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저는 필리핀에서 국제교류로 충북대를 찾았어요. 너무 예쁘고 좋아요. 커서 충북대로 꼭 유학오고 싶어요" 6일 충북대를 찾은 로타리클럽 청소년 국제교류 필리핀 학생단 17명이 캠퍼스투어를 가졌다. 이들은 충북대 박물관을 시작으로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 견학, 도서관 투어를 하고 학생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대학생 언니들과 대화도 나누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 날 캠퍼스 투어에 참여한 이키라(여.15)양은 "한국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충북대학교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세상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대 캠퍼스투어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전공 체험과 대학입학 목표 의식을 설정하기 위해 시작했다. 신청을 원하는 고등학교는 충북대 입학정보홈페이지 캠퍼스투어 프로그램 신청 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http://ipsi.chungbuk.ac.kr)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대학 경영학과 오상영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6년 3월 26일에 개최된 국제컨퍼런스 'BICTA 2016'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김의종 학생 외 2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미래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 연구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이 논문은 SCOPUS 전 세계의 우수 학술논문 인용지수에 추천돼 보완연구를 한 후 국제저널에 출판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센터장 기계공학과 박성준 부교수)는 4월 한달간 3D모델링, 3D프린터 출력, 3D스캐너 교육을 위한 실습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 교육은 3D프린팅 기술에 관심 있는 재직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작기술을 실습할 예정이며, 3D모델링 교육은 물론 3D스캐너, 3D프린터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선착순 28명이고, 기초교육 이수한 수강생들은 심화, 특화교육에 우선배정이 될 예정이다. 교육은 현재 접수중이며, 신청은 3D프린팅 교육센터 이메일(lee1234@ut.ac.kr) 혹은 전화(043-849-1483)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일정은 11~12일 3D프린팅 활용 모델링 파일 제작하기 (SW : Rhino) ,18~20일 3D프린팅 활용 모델링 파일 제작하기 (SW : Solidworks) , 27~28일 3D스캐너를 활용한 역설계 심화 교육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인문학연구소는 7일 인문대 세미나실(N16-1 325호실)에서 '충북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이번 충북인문학당은 영어영문학과 김진아 교수가 연사로 나서 '18세기 여성들을 위한 품행지침서에 나타난 여성의 몸'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오후 6시45분부터 진행되는 강의는 누구나 무료로 청강할 수 있다. 문의 043-261-216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2016학년도 2학기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가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49명 내외로 중국, 캐나다, 필리핀 등의 교육기관에 파견된다. 관심 있는 학생은 대학 홈페이지(http://www.seowon.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기획처 국제교류팀(행정관 205호)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미래창조관 세미나실에서 실시되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하는 학생은 서류평가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문의 043-299-8058.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5일 충주캠퍼스에서 교직원 및 총학생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식목행사를 개최, 꽃잔디와 상록잔디 패랭이, 자산홍, 백철쭉 등 5천여본의 수목을 심었다. 숲과 꽃이 어우러진 푸르고 아름다운 그린캠퍼스 조성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식목행사에서 교직원 및 총학생회 임원들은 나무를 심고 주변 환경정화도 함께 했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식목행사로 교직원 및 학생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펴는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 대학이 그린캠퍼스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의 신입생 지원율이 전국 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시결과에 따르면 충청대와 충북보과대, 강동대, 대원대, 충북도립대 등 5개 대학의 신입생 지원율은 평균 6대1로 전국 17개 시도중 16위에 머물렀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서울로 13.9대1, 인천 13.7대1, 경기 11대1, 부산 8.3대1, 대구 7.6대1, 충남 7.3대1, 대전 6.6대1 다음으로 충북이 8번째로 조사됐다. 충북의 지난해 경쟁률은 6.4대1 이었다. 최종등록률은 94.1%로 가장 낮은 전남의 92.4%보다 1.7% 높아 전국 1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등록률은 98.1%였다. 충북의 경우 지원율은 중간정도를 차지했으나 등록률이 저조해 수험생들로부터 인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등록률이 100%인 지역은 서울과 울산 등이었고 인천이 99.7%, 광주와 경기가 99.8%를 보여 충북도내 전문대학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국적으로 지원율이 상승한 지역은 세종시와 제주 부산이었고, 등록률은 제주와 세종시만 상승했다. 충
[충북일보] 충북대 정보보호경영학과는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통계정보연구실 이연희 박사를 초청해 '헬스케어서비스와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정보보호 산학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산학협력단은 5일 대학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충남대 안숙희·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신준석 교수를 초청해 생명윤리 인식 확산을 위한 '연구윤리(IRB)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는 산학협력단 부설 지열연구센터 초대 센터장에 기계공학부 조해용(사진) 교수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조 교수는 지중 열전도도 측정 공인인증기관에 선정된 지열연구센터의 기본 업무를 비롯해 지열 열펌프 연구·개발, 지열에너지이용 전문가 양성 업무를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매년 1억5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금 장학금과 교육시설분야 개선 등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조 교수는 "충북대가 지열분야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연구분야에서 국내 최고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대 센터장에 임명된 만큼 그에 걸맞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지중 열전도도 측정 업무를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00여개의 과제 수행을 통해 11억여원의 과제 수주비를 기록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현대HCN충북방송(대표 류성택)과 충청대는 5일 충청대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송 장비의 공동 활용,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 방송 콘텐츠 제작 및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HCN충북방송은 정규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충청대 방송광고제작과 학생들을 참여시켜 현장실습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HCN은 정규 프로그램인 소행성(소상공인 행복 성공) 탐사대에 충청대 방송광고제작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무료CF 코너를 마련했다. HCN 충북방송은 충청대 학생들이 제작한 CF 중 매달 우수작을 선정해, 이 작품을 HCN을 비롯한 다양한 케이블채널을 통해 한 달 동안 무료로 송출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HCN충북방송은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5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대학의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 녹색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하는 '2016년 그린캠퍼스'에 신규로 선정됐다. 그린캠퍼스 사업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대학에 반영해 미래의 녹색 인재 양성을 위한 녹색교육 실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교정 구축, 사회 각층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녹색성장 기여 등 대학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 및 기술을 지원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2016년 그린캠퍼스 사업은 지난 3월 한 달간 사업 희망 대학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강동대학교를 비롯해 최종 5개 대학을 선정했다. 그린캠퍼스에 선정된 강동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해마다 4천만원씩 모두 1억 2천만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친환경 경영, 친환경 인재양성, 친환경 교정조성, 친환경 생활실천 등 그린캠퍼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학 관계자는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마련과 친환경 인재양성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하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