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은 지난 11일 주민들과 함께 생태순환 정원가꾸기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밀동 주민과 주민자치회 회원 등 30여 명은 해밀동 복합커뮤니티 옥상에 모여 여러 계절 꽃, 방울토마토, 가지 등 모종을 함께 심었다. 해밀동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중 하나로 이웃과 나눔·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가꾸는 텃밭정원을 조성키로 결정했다. 텃밭은 폐목재를 활용한 플랜트박스, 커피가루 퇴비 등 자원을 재활용한 생태순환 정원으로 꾸며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전화번호 '044-1396'으로 민원을 해결하는 '세종교육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안신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세종교육콜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교육콜센터'는 지난 4월 15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했다. 앞으로 '세종교육콜센터' 044-1396번(일상교육)으로 전화하면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상담사로부터 친절하게 민원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전화가 당직실로 연결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전·편입학 △검정고시 △임용시험(교원·지방공무원) △교육복지(돌봄·교육비 지원 등) △각종 제증명 안내 등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어린이들이 채소를 직접 가꾸는 도시농업 학습텃밭이 운영된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유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도시농업 학습텃밭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한솔유치원, 늘봄유치원, 조치원 대동초등학교 등 3곳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학교 안에 부직포 텃밭을 조성하고 개인별 관찰 화분을 만들어 어린이들의 봄채소 심기 등 도시농업 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도시농업공동체 전문가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 텃밭 교육을 통해 도심 속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텃밭에서 키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0일 희귀병을 앓고 있는 늘봄초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을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늘봄초 조미자 교장은 "늘봄초 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주신 학운위 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의왕캠퍼스에서 K-교통국제교육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K-교통국제교육센터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국경을 허무는 글로벌 K-교육 모델 혁신을 목표로 신설됐다. 교통 관련 교육, 연구 분야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국제화 역량을 높이는 등 교통 분야 고등교육 프로그램의 해외 확산과 공동연구사업 등 국제교류 협력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국제협력 기관을 대상으로 한 철도 등 교통 분야 특성화 교육 모듈, 인증체계, 공동학위제 구축 및 관리는 물론, 개도국 대상의 국제협력과 지원사업의 국내 관련 기관 연계 추진과 사업 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교통국제교육센터는 이집트 교통대 설립 지원, 카자흐스탄 교통 전문인력양성 협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립교통대학교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 등 추진 중인 주요사업을 통해 해외 교통대와 교육,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개소식에는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박두영 한국연구재단전본부장, 노춘호 한국철도공사인재개발원장, 손명선 한국철도협회부이사장, 이승구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이사장 등 200여 명의 내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가면 향기누리봉사회는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금가면 취약계층 7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두 단체 회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치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부부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마을별로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진광주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찾아뵙고자 이번 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반찬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덕 회장은 "가족들이 멀리 있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챙겨드리고자 준비했다"며 "방문 드릴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저소득 가구 설·추석 상차림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1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하미용 세종시가족센터장,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지역사회 귀감이 된 7가정에 모범부부상,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4명에게 시장표창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와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14개 기관·단체는 이날 크로마키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영체험, 다양한 나라의 음식 체험, 페이스 스티커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6회 행복을 더하는 우리 가족 함께 걷기', 버블쇼·마술쇼·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지난달 치른 사행시 공모전 우수작 30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제41대 '중심 총학생회' 출범 행사가 최근 충주캠퍼스 노천극장에서 진행됐다. '중심:하늘을 날아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출범 행사는 학생 자치기구 및 LINC 3.0사업단, 대학일자리개발원 등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음악 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이뤄졌다. 출범 행사에는 윤승조 총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학장, 이정범 총동문회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성태 충북도의회 예결위원장, 김종필 충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윤 총장은 "제41대 '중심 총학생회'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통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주역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주원 총학생회장은 "지난해 공유-연합을 거친 단계적 통합을 전제로 시작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총학생회의 출범을 알리는 중요한 해라고 생각한다"며 "총학생회는 대학본부와 지역사회, 그리고 학우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학발전, 변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RISE 체계 전환에 대비해 LINC 3.0사업의 미래 지향적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 추진 체계 확립을 위한 이음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과제 성과 창출 고도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및 지식재산권 컨설팅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각 ICC별로 모집된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는 2차년도와 비교해 개수가 28개로 6개가 늘었고, 예산 역시 7억1천만원으로 1억 증가했다. 이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과의 협업이 지산학연 간 공유협업 성과 창출에 유의미하게 작용한다는 방증이다. LINC 3.0사업단에서 개최한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협약식에는 태정기공, 주식회사 모빌테크, 주식회사 에스케이이 등이 참석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3차년도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가 무탈히 진행되는 것은 물론, 과제의 성과가 실질적인 창출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와 지식재산권 컨설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계획인구 78만5천명을 목표로 정한 세종시 2040년 '미래전략수도, 세종, 창조와 도전의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 청사진이 공개됐다. 세종시는 지난 10일 시 누리집을 통해 각종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상위 법정기준으로 삼을 '2040년 세종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세종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까지 앞으로 16년 동안 세종시가 지향하는 토지이용·주택·교통·환경 등의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이 담겼다. 시는 도시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시민주권회의 논의와 주민자치회 워크숍,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용을 확정했다. 시가 제시한 2040년 도시기본계획 4대 목표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제2의 수도(행정수도)' △국가의 미래를 주도하는 '혁신경제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여유로운 '문화복지도시'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친환경도시'다. 제2의 행정수도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이전, 지방법원 설립을 통한 국정·정치·행정중심, 글로벌 중심도시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혁신경제도시는 테스트베드, 기획발전특구, 보안인프라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4일까지 '2024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와 충주시 주관으로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천200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의 가구 방문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건강, 복지, 안전, 환경 등 60개 항목이다. 시는 올해 충주시 특성 항목으로 1인 가구 정책, 반려동물 필요 시설, 사교육비, 문화도시 조성 등을 조사해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시 활용한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통계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답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제천·영동)과 지역특성화 단지 2곳(영동·증평),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1곳(괴산) 등 5곳에서 진행 중이다. 청년 창업 임대형 소마트팜 단지 2곳(괴산·음성)은 공모에 들어갔다.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대비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청주·보은)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단지 조성 기반을 다지고 청년 농업인에게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실태 조사와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충북도 스마트농업 종합계획 수립 용역 등이다. 먼저 실태 조사는 오는 6월까지 시·군별로 시설과 노지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을 도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와 우수 사례를 살펴본다. 지난해 기준 도내에는 농가 532곳(163.4㏊)이 있다. 스마트 농업의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을 병행할 계획이다. 우수 사례 조사는 이달 말까지 선진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충북형 에너지 시설, 관광 연계 고부가가치 시설 등 청년 농업인이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