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도 여름방학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구 온난화에 대비한 탄소중립 행동 실천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립충주기상과학관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상과학 레이싱' 애니메이션 관람, 기상캐스터 체험, 친환경 주방세제 및 지구 입욕제 만들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와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눠 3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5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시청 기후에너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들이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 및 탄소중립 행동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미래세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내수면에서 건전한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했다. 2020년 4월 27일 내수면어업법 제18조 규정에 따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을 제외한 수면에서 투망으로 유어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투망 허용을 악용, 하천 폭이 좁은 도심지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서 식용목적으로 투망 행위를 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지탄을 받는 등 얌체족들의 투망 악용을 방지하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 범위를 변경하는 고시를 하게 됐다. 시는 이번 고시를 통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에서 충주천(하방교 상류지역), 교현천, 동지역 내 소하천을 추가로 제외했다. 이와 함께 종전과 같이 붕어 산란기와 쏘가리 산란기에는 투망 사용이 제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급류에 휘말린 학생들을 119시민구조대와 소방이 구조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25분께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A군(9)과 A군을 구하려던 B군(15)이 물에 빠졌다. 이에 물놀이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이던 이세기 소방관과 최병호 수상구조대원 등은 구명환을 이용해 15분 만에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학생들은 청주시의 한 유소년축구단 소속으로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이들이 빠졌던 곳은 수심 2m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동네방네 걸어봐유' 동호회 회원 512명 중 상반기 체지방률 및 골격근량 변화가 가장 큰 우수자 6명을 선발해 상반기 건강왕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 해소를 위해 25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걷기동호회를 구성·운영했다. 이를 통해 걷는 문화를 조성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켜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을 진행했다. 참여 회원들에게는 체성분측정 결과에 따른 영양 상담 및 운동 상담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상반기 건강왕 1위는 읍면지역에서 골격근량 4.7㎏ 증가, 체지방률 17.7% 감소를 기록한 살미면 신영숙 씨가, 동지역에서는 골격근량 3.3㎏ 증가, 체지방율 6.1% 감소를 기록한 칠금·금릉동 이윤성 씨가 차지했다. 선발된 건강왕들은 걷기와 더불어 공원의 운동시설을 함께 이용해 놀라운 신체 변화를 보여줬다. 6월 우수 걷기동호회로는 읍면 지역에서 50명이 참여한 소태면(참여율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15일 충주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한 아동을 돌보는 가정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2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돌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동심(同心)'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복지관은 연세소울정신건강의학과의원으로부터 돌봄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받아 주보호자의 휴식 시간 확보를 위한 돌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심리정서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광훈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돌봄 가족을 발굴하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지역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와 문화동 건강복지타운 내 복지동에 위치하고 있다. 경로식당 무료급식, 재가결식 어르신 도시락 지원, 푸드마켓, 푸드뱅크, 소담하우스, 아이플랜상담센터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주택과 건축물 4만5천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엔 건물과 주택이, 9월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2분의1씩 나눠 납부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기한을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지방세로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을 위한 공공서비스 재원으로 사용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에 출전 중인 대구·경북 축구 선수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시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 선수단 일부가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호소했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유소년 선수들은 대구와 경북 지역팀 소속으로 제천소재 급식업체에서 공급한 저녁을 먹은 후인 지난 13일 늦은 오후부터 의심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이 심한 4명은 제천 서울병원에 입원했다. 시 관계자는 "의심 증상을 보인 선수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며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유소년 학생들이 참가한 이 축구대회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제천에서 열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26일까지 '점포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괴산읍 소상공인을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여개 점포를 모집해 점포 내부 시설개선과 간판을 제외한 외부 인테리어 등을 지원한다. 점포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총 비용의 80%까지 지원된다.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괴산읍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신고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점포로 현재 영업 중이어야 한다. 군은 전선지중화 사업이 진행된 괴산교(역말교)~금산삼거리 직진 구간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한다. 영업기간, 영업형태(자가 또는 임차), 영업면적,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시급성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추가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홈페이지 또는 경제정책팀(043-830-3297, 329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부터 자사 캠페인 모델 '기안84'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누구나 일정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누리집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을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1~3월 대비 4~6월의 발권 건수가 약 32%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으면서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용률 등을 분석한 후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6일 13호기를 도입하며 이달 말까지 오키나와, 푸꾸옥, 장자제(장가계) 등에 취항해 운항 노선이 24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덕동 밤고개가 유흥시대를 마감한지는 오래다. 이제 글로벌 공예공방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일단 반갑다.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의 성공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공예공방거리의 중심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내덕동 173-9)다. 지난 1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내덕동 밤고개는 과거 오정목과 함께 청주 유흥가의 대표였다. 하지만 신도심의 유흥가에 밀려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동안 이 일대를 어떻게 재생시키느냐는 청주시의 오랜 숙제였다. 밤고개는 과거 술 문화로 오가는 사람들을 모으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앞으로는 문화예술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지역재생 사업과 연계해 사람들을 모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예공방거리는 사람과 공간,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을 꿈꾼다. 청주시문화재단은 지난해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문화재단은 먼저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의 주점 6곳을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1천827㎡ 규모의 공예분야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했다. 전국 유일 유리공예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4일 "저는 윤석열 정부를 끝까지 성공시키고 반드시 정권 재창출을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충북도당에서 열린 청주지역 당원 간담회에서 "저는 윤 대통령과 정치적 목적이 완전히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싸워서 이긴 결실을 제가 가져갈 생각이 없고, 제 몸을 바쳐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가져 오겠다"며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지금보다도 더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여러분 이제는 바꿔야 하고, 변화하면 이길 수 있다"며 "지금 상황은 변화해야만 이기는 것이고 그 변화를 하겠다고 제가 나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지금 당이 지리멸렬해 보이는 것은 구심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제가 보수와 국민의힘의 새로운 구심점이 되고 앞장서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저를 왜 응원해 주는지 정확하게 주제 파악하고 있다"며 "저를 이렇게 쓰고 내버리기에는 100일이 짧았다는 것, 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을 이길 것 같다는 확신 때문이다. 제가 여러분을 위해 그것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후보는 이날 제천과 단양, 충주시를 찾아 당원 간담
[충북일보] 기초의원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박완희(52·마선거구) 청주시의원이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은 14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진행해 후보자 13명 중 본선행 8장의 티켓의 주인을 찾았다. 최종 5명의 최고위원은 내달 18일 전당대회 본 경선에서 가려진다. 원내에선 친명(친이재명)계 8명이 출마해 정현희·한준호·강선우·전봉주·김민석·민형배·김병주·이은주 후보가 확정됐다. 원외에선 김지호 민주당 부대변인·박완희 청주시의원·박진환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정봉주 전 의원·최대호 안양시장 등 5명이 출마했지만 정봉주 후보 외에 모두 탈락했다. 박완희 후보는 이날 예비경선에서 "제2의 촛불 혁명이 필요하다.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기 위해 지방의 힘을 모아야한다"며 "당 중앙과 지역 장마당을 연결해야 한다. 지방 의원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어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