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는 신임 사무국장에 최은희(여.45) 전 교육부 대학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서울 광명여고를 졸업한 최 사무국장은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38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일반직고위공무원으로 인재정책실 창의인성교육과장, 대학지원실 대학장학과장 등을 역임했다. 최 사무국장은 업무 지도력은 물론 직원과의 소통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19일 개신문화관에서 지역선도대학과 협력대학 정보콘텐츠 SW동아리들을 대상으로 '연합 동아리 작품 경진대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11개 대학이 추가모집을 통해 총 830명을 선발한다. 이에 대입 합격의 마지막 카드로 추가모집을 노려볼 만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밝힌 '2016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에 따르면 2016학년도 추가모집은 23일까지 실시된다. 합격자는 2월 24일 21시 이전까지 발표되고 등록은 25일에 진행된다. 충북도내 2016학년도 추가모집 실시 대학 수는 11개교이며 총 모집인원은 830명이다. 단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결과에 따라 실시 대학 수와 모집인원이 다소 증가될 수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추가모집 인원은 △건국대(글로컬) 14명 △극동대 161명 △꽃동네대 1명 △서원대 51명 △세명대 25명 △영동대 261명 △중원대 106명 △청주대 30명 △충북대 130명 △교원대 3명 △교통대 48명 등 모두 830명이다. 전형일정은 전형유형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다양하다. 영동대는 창구접수도 받는다. 2016학년도 추가모집에는 수시모집 합격·등록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대와 전문대학 지원자의 경우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에 지원이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201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19일 오후2시30분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891명, 석사 141명, 박사 10명 총 2천42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과수석으로 학업우수상은 항공·기계설계학과 양효준 학생 등 51명이 수상했으며, 경영학과 강문성 학생이 공로상을 받는 등 많은 학생이 모범상 및 기술상 등을 수상했다.했 산업경영공학과 이은지 학생은 한국교통대학교 3C인재(전인적·창조적·글로컬인재) 전 분야 최우수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지난 1월 제17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주)홍익기술단 유길환 사장과 충청북도의회 이언구 의장이 축사를 했고, 졸업생 추억의 사진 상영,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특색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증평캠퍼스 학위수여식은 충주캠퍼스에서 통합해 열렸으며 의왕캠퍼스는 오는 23일오전11시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별도로 개최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 19일 캠퍼스 강당에서 2015학년도 융합형 테크니션 1년 과정 졸업식을 갖고 269명의 전문 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모두 340여개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산업설비(열냉동설비직종) 지덕진(44) 학생은 다른 학생들 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관리 기사·기능사,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기능사, 가스 산업기사·기능사, 특수용접 기능사 등 총 7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우수기능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12월 대전에 소재한 ㈜가스OO의 연구·개발직 과장으로 취업했다. 최병훈 학장은 "1년 여간의 긴 시간 동안 기술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한 졸업생들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충주 폴리텍이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충북 북부지역 유일 국책특수대학으로서 3월 15일까지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학과는 기계시스템(컴퓨터응용기계, 시스템제어), 산업설비(특수용접, 열냉동설비), 전자기술이며 직종별로 약간 명 추가 모집 중이다.(문의 043-850-
[충북일보=제천] 제천 세명대학교가 23일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2주간 2016학년도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입학 프로그램 '꿈 설계학기'를 갖는다. 꿈 설계학기는 입학생들에게 학교에 조기 적응할 수 환경과 미리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4년 간 대학생활의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육성 특별 프로그램이다. 특히 2주라는 긴 시간동안 진행되는 만큼 알찬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우선 '두드림(do-dream) 콘서트'는 꿈 설계 카드 작성, 취업 전문가 강의와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신입생들이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대학생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미래 설계 프로그램이다. 또 '런닝맨 세명대'에서는 신입생들이 팀을 이뤄 캠퍼스 곳곳에서 진행하는 미션을 직접 수행하면서 대학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정보를 배운다. 자신의 적성을 확인하기 위한 '성격유형검사', 책임지도교수와의 면담을 통한 '비전설계'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밖에 인기 아이돌 그룹 '마마무'와 힙합 뮤지션 '베이식'이 입학 축하 공연을 펼친다. 