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탄금호 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제6회 충주시장배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60여 명의 무동력 카약, 밸리보트 낚시인들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충주시 주최, 한국루어낚시협회(LFA) 주관, 충주스포츠피싱협회 후원으로 전국 낚시인에게 충주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배스 낚시인들이 가족과 함께 충주를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탄금호 경관을 배경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1위에게는 450만원, 2위 180만원, 3위 90만원 등 20위까지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충주호 본댐에서는 '다이와컵 LFA 마스터 클래식 결승전(동력보트 10대)'이,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는 '㈜숲(SOOP) GFL 제3회 배스 워킹 낚시대회(워킹낚시 200명)'가 동시에 열려 낚시 축제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낚시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충주어린이과학관 방문 가족을 대상으로 월간 과학문화강좌 '과학문화체험-에코 사이언스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과학문화 체험은 도민들의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경험 및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한 문화, 예술 분야와 융합된 과학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팔찌만들기, 폐종이로 접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등을 했다. 또 환경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고래는 왜 돌아왔을까' 영상을 관람했다. 박병준 센터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입학홍보대사 '한꿈' 발대식을 가졌다. 입학홍보대사 '한꿈'은 지난 2016년 입학홍보 동아리로 시작해 대학의 입학전형 정보제공 및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한국교통대를 꿈꾸다의 줄임말 '한꿈'이라는 이름으로 입학처 소속의 입학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입학홍보대사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개시하게 된다. 입학홍보대사 '한꿈'은 입학상담팀, 기획홍보팀, 대외협력팀, 운영지원팀으로 각자 역할을 세분화해 대학입학 관련 행사 지원, 고교-대학 연계 체험프로그램, SNS 홍보 및 응대 등 다양한 입학홍보활동을 수행한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얼굴이자 입학홍보 마스코트로서 입학홍보대사가 갖춰야할 책임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며 정확한 입학 정보 전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CCS충북방송 유지보수 업체이자 CCTV 전문 설치 업체인 ㈜다나통신과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LED등기구 설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기부는 지역 내 노인과 취약계층에게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지난 8일 용산동 ㈜용천전기조명에서 기탁한 LED등 80개를 다나통신과 용산동지사협이 협력해 취약계층 10세대 가정에 LED등을 설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용산동지사협 위원인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빛을 선물해 주신 다나통신 직원들과 용산동지사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보다 살기 좋고 안전한 용산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나통신은 고3 수능생 문화생활비 지원, 시리아 난민 교복비 지원, 다자녀가구 지원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 빛나는 바다횟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0일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복국과 직접 만든 반찬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초청받은 한 어르신은 "좋은 음식을 대접받고 이웃들을 만날 수 있어 좋고, 노인들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강민서 대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과 활력이 넘치는 걸 보니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을 찾아 실천하겠다"고 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모여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강민서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연수동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9~10일 이틀간 열린 2024 제3회 국토교통부장관배 국제 드론축구 제전에 참가해 대학리그를 제패했다. 지난달 열린 제7회 협회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에서 우승과 4위를 거두고 돌아온 KNUT드론축구단은 이번 대회를 위해 주말에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단원들은 매일 경기장에 모여 기체를 수리하고, 실전에 가까운 팀 대항 훈련을 진행했다. 거듭된 훈련과 지난 경기를 분석하며 성장한 KNUT드론축구단은 9일 대학리그에 참가해 전국 최강팀이었던 포항대학교를 1점 차로 꺾고 A팀은 우승(국토부장관상), B팀은 3위(항공안전기술원장상)라는 쾌거를 이뤘다. KNUT드론축구단은 협회장배 대회에서의 우승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듯 대학리그 유수의 강자들을 내리 꺾으면서 드론축구 강호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제천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 KOREA 2024'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BIO KOREA 2024'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와 진천군에서 열린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까지 조직위와 제천시 직원들은 전국을 누비며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2025 제천천연물엑스포 개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리플릿과 홍보용 기념품을 나눠주며 엑스포를 알렸다. 특히 방문객에게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통해 엑스포 개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대구에서 가족들과 축제장을 찾은 김수남(63)씨는 "평소에 한방 진료, 한방 체험 등 한방과 천연물 문화에 관심이 많아 방문했는데 제천천연물엑스포 홍보하는 모습을 보고 엑스포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홍보 현장을 찾은 조직위와 제천시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홍보가 대세인 시대지만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는 대면 홍보 또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258개 지역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의료이용 등에 대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451가구 897명을 대상으로 일련의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5명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CAPI)을 이용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일정 복장과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하게 된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통계를 생산해 보건사업 기획과 평가의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만큼,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들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충청북도 교육청이 선정하는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조성 사업 대상교로 선정돼 올해부터 5년 동안 운영한다. 이는 작은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발전할 수 있는 농·산촌 중심학교 모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약 6천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백운초는 농·산촌 학교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계발로 지난 10일 필드 골프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015년 KLPGA 환경조성 프로젝트로 백운초에 골프연습장 조성을 시작으로 약 10년간 프로골퍼들을 초청해 백운초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교내 골프연습장이 아닌, 필드 골프장으로 장소를 옮겨 KLPGA의 레전드 선수 박현순(한국골프대 교수) 프로로부터 필드 골프 경기 진행 요령과 어프로치 및 퍼팅 기술을 지도받았다. 이 학교 차시현 학생은 "학교 골프연습장과 학교의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으로 연습했지만 나의 실제 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하기 힘들었다"며 "오늘 교수님과 함께 필드로 나와 실제 잔디에서 스윙을 해보니 골프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고 실력도 더 향상된 것 같다"며 미소지었다. 백운초와 KLPGA의 노력과 협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문학 기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민 대상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및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지난 4월 작가 공개 채용을 통해 올해 상주 작가로 이은홍 작가를 선정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 작가는 △2001년 '술꾼(2001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3년 '역사야, 나오너라!' △2008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 똥퍼('부천 만화상' 수상)' △2015년 '우주에는 몇 개의 마을이 있을까·' △2019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오는 18일 '제천 에듀페스타' 2025학년도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제천 및 인근지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제천 지역 교육력을 강화하고자 제천시청, 시 인재육성재단, 제천단양진학연구회가 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주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가천대, 국민대, 중앙대, 한국외국어대 및 주요 국공립대학 등 43개 인기 대학 초청 대입 상담 부스 △중·고등학생 대상 진학전문가 30명과의 1대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부스 △항공 승무원 1일 체험, 한방 레모네이드 맛보기 등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의 11개 인기 학과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중,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참석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 학습력과 진로 설계 역량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세명대학교 세명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주택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의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용 주택 등 개별주택 2만1천705호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3만5천51세대다. 개별주택 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시된다.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realtyprice.kr)에서 가능하며 열람권자는 주택소유자와 저당권자, 채권자, 상속인 등 이해 관계인이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가 있는 경우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및 개인 정보 동의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641-5618) 또는 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1층 세정과)로 보내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로, 공동주택은 공동주택 콜센터(1644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