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해 2018년도 하반기 문화 교실 및 어린이 독서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 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자녀 독서 코칭','인문학 역사', '동화 구연과 동극', '아빠랑 두근두근' 등 4개 강좌 100명을 모집하며 어린이 독서회는 2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연령별 수준에 따라 '동화야 함께 놀자','도란도란 그림책 놀이','영어랑 미술 놀이터','반갑다 독서 스피치야','논리야 말하자' 등 5개 강좌 93명을 모집한다. 문화교실은 16일, 어린이 독서회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창호수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hs/index.do)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산촌마을에서 열대야를 잠시 잊게 해줄 푸근한 고향의 정 가득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마을주민들이 저녁밥을 무료로 지어주고 푸짐한 공연까지 선사하는 이색 산촌문화축제가 11일 오후 6시부터 도마령 정상에서 개최된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촌면과 용화면 마을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1회 행사를 시작해 2회 축제부터 '도마령사람들'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1부 산촌식사와 2부 산촌축제로 나눠 진행되며 주민들과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진다. 축제 1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정성껏 준비한 저녁밥과 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 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2부에서는 현악, 국악, 색소폰, 바이올린 등의 공연을 진행해 지역주민과 피서객, 예술인들이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 아래 멋스럽고 운치 있는 밤을 즐긴다.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인 임종덕 씨와 박희호 씨는 "청정지역의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조금이나마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심하게축제를 준비했다"라며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교육 프로그램 'Go Go 백제 탐험대'를 운영한다. 17일부터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제의 역사와 함께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체험 내용은 '백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마한에서 백제로', '백제의 부활, 무너진 백제의 꿈' 등으로 우리 지역 백제의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역사의 현장을 이해하기 위해 서울과 부여, 익산으로 답사 여행을 떠난다. 특히 미륵사지 석탑은 9월 1일부터 가설 시설물 공사로 약 1년간 볼 수 없고, 3층 높이에서 위 아래로 탑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Go Go 백제 탐험대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30명이며, 청주백제유물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연일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를 피해 쌍곡 계곡을 찾는 가족들을 위해 충북중앙도서관이 '쌍곡 계곡으로 떠나는 북캉스(Book-cance)'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북캉스(Book-cance)는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이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이 가지고 있는 꿈의 책버스가 7일부터 9일까지 쌍곡 계곡을 찾아 피서 나온 학생들에게 이동도서관을 제공한다. 꿈의 책버스는 학기 중 도서관이나 독서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독서활동을 할 수 있게 돕는 이동식 도서관이다. 버스는 동화 나라를 옮겨놓은 듯 꾸며졌으며 2천여 권의 책을 비치해 학생들이 좋아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게 했다. 쌍곡 계곡이나 휴게소를 찾은 유치원, 초등학생들은 누구나 승차해 시원한 버스 안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또 동화구연 교사가 여름과 관련된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책 내용과 연계한 수박모양의 비누, 투명비닐가방,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운영되며, 버스 사정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청원경찰서와 함께 운영하는 청원구 사천동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18일부터 세 번째 '질구지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문화파출소 청원은 2014년 지구대·파출소 통폐합에 따라 문을 닫았다가 2017년 1월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 쉼터로 태어나면서 청주 사천동의 옛 지명인 질구지를 딴 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질구지 축제에는 문화 공연과 미술, 공예 무료 체험, 안전 교육 체험,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질구지 여름 축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문화 강사, 마을 수강생 그리고 경찰과 소방서가 함께 만드는 문화 축제로 온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신나고 유익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파출소 청원 관계자는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시원한 문화파출소 청원에서 마지막 더위를 날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4일까지 공예 교육 여름 특강을 실시한다. 매주 화요일에는 가죽공예, 목요일에는 한지공예, 도자공예와 도자 물레 교육은 매일 진행된다. 이번 여름 특강은 시민공예아카데미의 강사들이 개설한 특별 수업 과정으로 가죽 공예 프로그램은 '명품 Bag 따라잡기'로 진행하고, 한지 공예 프로그램은 '줌치 발 만들기'로 수업한다. 