입학생 부모님이 대학을 찾아 제천 시내를 탐방하며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를 충북대와 부분통합하는 것에 대해 증평캠퍼스 동문회와 102년 역사를 가진 간호학과 동문회 등이 지지하고 나섰다. 증평캠퍼스 동문회는 지난 19일 "자신의 직무를 망각한 채 제자를 고소한 김영호 총장은 이를 즉각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동문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통대 총장은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면서 23일째 총장실에서 농성중인 증평캠퍼스 학생들을 특수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총장의 직무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언어도단의 몰염치한 행각"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총장은 무릇 행정가이기 전에 스승이다. 스승은 제자를 선도하고 보호할 책무를 지고 있는 자"라며 "학생들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적반하장으로 고소하는 것은 교육적이지도, 대학행정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간호학과 동문회도 지난 20일 청주에서 모임을 갖고 "간호학과는 1914년에 설립된 학과지만 여태까지 단 한번도 제자들을 총장이 경찰에 고소한 사례가 없다. 이는 총장 스스로 스승을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총장직을 내놓고 물러가라"고 주장했다. 이들 동문들은 "증평캠퍼스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동문회는 19일 "자신의 직무를 망각한 채 제자를 고소한 김영호 총장은 이를 즉각 취하하라"고 촉구했다. 동문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교통대 총장은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면서 23일째 총장실에서 농성중인 증평캠퍼스 학생들을 특수공무집행 방해로 경찰에 고소했다"며 "총장의 직무가 무엇인지를 모르는 언어도단의 몰염치한 행각"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총장은 무릇 행정가이기 전에 스승이다. 스승은 제자를 선도하고 보호할 책무를 지고 있는 자"라며 "학생들과의 대화를 거부하고 적반하장으로 고소하는 것은 교육적이지도, 대학행정에도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동문회는 "학생과 대학 현안에 대해 대화하는 것도 총장의 중요한 직무"라며 "직무를 망각한 채 제자를 고소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교통대는 최근 대학본부 총장실을 점거한 증평캠퍼스 8개 학과 학생들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충주경찰서에 고소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서원대 8대 교수회장에 경찰행정학과 최병록(55·사진) 교수가 선출됐다. 서원대는 지난 18일 진행된 교수회 임원 투표에서 단독출마한 최 교수가 참여 교수 88명 중 찬성 66표(75%)를 얻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최 교수는 7대에 이어 교수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교수회장 임기는 2년이다. 교수회 부회장은 사회교육과 옥일남 교수가 맡기로 했다. 최 교수는 지난 1997년부터 이 대학에서 재직했다. 한국소비자안전학회장,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PL센터 운영위원장, 충북도 소청심사위원, 충북노동위원회심판담당공익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학입시에 필수적으로 제출되는 서류인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와 교사 추천서의 표절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대입 전형의 공정성 문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특히 교사 추천서의 유사도가 학생의 자기소개서 보다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회선 의원(새누리당, 서울 서초갑)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2014학년도 입학생 대상 대학별 유사도 검색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표절로 의심되는 '의심수준(유사도 30%이상)' 이상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학생은 전체 32만4천60명 중 0.39%인 1천275명, 교사추천서의 '의심수준(유사도 50%이상)' 이상의 서류를 제출한 학생은 전체 18만349명 중 4.46%인 8천41명으로 밝혀졌다. 유사도 판정 기준은, 자기소개서의 경우에는 유사도 5% 미만이 '유의수준', 5~30%는 '의심수준', 30% 이상은 '위험수준'으로 분류된다. 교사추천서의 경우에는 유사도 20% 이하는 '유의수준'이고, 20~50%는 '의심수준', 50% 이상은 '위험수준'이다. 2014학년도 대학별 유사도 검사 결과, 학생들의 자기소개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는 18일 12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주문식교육 성과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박용석 총장이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가 19일 오전 11시 대학 대강당에서 2016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390명, 석사 5명 등 모두 395명에게 학위를 수여한다. 진아람(사회복지학과 4) 학생이 전체 수석의 영광을 차지 대진교육재단 이사장을 수여받게 된다. 총장상은 각 단과대학별 수석 학생에게 수여되며, 정은영(사회복지학과 4), 정진형(컴퓨터시스템공학과 4), 손소빈(보건행정학과 4), 김경민(첨단소재공학과 4), 양지해(산업디자인학과 4), 장민수(골프과학과) 학생이 받는다. 한편, 이번 졸업식에는 이용우(66)·김명학(60)·오창근(57)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3인은 2013년 3월 중원대 생약자원개발학과 3학년으로 편입학해 처음으로 만난 사이로, 맏형인 이용우씨는 당진에서 괴산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가장 먼저 강의실에 도착해 강의를 준비해 자식 같은 동급생과 후배들에게 모범학생으로 유명하다. 김명학씨도 거주지는 안산. 아직 운전을 하지 못해 3학년 때는 기숙사에서 거주했으며, 강의 시간이 여유가 있던 4학년 때는 안산에서 음성, 괴산으로 새벽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는 등 누구보다도 뒤지지 않는 학구열을 불태웠다. 오창근씨는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