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사범대학 학생들이 실력없고 불성실한 교수를 교단에서 퇴출하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대학측에 제출했다. 이 대학 체육교육과 학생들에 따르면 A교수가 강의시간에 야외수업을 빌미로 벚꽃구경을 단체로 가거나 결강이 잦아 임용고시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주장했다. 4일 청주대 사범대 체육교육과 학생들에 따르면 학생 80여 명이 지난달 중순 "A교수를 교단에 세우지 말아달라"며 투서 형식의 탄원서를 대학 본부에 제출했다. 학생들은 탄원서에서 "A교수의 수업은 파워포인트 자료만 띄워놓고 학생들에게 이를 받아 적도록 하고 있다"며 "수업에 들어오지 않기도 하고 자습이 너무잦는 등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A교수는 무성의한 수업뿐만 아니라 심지어 야외 수업을 빌미로 벚꽃을 구경하거나 특정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과제를 내기도 했다고 학생들은 전했다. 또 학생들이 강의시간에 질문을 하면 신경질을 내고, 질문 내용을 학생들에게 알아오도록 과제를 내기도 했다"며 "학생의 미래를 위해 A교수는 교단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정부의 4주기 교원양성평가에서 D등급을 받자 구조조정 과정에서 체육교육학과를 폐과했다. 학생들은 체육
[충북일보] 서원대 교양대학은 '7회 서원인 교양 글쓰기 대회'를 열고 원고를 접수한다. '나는 존재한다, 고로 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쓰기 대회에는 서원대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인공지능, 인류를 위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목 포함 2천자 이내로 원고(hwp 문서)를 작성해 학과, 학번, 이름,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nld123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원고 접수 기간은 오는 10~31일이다. 선정된 작품 중 최우수(1명)는 장학금 30만원, 우수(2명)는 20만원, 장려(5명)는 1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문의 043-299-8300.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는 오는 17일 충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충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채용 정보를 지역 인재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신문화관 1층 대공연장과 로비에서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기관별 채용요강, NCS기반 채용방법소개,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발표 등이 이뤄진다. 공공기관 채용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설명회와 함께 오전 10시부터는 채용 상담도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 참여 기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소비자원, 고용정보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육개발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도내 대학들의 '학점 뻥튀기'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2015년 교양과목 성적평가 분포'에 따르면 도내 17개 대학의 B학점 이상 비율은 64.48%에 이른다. 10명의 학생 가운데 6~7명이 B학점 이상을 받은 것이다. 4년제 대학보다 전문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더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B학점 이상 비율은 63.22%, 전문대학의 비율은 67.5%였다. 도내 전문대 가운데 대원대는 지난해 1, 2학기 각각 73.6%, 74%의 비율로 B학점 이상을 줬다. 4년제 대학 중에서는 청주교대(2학기)와 충북대(1학기)가 각각 7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 180개 4년제 대학의 B학점 이상 학생 비율은 69.5%로 나타났다. 도내 대학들 중 70% 이상의 비율로 B학점을 준 곳은 △건국대(2학기 70%) △청주교대(1학기 72.1·2학기 72.7%) △충북대(1학기 72.7%) △한국교원대(2학기 70%) △한국교통대(1학기 70.3·2학기 71.6%) △대원대(1학기 73.6·2학기 74%) △충청대(1학기 70.4·2학기 71.8%) 등 7곳에 이른다. B학
[충북일보] 충북대 대학원생들이 각종 학술대회에서 수상했다. 환경공학과 박형석(사진왼쪽·박사 2년)씨는 지난달 22~23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에서 열린 '2016 한국환경영향평가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박씨는 '불투수면 저감기법의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 저감 효과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이번 연구는 향후 불투수면 저감 관리 기법의 적용에 따른 유역의 수문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평가, 물 순환 시스템 해석, 불투수면 저감 방안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생물학과 김은실(사진·석사 2년)씨는 지난달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년도 한국화학공학회 봄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발표상을 받았다. 김씨는 '표적물질과 특이 결합하는 DNA 앱타머를 세포생장인자의 대체 소재로 활용한 동물세포 성장 촉진 무혈청배지 첨가제 개발'과 관련된 주제를 발표해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부가가치 세포배양배지를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환경공학과 박형석(박사 2년·사진)씨가 '2016 한국환경영향평가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2~23일 이화여대 이화삼성교육문화관이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불투수면 저감기법의 유출량 및 오염부하량 저감 효과 분석'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논문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씨는 "이번 연구는 향후 불투수면 저감 관리 기법의 적용에 따른 유역의 수문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평가, 물 순환 시스템 해석, 불투수면 저감 방안 수립 등 여러 방면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는 지난 1992년 조직돼 1천300여명의 전문가가 '환경과 개발' 문제를 학술적으로 다루는 국내 유일의 학술단체이자 국제영향평가학회(IAIA)의 지부(affiliate) 단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청대 평생교육원 CEO아카데미 총동문회(회장 박익순)는 아카데미 동문 및 가족의 문학적 소양을 위해 2일 저녁 6시40분 문예관 아트홀에서 박범신 작가 초청강연을 가졌다.
