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일반인들은 필요로 하는 상품의 정보와 가격 등을 찾기 위해 대부분 인터넷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검색 기능을 활용한다. 검색 창에 원하는 상품의 품명을 쳐 넣으면 기본적인 정보와 함께 각 판매처별 가격이 화면에 노출된다. 이 검색 기능을 활용해 판매하는 곳에 따른 상품의 가격을 내림차순, 또는 오름차순으로 정렬 해 볼 수 있다. 판매처 별로 정렬된 가격 목록을 살펴본 뒤, 마음에 드는 판매자에게 상품을 주문하면 손쉽게 구매 활동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일반상품 구매·판매는 손쉽게 이뤄지지만, 상품의 특성상 검색과 구매가 쉽지 않은 게 '알루미늄 프로파일' 시장이다. 알루미늄 프로파일은 생산 업체별로 각 규격이 통일 돼 있지 않고, 제품 번호도 업체별로 각양각색이다. 지난 2013년 충북대 창업보육센터에 둥지를 튼 '㈜파인드몰드(FIND MOLD)'는 국내 100여개 알루미늄 프로파일 제조사가 가진 20만여개 금형의 정보를 DB(데이터베이스)화 했다. 파인드몰드는 이 DB를 활용해 고객사가 원하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각각의 생산업체에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알루미늄 프로파일 시장에서 파인드몰드는 '포털사이트의 검색기능'과 같은 존재가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교명변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 범 군민궐기대회를 열기로 하는 등 반대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16일 세종시 등을 방문해 영동대 교명변경 관련 반대 주민 서명을 담은 서명부와 함께 탄원서 등을 제출했다. 이날 이들은 "지난 7~14일까지 반대 서명운동을 벌여 전체 군민의 87.4%에 달하는 4만3889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대 비대위 장주공 위원장과 민병수 부위원장은 국무총리실, 교육부, 충북도청을 직접 찾아 이 서명부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교명 변경의 부당성을 알리는 탄원서를 함께 제출했다. 또 비대위는 채훈관 영동대 총장에게 이 서명부와 함께 비대위 명의로 교명변경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어 이들은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도 영동대 교명변경의 부당성을 알리는 호소문을 우편 발송했다. 특히 영동대가 교명 변경을 계속 추진할 경우 오는 24일 범 군민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비대위 대변인인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은 "군민궐기대회를 열기 전 채훈관 총장을 만나 군민들의 결집된 교명변경 반대 의지를 표하고 상생을 촉구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노력에도 대학이 교명변경 의지를
[충북일보] 충북대 공과대 도시공학과에서 조교를 1명 채용한다.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에 한하며, 도시공학과 졸업생은 우대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충북대 홈페이지(http://www.chungbuk.ac.kr)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도시공학과 사무실(E8-3 255호)에 오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2일 개별 통지되며, 면접전형은 오는 23일 치러진다. 문의 043-261-2493.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교수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진다. 충북대 교수회는 오는 23일 2016년도 교수회 정기총회를 열고 16대 교수회장 선거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수회장 선거에는 김귀룡 철학과 교수, 김대중 수의학과 교수, 양동석 물리학과 교수, 오광호 사학과 교수 등 4명이 출마했다. 김귀룡 교수는 연세대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교수회 부회장, 충북대학교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김대중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사)대한수의학회 수의학용어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의교육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양동석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공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교수회 교학분과위원장,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오광호 교수는 서울대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충북대 인문대학장, 전국국공립인문대학학장협의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교수회장인 박병우 전자공학부 교수의 임기는 오는 31일자로 만료되며, 신임 교수회장의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17일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2기 충북인문학당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회는 인문학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이 함께 토론함으로써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지식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회는 △17일 박기순 충북대 철학과 교수의 '사유란 무엇인가: 랑시에르와 비코를 통해 본 새로운 사유체제로서의 근대 시학' △4월7일 김진아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18세기 여성들을 위한 품행지침서에 나타난 여성의 몸' △5월12일 류기택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양자역학의 시적 은유: 현대미국시의 한 풍경' △6월9일 김상록 충북대 철학과 교수의 '멜랑콜리와 페티시즘·자본주의 시대의 욕망' 으로 진행된다. 강연에 참석하고자 하는 충북대 교직원과 대학원생, 학부 3~4학년생, 일반인은 전화(043-261-2169)나 성명과 소속, 전화번호를 기재해 이메일(humansci@cbnu.ac.kr)로 신청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올 상반기 주요 대기업 공채가 시작됐으나 충북도내 대학가에는 '취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전국의 기업들이 채용하는 인원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7만여명이다. 취업난을 더욱 어렵게 부채질 하는 것은 올해부터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들이 인·적성시험 등을 대신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채용 기준으로 적용하면서 충북도내 대학가의 취업준비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NCS는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 과정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부터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200여 곳으로 확대 적용된다.