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경찰학과 재학생들은 지난4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실에서 실시하는 과학수사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범죄현장 및 경찰실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경찰청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 학생들은 몽타주 그리기, 지문과 족윤적 따라하기 등을 체험했고, 최근 관심이 높은 프로파일링과 관련해 범죄자 면담 및 심리분석 기법 등 최신수사기법을 다룬 특강을 들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명예 과학수사요원' 증서가 수여돼 앞으로 경찰과학수사홍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소영 건국대 글로컬 경찰학과 교수는 "이러한 경험들이 학생들에게 한층 더 자신의 꿈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국제비즈니스대학 학부생 30여명은 지난달 26일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원장 혜원스님)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사회복지법인 성불복지회가 운영하는 진여원은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어린이 보호 시설로, 9명의 직원들과 원생 38명이 생활하고 있다. 국제비즈니스대학 학생들은 낡은 체육 시설 보수 및 페인트칠 등의 단장, 주변 환경 정리, 밭 갈기, 체육대회 보조 등의 다양한 활동을 늦은 오후까지 진행했다. 혜원스님은 "주말인데도 봉사활동을 나와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차준헌 학생은 "밝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내가 봉사활동을 나온 것이 아니라 내가 받는 것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건축학과 교수들이 4일 대학본부 접견실에서 학생 건축전 개최와 건축학 인증 시 후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윤여표 총장에게 1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충북도청이 주관한 '201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충북도내 창업보육센터 16개소(대학13, 여성1, 녹색산업1, 장애인1)의 2015년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충북대는 S등급을 받아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충북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0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33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15년 기준 총 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손석민 서원대 총장이 15대 총장에 재취임했다. 손 총장은 연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이 대학 대학원을 거쳐 미국 퍼듀대학에서 식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재임기간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를 1그룹으로 통과했고,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손 총장은 그는 "구성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손 총장의 임기는 4월1일부터 부터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반도체공학과 오데레사(여·47·사진) 교수가 '박막 트랜지스터 및 제조방법' 등 3가지 특허를 냈다. 청주대는 오 교수가 최근 절연물질에도 전기가 흘러 스위치가 동작, 극미량의 유해가스를 검출할 수 있는 센서(박막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오 교수가 개발한 트랜지스터는 절연체에서도 전류가 흐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고감도 센서 설계가 가능하다. 이 트랜지스터는 극미세전류인 pA(10^-12A)급의 전류를 감지, 공기 중에 존재하는 극미량(10~2000ppb)의 병원균도 검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메르스와 결핵균 등을 감지하기 위한 고감도 센서 제작에 대한 과학계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 교수는 "이 반도체 센서 원천기술은 센서와 투명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이 연구와 관련된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충북도 대학생 동아리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생이 주축이 돼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희망자는 청주대 국어문화원(043-229-8311)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www.koreanlab.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angdam831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주어지며 충북도 우리말 가꿈이 임명장 및 수료증도 지급된다. 한편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세대의 우리말 사랑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언어, 방송언어, 청소년 언어, 외국어 등의 언어개선 활동', '우리말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지난달 3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16 우리동네 과학클럽 운영기관'에 선정되었다. 2016 우리동네 과학클럽은 전국에서 34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교통대과학문화진흥센터는 충주 및 제천지역 시민들의 과학창작활동을 위한 총6개의 클럽을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과학문화진흥센터는 2016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운영함으로써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생들의 적정기술 개발활동, 충주여자고등학생들의 SNS 과학월간지 발행, 연구원들과 함께 참여하는 과학 공연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현주 과학문화진흥센터장(교양학부 교수)은"2016 우리동네 과학클럽 지원센터를 통해 충주와 제천 시민들의 과학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인적·물적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과학문화의 붐업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극동대는 정부가 대학별로 최대 300억원을 지원하는 '프라임(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에 올인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대학 구조개혁사업 중 프라임사업은 고등교육 부문 핵심 개혁과제이자 사업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대학 구조개혁사업에는 프라임사업(2천12억), 코어(344억)사업, 평생교육 단과대학 육성(300억) 사업 등이 있지만 이중 프라임사업이 재정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이에따라 지난달 31일 마감된 프라임사업에 쏠림현상이 뚜렷이 나타날 정도로 각 대학들이 사활을 걸고 있는 사업이다. 극동대는 지난달 31일 내년 프라임사업 선정을 위해 뼈를 깎는 학과구조개선 작업을 마쳤다. 현재 36개 학과에서 10개 학과를 통폐합해 26개 학과로 줄이고 5개 단과대학으로 개편했다. 극동대는 7개 학과를 글로벌경영학과(글로벌경영학과·정보경영학과·도시환경계획학과), 스마트태양광융합학과(태양광공학과·스마트모바일학과), 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로 통합하고 중국항공운항서비스학과, 경찰행정학과, 중국통상법학과, 영어학과, 일본어학과, 광고컨텐츠디자인학과 등 인문사회계열 6개 학과를 폐지했다. 대신 폐과는 졸업시까지 지속 운영한다고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학중 정부의 프라임 사업을 신청한 대학이 모두 5개로 확인됐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한 프라임 사업에 충북에서는 모두 5개 대학이 신청을 마쳤다. 프라임 사업 규모별로는 대형을 신청한 대학은 한국교통대와 영동대는 대형으로 신청서를 접수했다. 또 충북대와 서원대 세명대는 소형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대는 올해는 사업을 포기하고 내년도에 사업 신청을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유지훈 학생(영어영문학과 4학년)이 아일랜드 동영상 공모전 'IAK-Student Video Contest 2016'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아일랜드를 알리고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한아일랜드대사관과 한국아일랜드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나에게 아일랜드란?'이라는 주제로 관한 3분 이내의 영상 창작물을 공모했다. 출품작들은 한국아일랜드협회 (I.A.K), 주한아일랜드대사관, 제임슨더블린 국제영화제(Jameson Dub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심사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플라자 야외광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건국대 글로컬 영어영문학과 유지훈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아일랜드대사관에서 제공하는 2주간의 수업과 영국항공에서 제공하는 왕복티켓을 받았으며, 수상자의 학교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아일랜드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아일랜드 문학작품도서들을 기증 받는다. 유지훈 학생은 "전공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아일랜드의 신화와 음식을 아일랜드 전통춤인 리버댄스와 풀어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심리학과 4학년 황여진씨가 최근 성균관대 경영관 소극장에서 열린 '2회 MT 청년금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