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 어상천초등학교 전교생 30명이 지난 16일 충청북도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해 고대영 동화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고 작가는 '칭찬 먹으러 가요', '지하철을 타고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동화를 지은 유명 작가로 이날 어상천를 방문해 그림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며 작품들의 탄생 배경을 들려줬다. 이어 아이들과 고 작가는 동화작가라는 직업과 동화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경석 교장은 "학생들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알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지난 12~16일까지 5일간 열린 4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성황속에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우수한 신진 국악인에게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다. 일반·대학·고등·중등·초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부문,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235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연주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 이수은(39·여·서울) 씨가 최고점을 받아 대통령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섬세하고 기교높은 가야금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51회 난계국악축제 공연기회까지 얻었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조유경(21·여·이화여자대학교) △고등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유수빈(18·여·국립국악고) △중등부(국립국악원장상) 김대호(15·남·국립국악중) △초등부(국립국안원장상) 배효찬(12·남·만선초)이 각각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은 6·13 지방 선거를 앞두고 충북도지사 후보에게 총 5개 분야의 문화 예술 정책을 제안하기로 했다. 5개 분야 제안 내용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공공 문화 예술 기반 시설 확충, 생활 문화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방안 마련, 공공기관 운영 활성화, 국제 문화 예술 센터 운영 등이다. 먼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예술인에 대한 지원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문화 예술 분야 직접 예산 4%를 실현하고, 전문 민간 예술단체 및 청년 예술인 지원 강화를 위해 지역 문화 예술 행사 추진 시 단체 쿼터제 실시를 주장했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냉전과 평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벽초 홍명희 선생을 알리는 문학관을 설립하자고 주장했다. 홍명희 문학관에는 작가들이 상주하여 창작할 수 있는 작가 공간이 포함된 문학관으로 확대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폈다. 공공 문화 예술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연극, 음악을 공연할 수 있는 전용 공연장, 야외 공연장 5개 이상을 신설하고, 작가 임대 전용 전시실, 독립 예술 영화 전용관, 유휴 공간 등을 활용한 창작 스튜디오 마련을 요구했다. 이외 생활 문화 시설 확대 및 생
[충북일보=청주] 청주민예총은 청주민족예술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 청주시 일원에서 제25회 청주민족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주민족예술제는 '통일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음악, 연극, 춤, 북콘서트, 토론회, 기획 전시 등을 마련했다. 특히 대중 음악의 태동기인 일제 강점기에 부르던 노래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대중가요를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감동을 줄 계획이다. 또 미완의 작품으로 남은 홍명희 소설 임꺽정과 홍명희 선생의 삶을 돌아보며 분단의 아픔을 딛고 장벽을 허물자는 의미의 통일 마당 춤극 '귀향'도 공연한다. 이외 작가 100명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를 통해 예술인의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이 통일 염원 메시지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문화원(원장 박상일)은 16일 제28회 청주시민 효행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효행대상에는 전양진(53·상당구 남일면)씨, 효행상에는 김만복(65·청원구 오창읍), 지민주(61·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이금숙(58·흥덕구 복대1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전씨는 거동이 불편한 88세 시부의 수족이 되어 보살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구김살 없는 모습으로 주변 이웃들의 칭송을 받아왔다. 또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독거 노인 돌보기, 무료 배식, 목욕 봉사 등에도 적극적이었다. 김만복씨는 65세 고령임에도 부모님을 모시며 깊은 효심으로 주변의 칭찬을 받고 있으며 지민주씨는 88세 아버지와 86세 어머니가 노환에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자 직장을 그만두고,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부모님을 봉양하고 있다. 이금숙씨는 3년전 시아버지가 돌아기시기 전까지 수발하고, 현재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의 손발이 되어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복지 활동에도 솔선 수범 이번에 효행상을 받게 됐다. 제28회 청주시민 효행대상은 25일 오후 7시 제12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도서관이 '선비의 길에 얽힌 꿈과 밥'이란 주제로 5월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1차 프로그램은 '과거 시험 길에서 삶의 조각을 건지다'란 소 주제로 박민 지역 인문 활동가가 두 차례 강연하고, 괴산 연풍새재 옛길 탐방에도 나선다. 강연은 24일과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원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과거 시험 길에 스며든 길 떠나기'란 주제로 열린다. 6월 7일에는 괴산 연풍새재 옛길에서 '옛 사람들의 과거 시험 길을 따라 길 떠나기' 탐방도 진행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의 인문학을 실현해 나가자는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문화원(조치원읍 문화로 17)이 연극에 관심이 있는 6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18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매주 2회(월·목요일 각각 오후 2~4시) '참말로 놀부 자빠졌네유~'라는 제목의 사투리 놀이마당극을 배운 뒤 봉사단 활동이나 공연 등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44-865-2411~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문화재단이 26일(토) 오전 11시~오후 5시 조치원정수장(조치원읍 평리 12-1)에서 '어린이 예술체험마켓'을 연다. 서울핑퐁클럽·어라운드 등이 공연하고,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044-868-408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진천]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아 '고미숙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16일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속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개관 1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제3회 일상이 되는 인문학 강의로, 문학평론가이자 고전연구가인 고미숙 작가를 초청해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책을 통해 더욱 윤택해지는 삶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은 현재 약 2만 5천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2천900명의 회원들에게 지식·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 연령별 독서토론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1일 평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진천군평생학습센터 남기옥 소장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와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늘어나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음성]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제19회 음성품바축제의 안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성군수 권한대행 고근석 부군수 주재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예총 관계자, 분야별 대표자와 최종점검 및 소통 회의를 가졌다. 이날 관계자 회의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 활동, 교통 통제, 행사장내 바가지요금 단속, 소매치기 단속, 긴급 환자 대비 구조·구급 활동, 기타 안전사고 대비 등 분야별로 최종 점검이 있었다. 또한 군청과 읍면 공무원들도 축제기간 동안에는 모두 흥에 취할 수 있도록 품바의상 착용과 페이스페인트 등 함께 축제 속으로 녹여들도록 지시했으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 그리고 공무원 모두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당부했다.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음성품바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 계획"이라며, "음성품바축제를 통해 모든 자원봉사자와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우리 지역을 전국에 알리고 품바축제가 유망축제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북세통(Book世通) 사업 일환으로 야간 인문학 강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북세통(Book世通) 은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작가 및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및 군민들의 도서관 이용 기회 확대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군립도서관에서 총 5회의 무료 인문학 강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5월에는 김정수 오렌지금융세미나 대표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24일'야(夜)심찬 재테크', 31일'100세 시대, 당신의 노후는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재테크에 대한 교육을 한다. 6월은 정은용 강사의 14일'저금리 시대의 성공 재테크'와 28일'부자아빠의 금융 비밀노트'강연이 마련됐다. 강연은 군립도서관 3층 평생학습 1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군은 또 하반기 군민이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에 대한 인문학 강연도 준비 중이다.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체참가를 원할 때는 증평군립도서관(전화 835-4682번)으로 참가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제천] 음악과 영화를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여 뮤지션을 모집한다.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현장을 다양한 음악과 공연으로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축제 속의 축제다. 그동안 신진 뮤지션을 지원·발굴하는 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진정한 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메가박스 제천스테이지와 문화회관 스테이지, 제천 시내 명소에서 공연하며 또한 의림 썸머 나잇의 공식 라인업으로 포함된다. 거리의 악사 참여팀은 소정의 활동비 지원, 공식 ID카드 제공, 숙소 제공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