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는 지난 20일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2016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최순철 충주폴리텍대학 산학처장을 비롯, 충주시청 기업지원과 황대호 팀장, 고용센터, 참여기업체 대표, 직업훈련전문가 등 10개 기관의 운영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15년도 일학습병행제 사업 추진 현황과 2016년도 사업 운영 계획 발표로 이루어 졌으며,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일학습병행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충북권 기업대표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충주폴리텍대학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홍보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훈 학장은 "충주시청, 충주고용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충주상공회의소, 협약기업, 훈련관련전문가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일학습병행제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협력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일학습병행제도를 통해 인재 육성 및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화장품피부미용학과 허정록 교수가 2016년 교육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7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허 교수가 올해의 교육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신지식인이란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유형·무형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인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매년 한국신지식인협회 각 지부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앞서 신지식인은 1998년 처음 인증서를 수여한 이래 현재까지 5천여명이 인증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허 교수는 인상심리학을 색채테라피와 이미지메이킹, 메이크업에 적용하는 연구를 통해 '인상심리학을 통한 개운메이크업활용 방법'이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뷰티산업에 새로운 학문을 접목시켜 발전시킴으로써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교육분야 신지식인'으로 인정됐다. 한편, 이날 신지식인 인증식에서는 중소기업분야 15명, 농어분야 6명, 공무원분야 7명, 교육분야 5명, 문화예술분야 7명 등 전국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2016 (사)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16 (사)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영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신권철(4학년), 서혁준, 손민혜, 여세화, 전상진, 김효종, 신두리, 정희망, 이세진, 서찬규 등 10명의 학생과 이상용, 이대희, 한슬기 등 3명의 교수가 공동 참여해 '동적균형능력 측정을 위한 스마트폰의 신뢰도'란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수상은 관련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학술발표대회에서 학부생들이 참여해 직접 발표까지 하고 우수논문상을 수상해더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논문 발표를 맡은 신권철 학생은 "물리치료에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분야와 물리치료를 융·복합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그 작은 시작에 이처럼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 영동대 학생들의 지도를 맡은 이대희 교수는 꾸준하고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과 매년 학생들을 지도한 실적으로 공로상을 수상했다. 1만 명 이상의 전문 회원으로 구성된 (사)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발명특허학과 김경재(4학년·남·사진) 군이 '51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51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김 군이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 김 군은 영동대 발명동아리를 이끌면서 100여건의 특허 등 산업재산권을 출원·등록하고,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12차례 입상한 '대학생 발명가'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발명의 날'기념 유공자 포상은, 우수발명가와 과학기술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195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1회째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학교법인 청석학원과 청주대의 실권을 쥐고 있는 김윤배(현 청석학원 이사) 전 총장에 대한 충북도민들의 실망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일 청주대의 부실한 입학관리로 2016학년도 음악교육학과 합격이 취소된 A(19)군은 청석학원을 상대로 낸 '임시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에서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아냈다. 청주지법 민사20부는 지난 2일 "입학 등록철자에 관한 안내는 오인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조치가 이뤄져야 하는데 청주대는 이 안내 의무를 현저하게 위반했다"며 A군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피신청인(청석학원)은 신청인이 사범대 합격자로서 등록하는 것을 허용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는 A군의 입학을 허용하라는 명령이다. 법원 이같은 결정에도 청주대는 수용하지 않고 법원 결정은 부당하다며 본안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김병기 청주대 총장은 지난 2월 억울함을 호소하는 A군의 부모를 만나 "소송에서 패하면 (대학이)불이익을 받더라도 입학을 반드시 허용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김 총장이 소송을 제기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이
[충북일보] 충북대는 지난 20일 개신문화관에서 (사)한국독성학회와 공동으로 '2016 춘계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미세먼지, 발암성 화장품 독성시험 대처법 등에 대한 발표를 듣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WISET 충북지역사업단은 20일 충북보건과학대 LINK사업단과 함께 (주)유진테크놀로지에서 산업현장탐방을 실시하고 공대 여학생의 전공분야 취업률 향상과 과학기술 전문 인력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체험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대학원 총학생회는 지난 20일 오후2시 대학원동 2층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언식을 개최했다.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원생 권리장전'은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에서 보장하는 인간으로서 지닌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에 따라 모든 대학원생이 보편적 자유와 권리를 보호받아야 하며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불리하고 불합리한 처분을 받지 아니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학원생의 권리, 대학원생의 보호에 관한 내용 등 4장 15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대학원생 권리장전 선언식에는 김영호 총장을 비롯한 임종국 교수회장, 어순철 대학원장, 대학원 원우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대학원생의 권익 보호와 함께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이 가득한 배움의 공간으로 한국교통대학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전경주 대학원 총학생회장(상담심리전공, 3학기차)은"이번 권리장전 선언식을 통해 대학원생의 기본권리 및 행복한 연구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15년 하반기 평가'에서 학사학위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이번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여건,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32개 항목으로 서면·현장평가로 진행됐다. 인증기간은 2021년 6월 12일까지 5년으로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2017년부터 정부기관으로부터 인증받은 대학의 졸업자에 한해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1일 고등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 비교과활동 정성평가 준비를 위해 '2016 학생 소논문쓰기 아카데미'를 열었다. '소논문'은 고교생이 희망 학과나 전공과 연계된 주제를 탐구한 뒤 해당 결과물을 20쪽 안팎의 논문 형태로 작성하는 보고서다. 이날 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아카데미는 도내 일반고 1~2학년 학생 270여명과 지도교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논문쓰기가 필요한 까닭과 소논문 실제 작성법, 학교 현장에서의 소논문 동아리 운영 지도·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접 정한 주제를 도교육청 멘토와 함께 연구하도록 한 뒤, 오는 11월 소논문 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토론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창업지원단은 지난9~ 20일까지 2주간 레고로봇을 이용한'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레고로봇을 이용한 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레고로봇을 다양하게 활용해 프로그래밍, 데이터로깅,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을 직접 해보면서 재미있게 컴퓨터·과학·기술·공학의 원리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소원초, 신명중 등 지역 초·중·고교 학생 40명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한국교통대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져 로봇 팀 릴레이 계주, 지능형 로봇청소기 설계 등 다양한 실습을 했다. 창업지원단에서는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을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창의력 개발과 문제해결능력 함양에 효과적이라고 보고 단계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원초 5학년 학생은"제가 가지고 있는 레고로봇보다 종류도 다양하고 더 진짜 같아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워서 내가 원하는 레고로봇을 만들어서 작동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곽윤식 창업지원단장은 "창의공학 학습 프로그램은 창의교육에서 중요한 자발적인 몰입과 체험
[충북일보] 충청대 호텔외식조리전공 오병욱(2년) 함덕준 나기주 배영산(1년)씨가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