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원대 10대 류희찬(60·사진) 총장이 7일 취임했다. 이날 교원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은 개식, 교기와 상징열쇠 인계·인수, 축사, 취임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류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사회·기관·기업과 상생 등 대학의 기능과 외연 확대를 통한 대학 발전 △교육 및 연구 환경과 행정환경 개선 △구성원 간 화합과 소통 △외부 교육환경 변화행정의 효율화 △대학역량강화를 위한 특성화 추진 △교육프로그램과 교육환경 개선 등 6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중점 추진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한국교원대가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총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고 말했다. 류 총장은 지난 1991년 한국교원대 수학교육과 교수로 임용된 후 대학원 교학부장, 교육연구원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4일 총장에 임명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곽윤식)은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유망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고, 전국적인 창업 열기 확산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2016 MIDAS 창업경진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참신한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분야는 제한이 없으나, '중소기업창업지원법'제3조에 따라 창업에서 제외되는 업종과 사행성 및 환경오염 유발 등 반사회적 성격의 아이템은 제외된다. 최종 수상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총 14개 팀이 선발되며, 대상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2016'본선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오는 15일오후5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 (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에 관련한 사항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startup.ut.ac.kr) 및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 사회과학연구소는 7일 김두식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해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 대학생들의 해외진출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김재용(사진) 교수가 '2016 11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코리아 파워 리더 시상식'에서 환경공학 부문 대상을 받았다. 7일 충북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6 코리아 파워 리더 환경공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충북대 재직 중 30여개의 국가기술과제를 수행했으며, 50여 건의 특허출원 및 등록을 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2년 6월1일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받았고, 2013년 9월11일에는 대통령 표창장을 받는 등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연구자다. 김 교수는 "코리아 파워 리더 대상에 선정해 준 선정위원회 전문위원과 기자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정은 지속해서 환경 분야에서 힘써달라는 뜻이라 여기고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개봉한 영화 '마션(The Martian)'에서 나왔던 '식물공장'이 충북대에서도 가동되고 있다. 영화 속의 작은 식물공장에선 감자가 재배됐지만, 충북대의 식물공장에선 이고들빼기와 돌미나리, 케일과 같은 작물이 자라고 있다. 충북대 원예과학과 오영민 교수는 최근 캠퍼스 내에 자리잡은 식물공장에서 미래 인류의 먹거가 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작물의 시범재배를 시작했다. 지난해 초 완공된 충북대의 식물공장은 빛과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배양액 등 작물 재배와 관련된 모든 환경요소를 통제할 수 있는 '완전제어형'이다. 완전제어형 식물공장은 태양광을 활용한 기존의 온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부분제어형'보다 한 단계 더 발전, 폐쇄된 건물 안에서 '빛'까지도 통제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미래먹거리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활발하게 식물공장에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오 교수는 "현재 일본에서는 150여개의 식물공장이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향후 경제성이 높은 작물을 중심으로 충북대가 관련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
[충북일보] 인도네시아 할랄사절단이 8일 서원대를 방문해 대학 측이 설립 중인 할랄분석센터의 준비현황을 살펴본다. 서원대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기관인 '리폼무이(LPPOM MUI)'의 대표와 식약청(BPOM)장, 무역교분과 국회의원, 할랄전용 콘테이너 기업 대표 등을 포함한 할랄 관계자 20여명이 이날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원대는 지난해 11월 리폼무이, 지난 4월 인니할랄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할랄소재 검사기능을 수행할 할랄분석센터를 설립중이다. 서원대는 할랄분석센터 건립을 통해 오는 2019년 73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거대한 할랄 화장품 시장에서 제품 분석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충북과 국내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의 중간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랄사절단은 4박5일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서원대를 방문하고,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기관과 할랄제품 수출 예정인 국내 기업도 방문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리폼무이와 식약청은 현재 세계 할랄 시장의 10%(2천억 달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의 식품, 의약품, 화장품의 수입 허가를
