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는 제1기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을 16일 개최했다.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컨벤션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김응권 우석대 총장, 경대수 국회의원,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 신창섭 진천군의회 의장, 심상경 진천상공회의소장, 안승철 우석대 대학원장, 이우금 우석대 산학협력단장 등을 비롯해 진천 및 충북지역 경영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진천 및 충북지역 CEO 4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논문상과 특별공로상 시상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는 십시일반 뜻을 모아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은 진천군과 충북지역 CEO를 대상으로 14주 동안 전문 및 전략과정과 교양인문과정으로 나눠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한 경영체질 개선, 기업과 개인의 역량강화, 인적 유대관계형성,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을 받아왔다. 또 중국 산동사범대학교에서 실시한 소정의 교육과 문화탐방을 실시하는 등 CEO로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충북대 부분통합요구가 대학의 교수회 사이에 날선공방전으로 치닫고 있다. 교통대 교수평의회는 교수회는 17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교통대 증평캠퍼스 30여명의 교수들이 '한국교통대학교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통합'이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요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16일 제11차 교수평의회에서 △부분통합 절대 반대 △증평캠퍼스 교수들의 의 해교행위 중단 △대학본부는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실천 할 것 △충북대는 기만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교수회는"대학은 헌법이 보장한 자치기구로 대학 내부의 결정사항은 구성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증평캠퍼스 교수들이 동원하려 하는 어떠한 '외부의 힘'도 우리들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교수회는 "현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판단아래 '증평캠퍼스와 충북대의 부분통합에 대한 반대' 서명을 추진한 결과 과반수가 넘는 교수들이 '부분통합 반대'와 '학생들의 대학본부 점거 등 해교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성명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증평캠퍼스 교수들은 "대학본부의 제살파먹기와 거
[충북일보] 중원대 김현수(석사 졸업예정·가운데)가 카누슬라럼 국가대표팀 지도자로 발탁 후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현수는 대한카누연맹에서 지난 1월28일부터 모집한 2016년도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지도자 선발공고에 지원해 당당하게 선발됐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가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99%의 합격률을 보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56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세명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03명과 졸업생 1명이 응시해 103명이 간호사 면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졸업생들은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제천시 공무원 등에 취업한 상태다. 이 학과는 지난해 제5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도 졸업예정자 118명이 응시해 전원이 간호사면허를 취득,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간호학과 관계자는 "교수와 학생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공부한 결과 높은 합격률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건 인력 양성을 위해 체계화한 이론 교육과 병원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에너지저장시스템사업단은 16~1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2015년 사업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과제 참여기관인 EG(주), ITM반도체(주), 한국JCC(주), 네패스신소재(주), 파워넥스(주), 세일하이텍(주) 관계자들과 대학원생들 30명이 참석했으며, 16일에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현장실습 발표회, 기업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고, 17일에는 2016년 사업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에너지저장시스템사업단 홍태환 단장은 "인력양성사업 성과발표회를 충북의 중견·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진행되는 학생선발-교육과정 운영-현장실습-학위수여 과정을 전교적으로 확산시켜 산업계와 학생들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시키고 취업률 증대에 무한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 에너지저장시스템사업단은 2015년 KIAT(산업부)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17억5천만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는 19일 교내 교원문화관에서 2017학년도 대비 '맞춤형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일방적인 설명이 아닌 현장 실사와 입학전형 결과, 복수전공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질문과 답변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교원대 재학생들이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춰 서류준비 팁(tip) 등에 대해 상담을 하는 '맞춤형 개별상담' 시간도 예정돼 있다. 