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는 대학 산학협력단이 중소기업 융·복합기술 지원을 위한 '2016년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융합중앙회가 설립한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는 복합기술 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전략과 기술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중원대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공계열 교수들로 편성된 전담인력과 법학·경영계열 교수들도 지원할 예정이다. 유기농식품 재배기술과 유기가공식품 기술개발에 필요한 바이오, 기계·IT기술과 관련한 융합기술도 지원한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충북지역 유기농 사업 발전은 물론 각종 R&D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청대는 4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등 2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2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99명, 전문학사 1천927명 등 모두 2천26명에게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됐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와 통합을 할 경우 수의대와 법학전문대학을 증평캠퍼스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충북대 박병우 교수회장과 대학관계자 2명이 증평군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사회단체, 주민, 증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의 통합 필요성과 효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박병우 충북대 교수회장 등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가 통합을 할 경우 △보건의료생명분야의 공동연구 등 특성화 △유아교육 및 유아특수교육과 충북대 사범대 편입 △수의대와 로스쿨 증평캠퍼스 이전 검토 등 충북대의 증평캠퍼스 발전방안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 박 교수회장은 "증평지역 주민들과 만나 통합에 대한 질문사항과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며 "충북대는 증평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날 증평지역 주민들과 의회, 사회단체, 증평군 관계자들은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와의 통합을 위해 △서명운동 전개 △감사원에 통합기금 사용처 감사청구 △교육부와 청와대 등에 통합요청서 제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교통대 본부측은 4
[충북일보] 충북대는 4일 개신문화관에서 '2016년도 고교생 초청 전공진로 박람회'를 열고 모든 학과의 교수와 조교가 직접 참여해 전공·진로 및 학사와 관련된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가 아산캠퍼스 개교에 앞서 교명 변경을 추진하고 나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최근 학교 이름을 'U1(유원)대학교'로 바꾸기 위해 교육부에 교명 변경 인가를 신청했다. 새 교명은 '대학'(University)과 '통합'(United)의 영문 첫 글자에다가 '최고의 교육기관'을 지향하는 학교설립정신을 담았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이 대학은 다음 달 충남 아산에 제2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있다. 영동에 있던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등 6개 학과를 이곳으로 옮기거나 신설해 올해 190명의 첫 입학생을 모집했다. 대학 관계자는 "아산캠퍼스 개교에 맞춰 대학의 이미지를 쇄신하면서 글로벌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교명으로 바꾸려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 교명은 지난해 12월 학생과 동문 의견을 묻고, 전문가 디자인 등을 가미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영동 주민들은 "대학 이름에서 영동이라는 지명을 삭제하면 지역과의 유대가 약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대학 중심이 아산캠퍼스로 옮겨갈 가능성도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대학 측이 영동군과 상생발전협의체를 운영하면서도 일방적으로 교명 변경을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의 초·중·고생 지식봉사 캠프에 참여해 울릉도에서 초등학생들을 위한 지식기부 봉사활동을 펄쳤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5개 학과 7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프리드로우'팀은 한국장학재단의 제12기 동계방학 대학생 지식봉사 캠프에 선정돼 지난달 17~26일까지 울릉도 남양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벌였다.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지식봉사 캠프는 대학생들이 초·중·고등학교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진로상담, 예체능 창의활동 등의 멘토링 방학 캠프를 진행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6회째 12기수를 선발해 편성했다. 이번 제12기 동계방학 대학생 지식봉사 사업에 선정된 '프리드로우'팀은 팀장 김우영(간호학과)학생과 이지은(도자디자인전공), 김서현(자율전공), 오경원(간호학과), 오지윤(의학공학부), 권시헌(경제학과), 장한빛(간호학과) 등 5개 학과 7명으로 구성됐다. '프리드로우'팀은 그동안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지식봉사 캠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울릉도의 '남양초등학교'를 수혜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17일 포항을 거쳐 울릉도에 도착한 학생들은 울릉도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충북일보] 충북대가 한국교통대의 '교육부가 통합논의를 중단하라고 권고 했다'는 발표에 대해 '거짓말 하지마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3일 교통대 관계자는 "학교 대 학교가 아닌 부분 통합은 전례가 없으며, 통합을 위해서는 구성원과 지역사회 합의가 필요하다"며 "최근 교육부도 생산성 없는 부분 통합 논의는 양 대학 모두에게 모두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중단하라는 권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대가 증평캠퍼스를 흡수 통합한다고 해도 그에 상응하는 규모의 학사조직을 교통대에 주거나 감원을 해야 하기 때문에 구조조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게 교육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충북대 관계자는 3일 '반박문'을 통해 "교육부와의 논의에서 이 같은 말은 전혀 없었다"며 "이 같은 주장은 대학사회에서 벌어져서는 안된다. 최소한의 상식은 대학사회에서 지켜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1일 간담회를 가졌다. 보름이 지난 시점에 마치 어제나 오늘 모임이 개최된 듯한 인상을 주려는 태도도 납득하기 어렵다"며 "교육부의 주된 논리는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건설적인 대안을 찾아보아야 한다는 일종의 권유다"고 강조했다. 충북대 교수회 관계자는 "
[충북일보]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우리는 누구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 화장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고의 광택 완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충북대 솔레온은 윤기훈 대표를 필두로 9명의 직원이 진주광택 안료를 표면처리하거나 천연 재료에서 안료를 추출해 화장품을 제조하고 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그는 국내 제약회사와 화장품회사에서 18년여간 근무한 경력과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독일 '머크'사에서 3년간 받은 교육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 솔레온(SOLEON)을 창업하고 2013년 충북대 학연산공동기술원 BI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항상 노력하는 기업 솔레온 SOLEON(솔레온)은 SOLE(태양)과 ON(~위에)의 합성어로 '떠 있는 태양'는 뜻한다. 윤 대표는 "항상 노력하는 기업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설명했다. 솔레온의 주 사업분야는 화장품 원료 개발로 진주광택 안료를 비롯한 유기 및 무기 안료를 생산 공급하는 것으로, 창업한 이래 진주광택 안료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표면 처리 전문성을 확보하고 무한한 시장성을 통한 성장 가능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솔레온은 피부미백에 주로 사용되
[충북일보] 충북대 전자정보대학은 3일 '산학연계를 위한 중부권 실리콘 나노기술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대와 KAIST, 충남대, 청주대, 호서대의 교수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는 3일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품·잡(Job)' 취업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대가 전국 36개 국·공립대학 청렴도 조사에서 5위에 올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전국 36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국·공립대학 청렴도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충북대는 종합청렴도에서 6.24점으로 전국 5위, 한국교통대가 6.18점으로 10위, 한국교원대가 5.87점으로 19위에 올랐다. 계약분야에서는 교원대가 7.7점, 충북대 7.66점, 교통대 7.64점으로 모두 2등급에 해당됐다. 또 연구및행정분야에서는 충북대가 5.92점, 교통대가 5.81점으로 각각 2등급에 올랐고 교원대가 5.46점으로 3등급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계약분야 청렴도와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산출됐다. 설문조사 대상자는 총 1만545명이다. 각 대학과 계약업무를 처리한 계약 상대방 및 입찰 참가자 3천437명(계약분야 청렴도), 대학의 교·직원과 시간강사·조교·연구원·박사과정생 등 구성원 7천108명(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 등이 조사대상이었다. 권익위는 청렴도 하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취업 산학협력 포럼'을 3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열고 교육과정 개편 및 운영 실적에 대한 성과 보고 등이 있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