡고, 12억6천여 만원을 '지출'(신규 적립용)로, 134억2천여만원을 '교육환경 개선'에 쓰겠다고 해 등록금심의위를 통과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청주대가 2015년 추경예산을 수립하면서 임의기타기금 '수입' 예산을 263억6천만원으로 증액(+116억8천만원)시킴과 동시에, '지출'은 139억4천만원으로 증액(+126억7천만원) 시켜 등심위에서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범비대위는 "지출로 잡힌 예산이 대학측에 적립되면서 적립금은 126억7천만원이 늘
[충북일보] 도정님(여·60·사진) 청주대 예술대학장이 한국발레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발레협회는 최근 서울 성북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도 교수를 법인 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수는 선출 직후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도 교수는 "구성원의 화합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한국발레의 대중화, 무용인재 육성사업, 발레계 전반에 걸친 창업과 취업을 위한 정책사업 등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립발레단 단원과 청주시립예술단 자문위원, 한국무용과학회 회장 , 한국발레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발레협회는 지난 1980년 창립된 뒤 한국 발레 발전을 위해 공연, 교육사업, 국제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26일 윤여표 총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신문화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16년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충북일보] 중원대는 지난 21일 중국 북경연합대학교와 중국 캠퍼스 설립과 석·박사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북경연합대학 루젠양(·振洋) 총장의 초청으로 북경연합대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양교의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중국 북경연합대 내 중원대 북경캠퍼스 설립과 교육행정학 석·박사 과정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중원대 북경 캠퍼스는 올해 9월 설립 예정으로 매학기 중원대 재학생 50명 이내(1년100명 이내)을 선발해 북경캠퍼스에서 학습하게 된다. 중원대는 북경 내 북경캠퍼스에 중국어, 중국문화 등의 교양수업 과정을 개설하고, 기업탐방 및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이에 필요한 교사, 기타 필요사항에 대하여 북경연합대학교에서 적극 지원한다. 한편 중원대는 매년 북경연합대의 석사과정 학생을 추천받아 중원대에서 교육행정학 석·박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양교는 지난 2013년 10월15일 교류협정서 체결을 근거하여 양교의 국제화 발전 계획에 따라 이번 협약을 구체화하게 되었다. 북경연합대는 중국의 수도인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26일오전11시 대학본부 7층 u-Edu-Center에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과 상호 업무교류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한국교통대학교의 교통분야 특성화 및 글로벌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상호 교류와 협력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해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내용은 △새만금 한중FTA 산업단지 내 산학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새만금 항공, 철도, 물류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및 자문, △새만금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새만금 한·중 FTA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인재양성 및 교육 훈련, △새만금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교류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세계 최고 명문대학 그룹인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에 속하는 코넬대학(Cornell University)이 세종 신도시 진출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바이오 전문기업인 아틀라스 리서치(Atlas Research)도 세종 신도시 4생활권에 들어설 세종테크밸리에 연구소 건립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시작되는 세종시 2단계 건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노벨수상자 43명 배출한 세계적 명문 코넬대,세종시 진출 행복도시건설청은 "최근 코넬대 뇌과학연구소와 아틀라스 리서치로부터 '세종시에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고 싶다'는 내용의 의향서(LOI·Letter of Intend)를 접수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이 세종테크밸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면,같은 단지에 진출할 카이스트·고려대는 물론 인근 대덕연구개발특구·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의 시너지(상승)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코넬대는 미국 뉴욕주 이사카에 있는 사립 대학이다. 1865년 에즈라 코넬(Ezra Cornell)과 앤드루 딕슨 화이트(Andrew Dickson White)에 의해 인종이나 종교에 상관 없이 입학을 받는 무교파
[충북일보] 서원대 사회봉사단과 사범대학생회는 최근 청주시내 3개 아동센터에서 '겨울방학 창의·인성캠프'를 주제로 수학도형만들기, 예절교육 등 교육·재능봉사를 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실험동물연구지원센터는 25일 소동물 부검실에서 재학생 중 동물실험 수행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 기초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