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12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와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와 선서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송면초등학교, 괴산어린이집, 수달지역아동센터 3개대로 단원 60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됐다. 김영봉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현장출동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장마로 직원들의 현장 출동이 잦아지면서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으며, 주요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진행됐다. 교육에서 원금란 행정지원과장은 "현장 점검 시 2인 1조 이상의 투입과 형광 안전조끼의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청주시 재난안전실을 방문해 상황 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위원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과 그 피해에 어떻게 대응 하였는지를 보고 받고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부족한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 등을 논의했다. 김영근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은 재난안전실 방문을 통해 호우 기간 동안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재난에 충분히 대비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재난대응의 전문화와 신속한 처리를 위해 안전정책과와 재난대응과로 분과하고 도로사업본부 소속이었던 하천방재과를 포함한 재난안전실을 신설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기준 법인지방소득세 징수액 255억원을 기록하며 10년 연속 2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 기록으로, 지난 2015년 207억원의 징수실적을 달성한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200억원 이상의 징수액을 기록했다. 10년 간 누적액으로는 2천715억원에 이른다. 투자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는 진천군의 군정 운영 방향이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게 도와주는 교량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8년 동안 매년 1조원 이상, 누적액 13조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한 만큼 협약 기업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완판을 앞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비롯해 스마트복합산단(문백면), 메가폴리스산단(문백면), 혁신스마트밸리(덕산읍), 초평일반산단(초평면), 장관일반산단(진천읍)의 조성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탈루, 누락 세원을 방지해 세원을 확보하고 정상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다수의 기업이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형평을 달성하기 위한 세무조사도 철저히 진
[충북일보] 충북지역 직업계고 학생 1천200여 명이 '2024 충북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받았다.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취업박람회는 '빛나는 미래를 위한 힘찬 도약 어메이징 투모로우(Amazing Tomorrow'를 주제로 △기업채용·홍보관 △유관기관 홍보관 △진로멘토링관 △취업 지원·진로체험관 등 4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미래나노텍 등 직간접 참여기업 40개 기업체, 유관기관 11기관, 진로멘토 6명, 취업 지원·진로체험 11개 프로그램 등 총 64개 부스가 운영됐다. 기업채용·홍보관에는 △교육부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참여기업 DB하이텍 등 6개 대기업 △충북형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참여기업 (유)스태츠칩팩코리아 등 3개 기업 △공공기관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25개 기업체 등 총 39개 업체가 참여했다. 유관기관 홍보관에는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청주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대한민국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진로 멘토링관에서는 근로복지공단, 보은군청
[충북일보]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 '꽃단장 봉사단'은 12일 노인복지관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소재 늘푸른삼겹쌈에서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 지원은 지역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안정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지원하고자 청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4년 이전에 지정된 86개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8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업소별 수요조사 후 물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업소에서 직접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증빙하면 지원금을 교부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전달식에 참석해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혜진 늘푸른삼겹쌈 대표는 "고물가 상황 장기화로 재료비, 인건비 등이 상승해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고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 5% 추가 지원 등 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일보] 지난 12일 음성군 대소면 쌀전업농연합회(회장 조춘희) 회원들이 올해 6월에 출산한 면내 10 가정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쌀 10㎏ 짜리 2포씩을 전달하며 아이의 출산을 축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경찰서(서장 정방원)가 지난 12일 오전 강동대학교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한국어 교육과정 어학연수생 63명을 대상으로 범죄, 음주 및 무면허 운전, 범죄신고 요령 등에 관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단체 사진을 찍고 았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이다.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됐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 페트병은 라벨까지 제거해야 한다. 스마트폰 어플(슈퍼빈)으로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한 뒤 2천포인트 이상부터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활용한 투명 페트병과 캔 회수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왕읍 도청리 농가를 찾아 옥수수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았다.
[충북일보]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바칼로니아(IB)의 장점을 최대한 극대화해 미래형 학습체제로 전환하겠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IB 프로그램 도입과 운영을 위해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와 협력각서(MOC)를 체결한 뒤 이같이 밝혔다. 협력각서는 국가 간 문서 형태로 된 합의로서, 양해각서(MOU)보다 세분화된 내용을 포함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도입과 운영을 위한 것이다. 협력각서에는 △IBO와 MOC 체결 시·도교육청 간 국내 IB 교육 관련 협력 사업 추진 △IB 프로그램 한국어 번역 △IB 교원 전문성 개발(PD)을 위한 IB 한국어 워크숍 확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이 담겨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협력각서 체결과 관련 도내 학교에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해 IBO와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 교육감과 하이프 배나얀(Haif Bannayan) IBO 글로벌 사업개발이사 등이 참석했다. IBO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