교원대는 "이번 설명회는 2017학년도 변화된 수능과 전형에 맞춰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상세한 정보와 개별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세부 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knue.ac.kr) 참조.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를 살리기 위한 충북 증평지역 민간 대책위원회가 4자 토론회 개최를 결의했다. '교통대 증평캠퍼스 정상화를 위한 범주민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16일 실무협의회를 열고 충북대와 교통대 본교, 교통대 증평캠퍼스, 비대위가 참여하는 4자 토론회 개최를 결정했다. 비대위는 각 대학에 서한문을 보내 토론회 참여를 요구할 예정이다. 토론회 일정과 장소는 교통대 측에서 정하는 대로 따르기로 했다. 각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토론회에서는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부분 통합 수용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는 이 토론회 결과를 가지고 주민설명회를 열고 부분 통합 등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설명회를 마치면 주민 서명운동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교통대 구조조정 계획에 따르면 증평캠퍼스는 폐과 등 앞으로 껍데기만 남게 된다"며 "4자 대면을 통해 부분 통합 등 증평캠퍼스 활성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대 본부측에서 참석하지 않을 경우 현재의 자료만으로 설명회를 갖고 주민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증평발전포럼 등 지역 5개 사회단체와 이장·노인회, 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16일 2015학년도 19회 학위수여식이 영동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각급 기관 단체장과 학부모, 학생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26개 학과 3개 학부 학사 662명, 석사 16명 등 총 678명이 학위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4학년 전 과정을 통해 평점 4.5점 만점에 4.48점을 기록한 경찰소방행정학부 김희창(24) 군에게 돌아갔으며, 사회복지학과 곽민호(25) 군 외 5명은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회복지학과 곽민호(25) 군은 영동군수 표창을, 토목환경공학과 김준(25) 군은 영동군 지방공무원 특채합격자 장학금을 수상했다. 특히 스포츠학부 최대식(61)씨는 "테니스관련 업종에 종사하면서 늦깍기 대학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4년간 대학생활을 하면서 자식 같은 학생들이 잘 도와줘서 환갑을 맞으면서 대학을 졸업하게 되어 뜻깊다"고 졸업 소감을 말했다. 1994년 개교 이래 올해로 개교 22년째를 맞고 있는 영동대학교는 199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7천여명의 우수인재를 배출하고 있는 중부권 명문사학으
[충북일보=괴산] 중원대가 16일 오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중원대 비행교육원 개소식을 가졌다.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중원대 비행교육원은 비행이론과 실기교육을 추진하는 항공운항 실습기관으로 세계 3대 경비행기인 세스나 항공기 3대와 비행시뮬레이터 2대를 갖추고 있다. 중원대 항공운항학과 재학생들은 여기서 시뮬리에터 교육과 250시간 비행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항공종사자 자격증을 취득하면 군·민 항공 조종사로 진출할 수 있다. 중원대는 교육인원이 늘면 항공기를 추가 확보하고, 졸업생을 비행교관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대 관계자는 "국내 조종인력은 향후 5년간 약 2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도 700여 명의 부족인원을 외국인으로 대체하고 있다"며 "비행교육원 개소로 조종사 양성은 물론 외국 훈련 시스템에 의지하는 문제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충북일보] 새학기 개강을 보름 앞두고 새 총장이 임명되지 않아 한국교원대와 청주교대가 긴장하고 있다. 한국교원대는 지난해 11월27일 간선제로 차기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고 류희찬(수학교육과) 김중복(물리교육과) 교수를 지난달 중순 교육부에 추천했다. 청주교대도 지난해 12월 차기 총장선거를 통해 윤건영(55.윤리교육과) 정병훈(56.과학교육과) 교수를 지난달 초 차기 총장후보로 추천했다. 이들 대학의 현 총장 임기는 2월말로 끝나게 돼 차기총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총장이 없는 입학식을 치르게 될 상황이다. 차기 총장 임명이 늦어질 경우 학사일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이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들의 각종 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대학 관계자는 "교육부로부터 후임 총장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며 "대학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하면 늦어도 내주초에는 후임총장이 임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2015학년도 제23회 학위수여식'이 16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간호학과, 메카트로닉스학과, 사회복지학과 48명의 졸업생은 학사 학위, 33개 학과 1천40명 전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