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원주시와 협력해 소태면 일대에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12일 원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 도시는 충주시 소태면 6개 마을에 원주시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소태면은 강원도 원주시 귀래면과 경계를 두고 있는 도계마을이다. 이번 협약은 조길형 충주시장이 2023년 주민과의 대화에서 약속한 소외 지역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실현됐다. 특히 소태면 주치리 외촌마을의 경우 기존 계획으로는 2035년 이후에나 상수도 보급이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조기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 사업을 통해 충주시는 약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협약은 광역 지자체 간 경계를 넘는 상생발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식에서 "원주시의 결정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양 도시가 더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먼저 소태면 주치리 외촌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시작으로, 점차 다른 마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태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고고장구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 중인 최미정 위원이 12일 봉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는 최 위원은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 위원은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특히나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은 1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1사1촌 자매결연 기업 웹케시와 함께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태면의 농산물 판매 농가 및 공무원 등 7명이 참여해 옥수수, 감자, 블루베리, 청국장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하청마을회 김건영 이장은 "수도권 주민들에게 소태면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직거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소태면장은 "소태면과 웹케시 간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지속돼 온 직거래 행사가 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돼 도농 상생 발전의 장으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충주공예전시관에서 '바다 없는 충주의 바다 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내륙도시 충주에서 바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로, '해저 탐험'과 '해변 피서' 두 섹션으로 구성된다. '해저 탐험' 섹션에서는 해양생물 주제의 회화 작품 5점과 바닷속을 연상케 하는 설치 작품 15점 등 총 20점을 선보인다. 강정희, 김근아, 김지연, 이장옥, 천승희, 이우수, 씽크씽크아트랩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해변 피서' 섹션에서는 나만의 물고기 만들기, 미니 모래 놀이터, 업사이클 예술 공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중에는 양말목 드림캐쳐 만들기, 주말에는 재사용 왁스 디오라마와 병 조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추가로 플라스틱 병뚜껑 교환 이벤트, 수수께끼 게임, 상상 속 바다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체험 예약은 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전시 관람은 무료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지난 12일 여름철 장마 대비 긴급 수해현장 점검을 벌였다. 군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다수의 주택이 물에 잠기고 농경지가 유실되는 등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입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낙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난해 수해를 입은 불정면과 장연면, 칠성면, 청천면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수해 복구의 문제점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낙영 의장은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해 방지를 위한 예산 확보, 주민 지원 대책,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19만7천건, 6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일반건축물 신축으로 지난해보다 28억 원(4.7%)이 증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7월에 주택(50%), 건축물, 선박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나머지 주택 재산세(50%)와 토지분이 부과된다. 주택분의 경우 주택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에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금융기관,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동응답시스템(142211), 모바일 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기한내 납부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 고지서 1장당 1천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초등학생 딸이 남자 중학생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는 부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추행 당한 초4 딸아이의 아빠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피해 아동 아버지는 가해자의 엄벌을 원하지만 촉법소년으로 처벌수위가 약해 언론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리게 됐다며 절절한 심경을 밝혔다. 이 게시글에 따르면 초등학교 4학년인 A양은 지난해 10월 인근에 사는 중학교 1학년인 B군을 놀이터에서 만나 알게 됐고, 이후 놀이터에서 몇 차례 함께 놀며 친분을 쌓았다. B군은 A양을 학원, 집 앞까지 바래다주면서 A양의 주요 동선을 파악했고,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범행이 시작됐다. B군은 아파트 공동현관문 앞에서 A양을 기다리다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 집까지 올라가면서 A양의 신체를 만지기 시작했다. 범행은 점점 더 강도가 높아졌고, A양이 반항하고, 거부해도 엘리베이터 구석에 밀어 넣고 범행을 저질렀다. 갇힌 공간에서 속수무책이었던 A양은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집으로 도망가면, B군은 유유히 1층으로 내려갔다. A양은 처음에 가해학생한테 맞거나 죽을 것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14일 옥천군 안내면 현리의 '2024년도 지역사업 맞춤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5년부터 3년간 56억 원을 들여 이 지역에 지역특화제품(감자·옥수수)을 개발해 생산할 수 있는 '감자 마을 팩토리'와 복합문화공간인 '안읍창 문화창고', '감자 옥수수 테마광장' 등을 조성한다. 박 의원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 지역의 편의시설을 새롭게 구축해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을 완료하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판매로 지역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생각이다. 사업대상지인 안내면 현리는 조선시대 물품 창고인 '안읍창'을 두었던 곳으로, 역사·지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 의원은 "안내면은 오랫동안 대청호 수변구역 규제로 인해 많은 제약을 받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강좌를 개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인문학의 대중화,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에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의,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밀동도서관은 '내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 그림책이 되다'를 개설,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수업 12회, 탐방·후속 모임 각 1회 등 총 14회에 진행한다. 수강생 25명은 각자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하고, 해밀동도서관에서 출간 기념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그림책으로 치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계절근로자로 일했던 외국인 42명이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지난 12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군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의 이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7월 10일까지 군내 980여 농가의 사과 적과·봉지 씌우기, 양파 수확, 대추 순자르기 등 농작업을 도왔다. 군은 이 기간 연인원 2천700여 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을 도운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역농협에서 직접 고용했고, 농가는 지역농협을 통해 단기 인력을 저렴한 인건비로 고용해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충북 도내서 가장 저렴한 1일 7만 9천 원을 받았다. 인력시장 노임 단가보다 1만~2만 원 낮은 금액이어서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하반기에도 복숭아, 대추, 사과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과 다문화 가족 초청 외국인 근로자 349명을 통해 농가의 부족한 인력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김범구 군 농정팀장은 "많은 농민이 부족한 인력 때문에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계절근로자를 투입해 적기 농사를 할 수 있었다"라며 "농작물을 수확하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해 일손 문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물놀이장은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용자 그늘막과 보호자 쉼터를 확충해 운영한다. 또 매점, 샤워장, 탈의실 등 관련 시설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풀장과 슬라이드는 물론 신장 120㎝ 이상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시원한 폭포수를 즐길 수 있는 워터 버킷도 들여놓았다. 유아들을 위한 미니 슬라이드와 전용 물놀이터 놀이기구를 확대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꾸몄다. 주말에는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버블쇼, K-POP 댄스 공연 등 문화공연을 펼친다. 여름철 독서 문화 확산과 건전한 여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새마을문고 보은군지회에서 피서지 이동도서관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브레이크타임)다. 우천 때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운영
[충북일보] 14일 오전 3시께 괴산군 소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양계장 4개동 중 3개동(2193㎡)과 경운기 1대, 태양광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양계장에 사육양계가 없어 가축 피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