여름특강 수업료는 한 강좌 당 2만원으로 지역민들이 저렴한 금액으로 공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총 5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한국공예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는 공예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시민공예 아카데미'를 17년간 운영 중에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최근 기록적 폭염이 지속 되면서 한낮 더위를 피해 시원한 환경에서 책도 읽고 지인과 함께 공연도 보는 주민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립도서관은 어린이 자료실'우주선 서가'와 다문화자료실, 북 카페 등이 구비돼 있다. 이곳은 방학 및 여름휴가를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안성맞춤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말이 되면 영화나 인형극, 마술극 등 다양한 테마의 볼거리가 펼쳐져 많은 가족단위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지난 달 22일 다목적 홀에서 실시된 마술극 공연은 260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150여명의 이용객들이 통로와 무대 앞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관람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 1~6월 간 월평균 이용객은 1만9천여명이 도서관을 이용했다. 최창영 증평군립도서관장은"최근 기록적인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외에도 야간 옥상 별빛극장 운영 등 계절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을 하고 충북민예총, 흥덕문화의집, 예술공장 두레가 주최, 주관하는 제14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내수의 비상초등학교에서 열린다. 공연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을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우리 연극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굿'을 컨셉으로 진행한다. 올해 축제의 새로운 자랑거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되어 수준 높은 축제가 될것이라는 것이다. 축제의 첫째날은 청주의 대표적인 풍물패 '씨알누리'의 개막 굿을 시작으로 마당극단 '좋다'의 '돌아온 약장수', 둘째날은 극단 '누렁소'의 인형극 '할머니', 극단 '마중물'의 '서울촌놈 질들이기', 셋째날은 '예술사랑방 온'의 '제밀주 과장', 홍순연의 '무자이야기', 그리고 '예술공장 두레'의 '꿈에라도 넋이라도'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한편 예술공장 두레는 이번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축제 진행을 도와줄 대학생 참관단(자원봉사자) 10명도 모집한다. 이들은 공연기간 질서 유지와 어른 모시기 등의 봉사에 나서게 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7~16일까지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독서지도사, 치유의 인문학, 켈리그라피, 동화구연&교구만들기, 고학년 역사논술(초등생 대상) 등 12개 강좌로, 모집인원은 강좌별 15~20명이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오는 28일 독서지도사 과정을 시작으로 31일까지 개강해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수강생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학교 수강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850-32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주제가 있는 도서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제대로 알고 키우자'라는 주제로 '개를 키울 수 있는 자격' 등 관련 도서 21권을 전시하고 있다. 요즘은 1인가구가 늘어감에 따라 반려족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이면에 유기동물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귀엽고 예쁜 모습이 마냥 좋아 키워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충분히 고민하고 희생을 감수할 마음가짐이 있는지 스스로 아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반려동물 언어 이해, 영양 간식, 삶과 죽음 등 전반에 걸친 것을 제대로 알아보고자 도서를 전시하고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장소는 도서관 본관 2층 종합자료실이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립도서관 사서팀(641-37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어린이·청소년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어린이·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학교 밖 체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영어동화친구', '책보고 뚝딱', '재미있는 한국사', '보드놀이터' 등 4개의 학년별 어린이 프로그램과 청소년 프로그램인 '교과서 문학 다(多)읽기'가 준비돼 있다. 경갑수 관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일 뿐만 아니라 꾸준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공간이자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어린이 및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마당 코너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10일까지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도서관은 책과 함께 놀아요와 어린이 창의력 코딩 교실, 도서관 속 영화관 등 창의력과 인성 함양을 위한 3개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책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은 4∼7세 유아를 대상으로 7∼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어린이 창의력 코딩 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딩 프로그램은 공교육 내 코딩 교육과정 의무화에 따라 초등학생의 코딩 친화력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속 영화관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전체관람가의 영화 상영하는 가족 단위의 프로그램이다. 다누리도서관 장희정 주무관은 "여름방학동안 시원한 도서관을 이용해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