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노인회관이 지난 8일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특별한 체험을 선물하며 감동과 즐거움이 함께한 하루가 됐다. 특히 엄태영 국회의원이 참석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께 감사를 표했다. 이외에도 네일아트, 이혈침 서비스, 모기퇴치제 만들기, 결핵 체크, 폴라로이드 사진찍기, 마음안심버스(스트레스 체크) 등 6종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어르신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엄 국의원은 행사에서 "제천시 노인회관은 언제나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어르신들께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동수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추억을 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촌 인력난 해결에 한몫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부터 고령의 농업인과 홀몸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이앙, 두둑 성형, 수확 등 농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해 626 농가(170ha)에 농작업을 대행해 줬다. 올해는 현재까지 288 농가(68.9㏊)의 농작업을 도왔다. 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이 사업을 확대했으며, 지원 대상에 따라 유료와 무료로 분리 운영하고 있다. 무료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의 공부면적 0.5ha 이하인 만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단독 경영주, 장애인 등이 대상이다. 유료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공부면적 1ha 이하인 만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단독 경영주, 장애인, 병원 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농작업 대행료는 ㎡당 경운·정지·이앙 작업 40원, 벼·보리·율무 등 수확 작업 50원, 정지+두둑·정지+써레 작업 55원을 받는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경작 여부와 면적을 확인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충북일보] 보은군이 민선 8기 핵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장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군에 따르면 효율적인 조직 운영안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관련 자치법규를 입법 예고한 뒤 6월 군의회 정례회 때 처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새 조직개편안은 현재 '본청 2국 2실 13과·2 직속 기관의 2과·2 사업소'를 '본청 2실 15과·2 직속 기관의 4과·2 사업소'로 짜였다. 군은 2019년 국 체제를 도입했으나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서 대응력을 높이고 의사결정 단계의 효율성 극복하기 위해 국장 체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과 체제 개편을 통한 부서 권한 강화와 신속한 의사결정, 독립성을 부여해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지원한다. 특히 경제·안전·농업·복지 담당 부서를 직제상 전진 배치해 민선 8기의 핵심 사업에 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담았다. 조직개편안을 보면 경제전략과는 경제정책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직제를 높였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더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미래농촌전략실은 미래전략 과로 명칭 변경과 함께 인구정책팀과 지역산업지원팀을 이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가 '2023년도 충청북도 시·군 치매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충북도는 이번에 전문화한 치매 관리와 돌봄, 치매 관련 정책 기반 강화 두 영역으로 8개 분야 2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군 보건소는 맞춤형 치매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군내 등록 치매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을 위한 건강용품 등을 제공하고,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 서비스 등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보건소는 2019년 옥천읍 가화리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해 지역 자원 기반 치매 관리, 대상자 중심 치매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한 주민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 연계 등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치매 환자와 가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지난 1일 청성면에 치매 안심마을을 신규 지정하는 등 치매에서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 연계와 공유를 통해 사례 문제 발생 때 신속하고 효율적인 맞춤형의 관리를 하고, 지역사회 통합건강관리 서비스 체계를 강화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충북도와 괴산군 주관으로 매년 진행하는 이번 사회조사는 통계법 18조에 의한 국가승인 일반통계다.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960가구다. 20명의 조사요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기본 △가구·가족 △건강 △복지 △사회통합 등 충북도 공통항목 8개 분야, 44개 항목과 괴산군 특성항목 6개 분야, 12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정경범 기획홍보과장은 "이번에 수집한 사회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며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 사회조사는 오는 12월 충북도와 괴산군 홈페이지(www.goesan.go.kr)에 공표될 예정이다. 괴산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내에 안전구호함을 설치했다. 안전 구호함은 각종 상황 발생 시 직원과 군민의 자발적인 장비 활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상 구호함에는 수동식 심폐 소생기, 소화기, 방염포, 구조 손수건, 경광봉, 손전등, 안전모 등이 담겼다. 설치장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동하는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되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 등 3개소다. 군은 63회 충북도민체전 열리는 5월 9일부터 3일간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을 운영한다. 개방화장실은 진천 읍내 위치한 공공기관, 마트, 카페 등 12개소를 지정했으며, 지정된 화장실은 군에서 비품 일부를 지원한다. 개방화장실의 위치는 충북도민체전 누리집을 활용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위해 구성된 4개 시·군 행정 협의체(화성시·안성시·진천군·청주시)가 63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와 더불어 본격적인 조기 착공 염원 서명 운동 홍보에 나섰다. 진천군은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서명 운동을 위해 63회 충북도민체전이 열리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도민체전 연계 서명운동은 대회 기간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공동 행사로 추진되며, 진천군청 청사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서명부를 비치해 함께 서명을 받는다. 9일에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행정협의체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문석구 부군수와 함께 서명 운동을 독려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 노선은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78.8㎞ 구간의 신설 광역철도로 약 2조2천4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달 완료된다.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사업비가 2조 2천억 원 이상이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진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진천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려는 조치로 대상은 진천사랑상품권 가맹점 4천96개소다. 부정 유통 여부는 상품권 운영대행사(한국조폐공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의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이상 거래가 의심되는 데이터,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주민 신고 등을 수집해 사전분석을 진행하고 단속반이 의심가맹점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판별한다. 단속 대상은 △대리구매 후 즉시 환전 등 부정 수취 △허위로 가맹점 등록 후 사행산업, 유흥업소 등의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진천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군은 이번 단속기간 동안 부정 유통이 적발될 시 위반 정도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또는 부당이득이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재정적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정 유통 단속을 통해 진천사랑상품권의 불법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건전한 거래 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은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전국 시행(2026년 3월 27일)에 앞서, 중앙의 표준모델을 제공하고 기술적 실습을 통해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1개 시·군·구를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지자체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전문적 교육·컨설팅을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체계 구축,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우선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을 더 촘촘히 하고 연계가능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일상은 든든하게, 돌봄 서비스는 탄탄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5월부터 8월까지 농업인대학 생명농업(토양·종자)과정 종자기능사교육을 총 10회(필기교육 6회, 실기교육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 교육은 우수한 성능을 가진 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체계적인 이론학습과 접목 실습, 종자감별, 기출문제 풀이로 이뤄진다. 오은경 소장은 "종자기능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종자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종자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철을 맞아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등 안전 사용 교육을 진행하고 임대예약 추첨을 시행했다. 승용이앙기는 값이 비싸지만 1년에 2~3일 정도 사용하는 농기계로 모내기 철에 임대수요가 많아 매년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임대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진천군이 보유한 승용이앙기는 총 11대이며 측조시비기, 약제살포기 등 작업기를 부착해 비료와 약제 살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승용이앙기를 적기 영농에 투입할 수 있도록 3대를 추가 구매했다"며 "사전 점검·정비 등을 통해 농업인 모두가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