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이 '직무적합성평가' 등의 NCS와 매우 유사한 자체 채용 기준을 지난해 도입했다. 삼성의 경우 GSAT(직무적성검사)을 별도로 시행하는 등 대기업들이 NCS외에 별도의 채용기준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을 앞둔 도내 대학학생들은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등을 수강하면서 경제적 부담까지 높아지고 있다. 특히 4월부터는 토익시험마저 변형을 가져와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생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다. 국내 취업이 어려워지자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취업포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10대 총장에 류희찬(60) 수학교육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14일 교원대 10대 총장으로 류희찬 수학교육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교원대는 지난해 11월 27일 총장후보선정관리위원회를 열어 류 교수와 김중복(물리교육과) 교수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류희찬 총장은 14일부터 4년간 교원대 총장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학내 분규 사태가 사실상 종지부를 찍었다. 14일 청주대 노사는 '대학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날 김병기 총장과 박용기 노조지부장은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청주대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가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 대학 정상화를 성취하는 데 함께 노력한다는 뜻을 같이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상호 신뢰구축을 위한 무분규·무파업 △중부권 최고 명문대 조성 △화합·상생 파트너십 통한 대학 정상화 △행정혁신 활동 노조 동참 △직원 고용 안정·복지 증진을 통한 경쟁력 제고 등에 함께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이날 공동선언 이후 청주대 노사는 분규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을 모두 취하하고, 앞으로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청주대 노사가 대학 정상화라는 명분으로 손을 잡은 것은 소모적인 갈등으로 인한 이미지 추락과, 실리 없는 공멸로 치달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 총장은 "노사가 단체협약에 합의한 후 대학발전과 상호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만큼 대학이 정상화됐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
[충북일보] 잉글리쉬앤(주)는 14일오후 2시 30분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실에서 김영호 총장과 대학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잉글리쉬앤(주)은 영어전문교육 기관으로 국내 주요 40여개 대학에서 영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교통대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TOEIC, 영어회화 등의 교육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잉글리쉬앤(주) 박성호 대표는"한국교통대 발전을 기원하며,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데 있어서 향상된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김영호 총장은"기부자의 고마운 마음을 기리며, 기탁금은 대학 발전과 창의적 열정을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SK청년비상사업단은 10~28일까지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후원하는 SK청년비상프로그램을 위한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SK텔레콤 위탁사업으로 수도권, 충청권, 울산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25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2년간 약 7억원의 예산을 창업 인프라 구축, 창업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창업동아리 활동 등에 지원한다. SK청년비상사업단 창업동아리는 학기별 6개팀(팀당 5명 내외)을 발굴 및 육성하며 재학생, 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타 대학원생을 구성원에 포함할 수 있다. 단, 구성원의 50%이상은 해당 프로그램의 창업강좌를 이수한 자이어야 한다. SK청년비상사업단 창업동아리 선정 시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창업 네트워크 기회가 제공되며, 자체 평가를 통해 동아리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고 우수 창업 동아리는 1회에 한해서 지원금의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또한, 6개 팀 중 자체평가를 통해 선별된 2개의 팀은 SK텔레콤에서 지원하는 창업 캠프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아리는 SK텔레콤에서 창업자금 및 창업 공간을 별도로 지원하는 혜택도 지원 받게 된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사이버안보학과 니오박(Neo Park) 교수(41·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 판에 등재 됐다. 니오박 교수는 소프트웨어 공학분야에서 7년 이상의 강의경험과 실무경험이 있고 보안프로그래밍과 금융시스템 보안 등 다양한 연구로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IEEE 국제 콘퍼런스 논문 심사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는 드론 해킹과 관련된 무선통신(Radio Frequency) 보안성 취약점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충북일보] 중원대가 14일 오후 대학 PT룸에서 2016학년도 스포츠단 입단식을 가졌다. 축구 39명, 씨름 7명, 골프 4명, 태권도시범단 4명, 카누 2명, 양궁 1명 등 모두 57명의 신입단원이 입단했다. 지병우(축구), 이도연(골프) 학생의 대표자 선서를 시작으로 각 종목별 감독 소개, 안병환 총장의 축사, 입단증 수여, 장학 및 훈련계획 설명 등으로 진행됏다. 특히 이날 행사에 강신욱 한국체육학회장, 세계대학태권도협회 장창영 이사장, 전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정영술 대한양궁협회 전무이사, 오세권 대한축구협회 징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새로 입단한 선수들을 격려해 주기 위해 특별히 참석했다. 중원대학교 스포츠단 관계자는 "양궁에서 96회 양궁 컴파운드 전국체전 남자단체 1위를 차지한 김정민 선수가 입단해 기존 김종호, 양영호 선수가 이끄는 양궁 컴파운드팀 전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김은정 스포츠단장은 "새로 입단한 선수들은 대학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중원대의 스포츠단은 중원대 뿐만 아니라 충북과 대한민국 스포츠 미래를 밝혀줄 무궁한 잠재력을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