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입학웰컴센터는 29일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수시 대비 입시전략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올해 11월 치러지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역별 EBS 연계 방식에 다양한 변화를 줘 과목별로 비슷한 수준의 변별력을 갖출 전망이다. EBS 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되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개념과 원리, 사고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영역별 EBS 연계방식을 다변화한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부터 필수가 된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평가하기 위해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9일 이같은 내용의 '2017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수능 문항의 EBS 교재 연계율은 70%를 유지하지만 영역별로 문제를 변형하거나 재구성하기로 했다. EBS 교재를 통째로 외우는 단순 암기식 학습을 차단하고 대학 공부에 필요한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도, 지문이나 그림·도표의 활용 같은 종합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을 고루 출제한다. 수준에 따라 A·B형으로 치러지던 국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바뀌고 어휘와 개념, 추론, 비판 등 국어 활동과 관련된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학 영역은 기존 수준에 따라 A·B형으
[충북일보] 충북도내 국립대 총장중 김영호 교통대 총장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6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교통대 김총장은 도내 국립대 총장중 가장 많은 7억3천897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청주교대 김배철(퇴임) 전 총장이 7억3천804만원, 충북대 윤여표 총장이 6억4천91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교원대 김주정(퇴임) 전 총장은 4억2천877만원이었다. 전국 국립대 총장중 허향진 제주대 총장이 40억9492만원을 신고해 국립대 총장 중 1위였다. 20억원 이상 재산을 소유한 총장은 6명으로 허 총장을 비롯해 △이창호 한국복지대 총장(29억9천306만원) △박한일 한국해양대 전 총장(28억5천666만원) △정병훈 경상대 총장직무대리(25억7천597만원) △정상철 충남대 전 총장(24억3천285만원) △성낙인 서울대 총장(23억9천594만원)이다. 가장 적은 총장은 강용옥 강원대 총장직무대리로 4천154만원,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9천75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군사학과 입과식이 지난 25일 오전 학내 청암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 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 중원대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6 제14회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에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 22명중 1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중원대의 합격률 77%는 평균 합격률 47.35%를 크게 웃돌았다. 중원대 사회복지학과는 학기 중에 교수와 학생들이 기숙형대학의 특성을 살려 24시간 시험관련 특강과 모의고사를 실시했으며, 방학중 집중적으로 스터디를 운영해 이런 성과가 나왔다고 했다. 김은정 사회복지학과장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의 지도와 대학과 학과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학생들의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며, "전통은 짧지만 국가와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은 사회복지기초,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3과목 8개 영역의 시험을 치러 각 과목 4할 이상, 전 과목 총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 이강영(51·사진) 교수가 국제영어교육학술지 '영어교육: 실체 및 비평(English Teaching: Practice and Critique)' 3월호에 논문을 게재했다. 게재된 논문은 '문화상호간 언어로서의 영어: 한국 대학생들의 인식과 태도(English as an intercultural language: A study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perceptions and attitudes)' 라는 주제로, 언어가 인식과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했다. 이 교수는 "문화상호간 언어로서의 영어 모델을 지난 2011년부터 처음 영어교육학에 개발 및 제시했다"며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꾸준히 교수법을 개발하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술지 '영어교육: 실체 및 비평'은 미국과 영국, 뉴질랜드를 기반으로 한 영어교육 저널로, 지난 2005년부터 SSCI, A&HCI, SCOPUS 등에 등재된 이후 현재 영어교육학술 저널에서 상위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대학생 10명 중 9명은 해외체류가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윤병준)이 최근 대학생 834명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경험 및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알바몬 발표에 따르면 대학생의 89.1%가 '해외체류 경험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구체적인 응답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6.2%,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 응답자는 32.9%로 나타났다. 반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10.0%로 나타났으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응답은 1.0%에 그쳤다. 해외체류 경험이 어떻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외국어 실력 향상(43.6%)'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또 '견문의 확장(23.7%)', '자신감 강화(15.5%)', '글로벌 감각 체득(6.2%)' 등이 취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점은 응답자의 해외체류 경험에 따라 도움 되는 부분에 대한 응답이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들이 '특성화 사업 재선정 평가'를 앞두고 신경이 곤두서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14년 대학특성화사업(CK)에 선정된 전국의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한다. 대학특성화사업(CK 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내 대학들은 대부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별로 1~9개 사업단이 참여해 사업단별로 2~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중간평가는 성과평과와 재선정평가 등 두 단계로 이뤄진다. 5월에는 106개 대학 33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2년간의 특성화 성과를 확인하는 성과평가를 해 상위 70% 사업단은 계속 지원을 받는다. 이어 7월 성과평가 결과 하위 30% 사업단과 새로 신청한 사업단을 대상으로 재선정평가를 한 뒤 9월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성과평가는 사업선정 당시 대학과 사업단이 제시한 정원 감축, 학사구조 개편 등 대학의 체질 개선 노력과 사업단의 특성화 구축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재선정평가 때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따라 정
[충북일보] 충북지역에도 대학들의 2017학년도 입시를 위한 본격 입시설명회가 열린다. 충북대 등 도내 대학들은 새학기 시작과 함께 일찌감치 충청권과 수도권 지역애서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충북대는 오는 29일 대학내 개신문화관에서 '내자녀에게 유리한 전형찾기'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이어 내달 26일 '충청권 주요대학 수시경향 분석', 5월31일에는 '학생부 종합전형 성공사례 vs 실패사례', 6월 28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대학 전공 이야기' 등의 설명회를 갖는다. 충북대는 6월 입시설명회가 끝나면 충북과 충청권, 수도권 지역의 고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대와 서원대 등도 '2017 수시/정시 전형의 주요사항' 등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일정을 조율중에 있다. 이들 대학들은 수시모집 요강 등 구체적인 입시계획은 4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 대학에서 충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도 열린다. 경희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도교육청에서 학부모와 학생, 교사들을 대상으로 2017
[충북일보] 충북대와 중국 난징의과대는 지난 23일 충북대 본부 접견실에서 JBR(Journal of Biomedical Research)의 합병·공동출판을 위한 상호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백기엽(65) 충북대 농업생명환경대학 원예과학과 교수가 24일 대학으로부터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충북대 교수 출신으로서는 처음이다. 백 석좌교수는 36년간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달 29일 퇴임 후 석좌교수로 활동중이다. 재직 중에는 산삼 배양근을 최초로 사업화 시켰으며, 250여편의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62건 특허 등록 등의 공적을 쌓았다. 백 석좌교수는 후학 교수들의 귀감이 되고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등 대학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백 석좌교수는 현재 식물세포배양을 통한 고기능성 2차 대사산물 생산 연구와, 농림부 지원 연구과제인 '생물 반응기 시스템 이용 약용식물 부정근으로부터 식의약용 소재 생산 및 산업화 기술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임용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전국 사립대 총장들이 25일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제16회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갖는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학구조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백성기 포스텍 교수가 정부의 구조개혁안에 대한 특강을 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교육부의 개혁안에 사립대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사립대학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82년 설립돼 현재 전국 156개 대학이 가입해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