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세계술문화박물관은 '2018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일깨워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신화이야기-술의 신 디오니소스'와 '박물관 사람들'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화이야기-술의 신 디오니소스' 프로그램은 그리이스 로마신화를 통해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하고 있는 '술' 이라는 음료의 역사와 문학, 인문학적 소양을 기른다. 또한 술박물관과 전시물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3D모형의 디오니소스(바쿠스)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사람들' 프로그램은 진로·직업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들을 알아보고 1일 학예사 혹은 교육사가 되어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다양한 앱이 탑재되어 있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재미있고 신나는 스마트프로그램으로 1일 2~4시간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충북도내 초·중학교나 청소년 관련 단체의 참여, 특히 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중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박물관 길 위의
[충북일보=충주] 지난달 4일 충북도 무형문화재 5호에서 해제된 충주마수리농요 재현행사가 22일 열렸다. 충주마수리농요보전회는 이날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들녘에서 마수리농요 재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존회가 나라의 평안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보존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했다. 보존회원들은 고사덕담과 제사를 지내고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김매기노래(긴방아)에 이어 가을 추수를 하는 긴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등을 재현해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심재연 보존회장은 "보존회원들과 힘을 모아 마수리농요의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마수리농요는 예부터 충주지역에서 농민들이 농사를 지을 때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노래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잊혀졌던 것을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에서 원형을 재현해 보존하고 있다. 특히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란 이름으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1982년에는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받는 등 충주지역을 대표하는 농요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따라 1994년 12월30일 충북도 무형문화재5호로 지정됐지만, 최근 내부 갈등 등의 문제로 지난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가 시 출범 6주년(7월 1일·일요일)을 맞아 7월 3일 오후 4~6시 보람동 시 본청 4층 여민실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갖는다. 여행가 겸 국제구호 전문가인 한비야(60·여)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당신에게 보내는 1g의 용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영문학과)와 미국 유타대(국제홍보학 석사)를 졸업한 한 씨는 1990년대에 배낭여행과 민박 방식으로 60여 개국을 여행했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그건 사랑이었네' '1그램의 용기' 등 8권의 책을 썼다.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네덜란드 출신 국제구호 전문가 동료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66)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044-300-3113 세종 / 최준호 기자 180624 한비야-뉴시스 - 강연 중인 한비야 씨. 사진 제공=뉴시스 180624 한비야 결혼-월드비전 - 2017년 11월 서울의 한 성당에서 네덜란드 출신 국제구호 전문가 동료 안토니우스 반 쥬드판(66)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은 한비야(60·왼
[충북일보=진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막중한 중책을 맏게 돼 새삼 어깨가 무겁습니다" 제3대 진천예총 회장에 취임한 김영철 신임 회장은 "진천지역 예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단합된 예총으로 이끌어 가겠다"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임기 동안 존중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진천예총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진천사진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다. 진천예총은 현재 5개 협회와 2개 동아리단체 등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리단길'에서 주말 공예 장터를 운영한다. 운리단길은 청주고인쇄박물관부터 운천동 동사무소까지의 일대 거리를 말하며 최근 식당과 카페, 공예 공방들이 들어서면서 온라인과 SNS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장터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는 '찾아가는 주말 공예 장터'의 일환이며, 인근 상가와의 협의를 통해 운천동의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음료와 석고 방향제, 수제 향수 등을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는 운리단길의 가죽 공예, 도자, 액세서리, 한지 공예, 목공예 등 기존 상권과 중복되지 않는 지역의 공예 공방 등 총 25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특별히 장터가 열리는 당일 오후 운리단길 인근 상가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물티슈 등 주말 공예 장터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제품을 구매하면 무료로 씨앗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 공예 장터의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 기적의 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4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적의도서관 어린이국악지킴이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한마음 풍물패가 함께 평소에 익힌 풍물놀이와 춤, 탈놀이극 등을 선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조손세대가 어우러진 국악무대를 통해 세대 간의 교감, 어울림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여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적의도서관 어린이국악지킴이는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국악'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구성돼 노인요양원, 지역축제 등을 찾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 기적의도서관(644-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강좌와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로비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 오송도서관은 지난 2013년 개관했으나 문화 강좌를 할 공간이 없어 인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에따라 도서관은 로비를 문화 강좌와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선 공사에 나서 이번에 완공됐다. 임산부를 위해 편안하고 아늑한 전용 공간을 만들어 여성 친화적인 도서관으로 변모할 방침도 정했다. 임신부가 도서관에 와서 쉬면서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미우 오송도서관장은 "이번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청주 오송도서관을 시민을 위한 열린 쉼터로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인협회(회장 안광석)가 주관하는 문학기행이 7월 14일 오전 10시 미동산수목원에서 열린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3행시 짓기, 5분 발언대 및 시낭송과 작품 발표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 보물 찾기와 장기 자랑 등의 행사도 마련됐다. 3행시 짓기, 5분 발언대, 장기자랑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회원들에게 시상도 할 예정이다. 안광석 회장은 "이번 문학기행은 회원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활기찬 문학회가 되도록 녹음이 물결치는 미동산수목원으로 정했다"며 "회원들이 함께 하루를 즐기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고 이것이 창작 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도내 경찰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아트플랫폼 칠통 마당에서 문화예술교육연수 'Home Coming, 존재의 집으로'를 갖는다. Home Coming, 존재의 집으로는 예술가들과 함께 놀고 작업하면서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존재를 상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인천아트플랫폼 칠통 마당 공간에서 작가의 방, 소셜 다이닝(빠에야를 만드는 쉐프와 함께하는 비빔밥 워크숍)을 진행하여 문화 예술을 통한 관계 형성과 소통, 창의적 행정 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재단은 매년 교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교육 연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도내 경찰과 소방공무원 30명이 연수를 마친바 있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지역 분권의 시대에 생애 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의 확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뜨거운 삶의 현장을 살아가는 특수 직종의 직업인들의 연수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도서관(관장 임선숙)이 운영하는 청소년교육봉사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교육봉사단은 미래 교사 및 사서를 꿈꾸는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봉사 참여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고 자신들의 진로와 연관되는 과목을 정해 팀별 스터디를 하면서 교육계획안 작성과 어떻게 수업을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있다. 봉사 참여 학생들은 수업계획안을 작성, 어린친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 스스로 교육봉사단 활동에 참여해 자아 발전할 수 있는 진로체험의 장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 증평도서관이 지역 공공도서관의 역할 담당과 봉사활동 학생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80만 명의 관람객을 모은 '레슬러'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오후 4시와 7시 30분 2차례 상영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관심가질 영화를 선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무료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여가문화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에서는 통합 문화 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누리카드의 직접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한 문화 장바구니 서비스를 운영한다. 문화 장바구니란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운 카드 소지자들을 위해 공예품, 음반 등의 다양한 문화 상품을 신청자의 집으로 배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에서 29일까지 일괄 신청을 받아 상품을 신청자에게 택배로 배송하게 된다. 이는 문화 상품 가맹점이 많지 않은 지역 대상자 및 문화 상품의 직접 구매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기획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대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1회만 진행했는데 올해는 상반기(6~7월)와 하반기(10~11월)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018 문화누리카드는 11월 30일까지 발급이 가능하며 12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발급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 및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