[충북일보=제천] 대원대학교는 지난 6일 제천역전한마음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시장상인회 회장단, 제천시청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 150명, 9개 학과 지도교수가 참여했다. 대학생 서포터즈단은 앞으로 9개월 간 전통시장 행사 참여, 젊은 층 상권 유입을 위한 점포운영 방법 모색, 전통시장 바로 알기 체험, 시장 현장 수업 실시, 시장 소비 체험은 물론 맛집 소개 등 SNS를 활용한 상권 홍보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부족한 이유를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할 계획으로 전통시장 친화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된다. 또한 연말에는 우수 활동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학생의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활동이 전통시장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계적 명문인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Trinity College Dublin)이 세종시 진출을 추진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쥴리엣 핫세(Dr. Juliette Hussey) 트리니티대 부총장 일행이 세종 신도시 건설 현황을 살펴보고 공동캠퍼스(4-2생활권) 참가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11일 이충재 청장을 방문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달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한 아일랜드 코크국립대학 관계자가 아일랜드 대학평가위원회에 한국 출장 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트리니티대 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나타낸 게 계기가 됐다. ☞트리니티대학 1592년 설립돼, 아일랜드 대학 중 역사가 가장 길다. 세계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큐에스'의 2016년판 평가(QS world University Rakings 2016)에서 종합 78위, 영문학 32위, 언어학 39위, 간호학 31위에 올랐다. 같은 해 평가에서 국내 대학 종합 순위는 △서울대 36위 △카이스트 43위 △포스코 87위 △고려대 104위 △연세대 105위 △성균관대 118위 △한양대 193위였다. 이어 △경희대 295위 △이화여대 354위 △서강대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9명이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GKS(Global Korea Study)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세명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9명이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실시하는 'GKS(Global Korea Study)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발됐다.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자비 유학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 국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유학생활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에 선정된 세명대 유학생 9명은 폴란드, 러시아, 탄자니아 등 8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3월부터 12개월가 모두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특히 세명대 유학생들은 모두 13명이 신청해 9명이 합격해 69%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올해 GKS 외국인 우수자비 장학생의 전체 합격인원은 64개교 200명이며 전체 지원 대비 합격률은 24.5%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는 7일 현대자동차로부터 실습용 자동차 2대를 기증받았다. 아산캠퍼스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에는 채훈관 총장과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 현대자동차 장욱 대전 서비스센터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영동대학교가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증받은 차량은 6천만원 상당의 제네시스 4.6 모델과 3천만원 상당의 K5 하이브리드 모델 그리고 엔진과 변속기 등의 실습장비로, 지난 2014년 밸로스터 차량을 기증한데 이어 두 번째다. 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동대학교 학생들의 실무교육을 위해 실습용 자동차를 기증해 주신 현대자동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교육하여 자동차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대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자동차소프트웨어분야 우수 기술인력을 중점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신설된 입학정원 30명의 특성화학과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반도체(半導體·semiconductor)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제품의 핵심적인 부품이다. 일반에 가장 잘 알려진 반도체 적용 분야는 메모리칩(memory chip)이다. 전자제품의 주기억 장치를 구성하는 메모리칩은 실생활에 널리 사용되는 USB메모리와 컵퓨터, 스마트폰의 저장장치로 사용된다. 'USB' 또는 '메모리'로 불리는 개인용 저장장치는 반도체가 집약된 메모리칩이 소형화 된 형태다. 반도체 산업 초기부터 '소형화'는 모든 연구자들의 숙제였고, 현재 12nm(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에 이르렀다. 1나노미터는 대략 성인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에 해당돼 눈으로는 확인할 수 없다. 이런 미세공정을 통해 반도체가 만들어지면서 이물질(particle·각종 입자)에 의한 오염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손톱보다 작은 크기의 반도체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섬세한 회로패턴이 존재한다. 이 패턴 내부에 미세먼지 하나라도 존재한다면 작동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 제거 기술은 반도체가 소형화 과정과 함께 발전해 왔다. 반도체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제조 공정은 더 세밀하고 규격화된 작업과, 사고발생을
[충북일보]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김수영 베트남 하이퐁 한인회장이 6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별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삶을 이끄는 힘'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어려운 난관이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일에 집중하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전라남도 신안군의 작은 섬에서 7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가난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현재는 최선을 다한 결과 약속을 지키는 사업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 납기일을 맞추기 위해 출혈을 감수하면서도 비행기로 완구를 납품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직원들과 동고동락한 결과 최고 수준의 제품을 생산해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영 베트남 하이퐁 한인회장은 현재 직원 2천여명, 연 매출 240억원에 이르는 ㈜스냅토이즈 코리아 대표이사와 베트남 하이퐁 한인회장·기업인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