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현 식품영양학과 부교수)는 19일 오후 4시 30분 음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음성군 정회원급식소 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편식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교수법-당류 줄이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김미현 센터장이 직접 실시하며, 보육시설 교사가 어린이의 당류 줄이기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당류의 정의, 어린이 기호 식품의 당류 함량, 어린이의 당류 줄이기 실천을 위한 행동, 유아용 당류 줄이기 교육 매체, 유아 당류 줄이기 교육 동영상(달쿵이와 맑음이의 모험)의 소개 및 활용법 등 유아대상 당류 교육 교수법 및 교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미현 센터장은"이번 어린이 당류 줄이기 교육이 학부모, 더 나아가서는 지역 주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쳐 음성군 지역주민 모두가 당류 섭취를 줄여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음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당류섭취와 충치예방을 위한 어린이 집합교육, 당류 줄이기를 위한 어린이 방문 영양교육 등 음성군 어린이의 당류섭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충주 /
[충북일보=진천] 우석대 김응권 총장이 18일 아침, 진천캠퍼스 창조관 앞 통학버스 정류장에서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을 위한 깜짝 간식 이벤트를 펼쳤다.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대전과 충남 등 충청권 대학들이 정부의 대학지원사업에서 '홀대'를 받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17일 충청권 대학들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코어 사업(대학인문분야 지원사업)에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에서는 충북대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충청권에서 5개 대학이 신청했으나 충북대만 유일하게 선정돼 정부가 충청권을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코어사업은 수도권에서는 모두 7개 대학이 선정됐으나 이중 6개 대학이 서울에 위치한 대학이었고, 부산 3개 대학, 대구 2개 대학이 각각 선정되고 대전과 충남지역의 대학은 모두 탈락하고 충북대만 유일하게 선정됐다. 코어사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구분만 있고 세부 권역별 지역 안배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러다 보니 일부 지역의 쏠림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코어사업에 선정된 충북대의 경우 3년간 26억원씩 78억만 지원을 받게 된다. 전체 지원액은 450억원으로 충청권에 지원되는 지원액은 전체의 1/5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지원액 차별까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특정지역 쏠림 현상에 대해 충북을 비롯한 도내 대학들은 프라임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사범대학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칼바람에 책임론이 일고 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정부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게 한 주역인 총장과 보직교수, 교직원 등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으면서 학생의 희생만 강요한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는다. 17일 청주대학교 사범대 학생회에 따르면 대학 측은 사범대 정원 감축 방안으로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 2개 학과를 일반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청주대는 교육부의 '2015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D등급을 받아 사범대 정원 50%를 감축해야 한다. 이 대학은 국어·수학·음악·체육 4개 교육과 중 체육·음악 2개 학과를 일반계로 전환하는 쪽으로 정원을 감축할 방침이다. 문제는 청주대가 이번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은 원인이 학생들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는 점이다. 폐과를 앞둔 체육·음악교육과는 교원양성기관 22개 평가 항목 중 13개에서 최하위 점수를 기록했다. 두 학과는 이 중 '발전계획및추진실적(30점)'은 6점, '현장역량중심교육과정운영계획및실적(40점)'은 7.5점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학생상담 및 진로지도활동실적', '강의만족도', '시간강사의 강사료 수준' 또한 점수가 형편없었다. 교육학 박
[충북일보] 충북대 본부 대회의실에서 최근 열린 '충북대기술지주㈜ 1회 이사회'에 참석한 윤여표 총장과 김석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학생과가 16일 전주에서 진행한 '2016년 2차 다문화·새터민 학생 캠프'에 참가한 한벌초 멘티와 학부모, 충북대 학생 등 7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생화학과 최재원(박사 4년·사진)씨가 '젊은 과학자상(Young Scientist Award)'을 수상했다. 충북대는 최씨가 지난달 28~29일 대전 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단백체학회 16차 연례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씨는 액적 미세유체칩(Droplet microfluidic chip)을 이용해 1나노리터(nL) 정도의 미량의 물방울 내에 존재하는 효소의 활성 측정기술 및 단백질 바이오마커 정량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단백질 기반의 질병진단 및 식품품질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하고 기존 방법들과 달리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신기술이라는 장점을 인정받아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단백체학회는 지난 2001년 설립돼 인류가 당면한 질병문제, 보건문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 단백체 기능과 관련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간호학과는 지난 15일 대학 컨벤션센터에서 제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이날 선서식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3학년 학생 83명이 나이팅게일의 희생과 봉사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건설환경방재공학과 김선훈 교수(56·사진)가 13∼15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2016 한국전산구조공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전산구조공학회는 토목, 건축, 범 기계분야 구조공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 권위의 전문 학술단체로, 김 교수는 활발한 학술활동을통해 전산구조공학분야 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ABI(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에서 발행하는 인명사전에 잇달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원대가 대학구조조정 차원에서 폐과키로 한 한국어문학과 학생들이 폐과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15일 한국어문학과 학생 70여명은 서원대 본관 현관에서 '폐과 철회'를 요구하며 농성시위를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2013년 학과 명칭이 변경되고 첫 졸업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과와 같이 평가를 실시해 모집중단 결정을 내렸다"며 "학과 평가의 목적은 학교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임에도 학과평가를 '학과폐지'로 이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학과의 특성상 대학원 진학률이 높은데 이를 취업률 잡지 않고 학과의 발전방향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측은 학생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 학교측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폐과 결정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한국어문학과동문회도 자료를 통해 "동문들은 분노한다. 대학측의 결정에 반대하는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대학측의 입장변화가 없는 한 강력한 반대투쟁을 펼쳐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측은 정부의 프라임 사업과 관련해 한국어문학과와 공연영상학과를 폐과키로 했다. 한국어문학과는 130여명의 학생들이
[충북일보=청주] 청주교대는 오는 26일까지 도내 9개 중학교 1학년 213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선생님을 부탁해'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청주교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탐방,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탐색 체험활동과 재학생 토크 콘서트, 동문 특강 등을 진행한다. 청주교대는 지난달 17일 괴산증평, 진천, 보은, 청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주교대 관계자는 "2학기 때는 더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LINC사업단은 오는 22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6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충북대는 이번 모집을 통해 '교내 동아리'와 '연합동아리' 총 20여팀을 선발, 팀당 3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충북대 홈페이지(www.cbnu.ac.kr) 공지사항에서 창업동아리 지원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뒤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E9-906)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61-3529.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