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청남초등학교가 9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 사랑데이'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와 미국 뉴욕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였던 고(故) 진익송 작가의 시대별 작품과 업적들을 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공원로 102, 오창호수도서관 2층)은 오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기획전 '진익송 : 시공간을 넘어(Beyond the Timeless Door)'를 개최한다. 고(故) 진익송(1960-2022) 작가는 지난 1960년 8월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유년 시절 부산으로 이사해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1979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입학했다. 1984년 졸업 이후 1988년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고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대(NYU) 대학원을 입학, 1992년에 졸업했다. 1996년에는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연구장학기금 수혜자로 선정돼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영국 뉴캐슬(Newcastle)의 노섬브리아대학교(Northumbria University)에서 방문작가 및 박사 후 연구원(Post Doc. Fellow)으로 영국의 현대미술을 연구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1997년 충북대학교 교수로 임용돼 후학을 양성하며 작고하는 날까지도 제자들
[충북일보] 충북적십자사는 충주공업고등학교 윤주엽 교사가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청소년적십자 활동 유공은 '세계적십자의 날' 및 RCY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RCY 활동에 헌신해 온 지도자와 단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고 우수자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윤 교사는 7년 1개월 동안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했다. 그는 재직했던 3개 학교에 RCY를 창단하고 단원들과 헌혈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이런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윤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도주의 이념을 심어주고자 RCY 활동을 해왔다"며 "더욱 RCY 지도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와 청주시가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9일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2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향올래'는 주민등록상 정주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활성화를 지원하고자 2023년부터 기획해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개소당 최대 10억 원(국비기준)으로 사업비 지원을 상향해 12개 지자체에 총 200억 원(지방비 50% 포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충주시는 '출근했습니다. 충주입니다!' 프로그램으로 충남, 경북 안동과 함께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분야에서 선정됐다. 지자체는 워케이션 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시설을 구축하고, 근무 외 시간에 해당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교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충주시는 마리나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과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카누·공방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은퇴자 마을'분야는 청주시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옥화9경 은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은 올해 상반기 충북도정의 현안과 업무추진 성과가 우수한 부서로 선정돼 '도정 으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관은 △전국 유일의 수난체험센터 개관 △어린이 제품 안전 체험시설 구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안전 교육 시스템구축 등 인정받아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도정 으뜸상에 선정됨에 따라 체험관은 도지사 상장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부서성과평가(BSC)에서 가점 1.5점을 받는다. 한정환 충북안전체험관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을 몸소 느끼고 대처방법을 익혀 나갈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진천에 소재한 ㈜원진(대표 김재석)이 지난 8일 원진 금암홀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원진은 이번 ESG 경영 선포식을 통해 기후변화·온실가스 배출저감·재생에너지 사용확대·자원순환촉진 윤리경영·인권존중 등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ESG 경영 선포식은 △개회선언 △ESG 경영에 대한 설명 △ESG 경영선언문 낭독 △ESG 경영 의지 발표 △ESG 비전 목표 공유 △폐회선언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비즈니스 관계의 결과로 조직이 인권을 포함해 경제·환경·사람에 미치고있는 영향 또는 미칠수 있는 영향을 식별하고, 협력사를 실사해 그 영향을 점수화하고 중대성을 평가함으로써 중요 주제를 선정하고 제한된 조직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긍정적 측면은 강화하고 부정적 측면은 제거 또는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재석 ㈜원진 대표는 "ESG 경영은 이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경영의 화두로 크게 대두됐다"며 "'환경(Environmental)'은 기후위기, 환경오염 저감을 통해, '사회(Social)'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학생들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 프로페셔널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 경험을 쌓고 샘플 판매라는 성과도 거뒀다. 충북대에 따르면 김예린(영어영문학과 3학년)·박세아(국제경영학과 4학년)·이호진(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지난 1~4일 열린 박람회에 협력업체인 '기베스트'와 함께 참여했다. 학생들은 인도 시장을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출 판매 전략을 수립해 166만 원(10만918루피)의 샘플 판매·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학생들은 "매번 이론으로만 배우던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소비자들과 만나 제품을 설명하고 소통할 수 있어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직접 현장에 가서 기업들과 협업도 해보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일에 있어서 더욱 자신감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달호 GTEP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경험지 못한 분야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기업과 협업하고 제품에 대해 공부하는 과정을 비롯해 국제박람회에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를 만나 직접 물건을 소개하면서 무역이란 무엇
[충북일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국회법 제123조에 따라 청원인 외 국민 10만5천300인의 동의를 얻어 지난 6월 24일 법사위에 회부된 것이다. 법사위는 이날 청원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오는 19일과 26일 2차에 걸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증인(39인)·참고인(7인)의 청문회 출석(별지 참조) 및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했다. 증인으로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 채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연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김계환 사령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등 모두 39명을 채택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국회법 제25조 5항에 따르면 위원회는 청원이 회부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심사결과를 의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며 "의무사항으로 이를 하지 않으면 법사위원들이 직무유기다. 국회법 제65조 1항에 따라 청문회를 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가 반도체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충북반도체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훈련 과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K-반도체 벨트 전략'에 따른 반도체장비 특성화 캠퍼스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훈련 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반도체시스템과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엔지니어 출신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반도체 장비 '테크니션(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충북반도체고 반도체제조과 1학년 대상으로 기업수요맞춤형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반도체 산업계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실무 능력 제고로 창의적인 반도체 융합 전문인력 양성 배출을 목표로 한 훈련 과정은 14일(지난 8일~오는 8월 16일, 105시간)간 진행되며 내용은 반도체 입문, 공정기초이론 및 실습, 클린룸 실습 교육 등이다. 정규 훈련프로그램 외에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반도체 기업 현장 견학, 입사 지원 컨설팅, 반도체 기업 채용박람회 참가, 퍼스널 이미지메이킹, 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 등 매달 특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산업분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심화훈련과 취업역량 강화·취업지원 혜택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테니스부가 40회 전국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최근 양구군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테니스부는 총 6개 부문에서 입상했다. 최재우 코치가 이끄는 테니스부는 단체전 3위를 시작으로 개인 단·복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강준수 선수는 4학년 단식에서 우승했으며, 오남호 선수와 함께 나선 개인복식에서 3위를 달성했다. 김정안 선수는 3학년 개인복식에서 박재성 선수와 함께 3위에 올랐으며 박재성 선수는 개인단식에서 3위의 성적을 보탰다. 강상훈 선수와 황정민 선수는 2학년 개인복식에서 준우승, 맹민석 선수와 최현태 선수는 1학년 개인복식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테니스부는 연습 경기와 타 대학과의 리그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으며, 개인 트레이닝으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교통대 테니스부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곧바로 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대학부)에 출전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성 기업인의 가장 큰 축제인 '2024년 충북여성기업인대회'가 9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3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해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양기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을 주제로 한다. 여성기업주간은 국가 경제 발전의 한 축으로서 기여해 온 여성 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과 관심 제고,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로 지정됐다.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유관기관과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을 함께 했다. 강창희 19대 국회의장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여성기업 역량강화 특강으로 문을 연 행사는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가족친화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여성기업주간 여성경제인의 기념 정부포상'은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은 △권영란 디에이치개발㈜ 대표이사 △김행경 ㈜충북산업 대표이사 △남미란 ㈜코리나
[충북일보] ㈜무심종합건축사무소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에 영동군 9남매 가정에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영동군 심천면에 위치한 9남매 새로운 주거지 건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영 ㈜무심종합건축사무소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동군 9남매 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올해 충북개발공사와 초록우산은 영동 9남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본 가정의 주거지원에 후원을 원하는 도민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연락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