[충북일보] 단군 이래 최대의 대학 지원 사업으로 불리울 정도로 대학가의 관심을 끌었던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 사업에 충북도내 대학들이 단 한곳도 선정되지 못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3일 발표한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 충북도내 대학에서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아 충격에 휩싸였다. 전국에서는 2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연간 150억원가량을 3년간 지원받는 대형(사회수요 선도대학) 유형에 건국대 등 9개교, 50억원 안팎을 3년간 지원받는 소형(창조기반 선도대학) 유형에는 성신여대 등 12개교가 선정됐다. 충청권에서는 건양대와 상명대 천안캠퍼스 등 충남지역 2개 대학만이 선택됐다. 충북에서는 한국교통대와 충북대, 세명대, 서원대, 영동대가 신청했으나 1차 심사에서 한국교통대, 충북대, 세명대가 살아남았고 최종 선정과정에서 모두 탈락했다. 프라임사업은 산업 수요에 맞게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수십명에서 수백명의 정원 조정을 하는 대학에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한국교통대의 경우 500명이 넘는 학생을 감축하는 등 대단위 계획을 제출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충북대와 세명대도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으나 모두 탈락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입학정원 10% 감축 및 학부제 도입, 학생부 위주 전형 강화,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을 골자로 한 '2017학년도 신입학 모집계획'을 발표했다. 글로컬캠퍼스는 대학 환경의 급격한 변화 및 학령인구의 감소에 대비하고 이에 따른 정부시책에 맞추고자 지난해 1천760명이던 입학정원을 10% 감축, 2017학년도에는 1천584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전형별 모집인원도 총 198명이 감원되었다. 글로컬캠퍼스는 단순 입학정원 감축에 그치지 않고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을 단행, 대부분의 학과나 전공을 '학부제'로 전환했다. 학부제로의 전환은 입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 보장함은 물론 더 나아가 학문간 융복합 체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학과단위에 비해 모집인원이 많아 수험생의 입시 경쟁을 완화함과 동시에 입학 이후 원하는 전공분야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한다. 또한, 특성화 분야인 '헬스케어 융복합' 분야의 집중적 육성과 함께 인접 학문간의 폭넓은 접근으로 전인적 인재 양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디자인대학은 통합적 시각을 갖춘 디자인 및 조형예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국가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그린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내 불필요한 전등 끄기, PC, 정수기와 같은 전열기기 대기 전력 차단 등 생활에서 에너지 낭비요인을 찾아 개선함으로써 환경오염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10% 감축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절감되는 공공요금 예산은 그린 캠퍼스 조성 및 교육환경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성공적인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려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불편함을 감수하고 스스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며 재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전체 신입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언어와 수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직업기초교양과 전공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24개 특화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한 e-러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직업기초교양은 자기개발, 조직이해, 의사소통, 창의적사고 등 취업 후 직장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학습하는 과정으로 국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연계해 하고 있다. 함승덕 총장은 "NCS를 기반으로 한 산업체 현장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직업기초교육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학기에도 학과별 전공 특성에 맞춰 22개의 프로그램이 개설, 운영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가 감사나눔운동 일환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Thank you 100 감사쓰기'이벤트를 열었다. 영동대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이벤트는 부모님과 초, 중, 고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100가지 감사한 일을 기록하는 방식이다.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영동대 감사나눔 홈페이지에 접속, 60여명의 학생이 100 감사쓰기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이중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사회복지학과 3학년 원이레 학생 등 13명에게는 총장표창과 함께 노트북, 아이패드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3일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이 작성한 감사편지는 실제로 부모님과 스승께 직접 우편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영동대는 지난 2015년 감사나눔운동본부 발족해 감사나눔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감사편지쓰기, 감사릴레이, 총장과의 행복한점심식사 등 전교 차원의 나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교내에 '감사나눔가게'를 만들어 바자회를 개최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학생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감사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