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 참사 1주기를 맞아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5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청주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호우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면서 "최근 심야 시간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야간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며 "작지만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모든 부서에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에 6급 이하 인사까지 마무리가 될 예정"이라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5일 오후 청주 솔밭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큰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마쳤다. 충북도교육청은 48학급 이상·1천344명 이상인 초등학교를 과대학교로 분류하는데 솔밭초는 60학급에 1천830명이 재학 중이다.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는 지난달 19일 창리초(특수 포함 64학급·1천511명)를 시작으로 △충주남한강초등학교(50학급·1천191명) △중앙초등학교(65학급·1천553명)에서 진행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작은학교(6학급·60명 이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했으며 올해는 과대학교가 가진 어려움에 대해 큰학교 교육가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내 16개 과대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장 간담회, 교직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학교 내부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윤 교육감은 솔밭초 등 4개 학교에서 400여 명의 교육가족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문현답'의 의지를 실천했다. 4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돌봄·늘봄 확대 △큰학교의 예산·인력 지원 △학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15일 문화제조창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이날 의원들은 문화제조창을 방문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 설명을 듣고 충북콘텐츠코리아랩과 첨단문화산업단지 등을 답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경제문화위원회가 구성되고 난 첫 공식방문으로 재단 기본현황 및 주요 관리시설 현황 등에 대한 간담회, 시설견학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성택 경제문화위원장은 "앞으로 경제문화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며 "내덕동에 문화 클러스터가 구성되어 청주시가 공예, 창작의 중심지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영동군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충북도가 옥천군 이원면과 군서면의 추가 지정을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12∼13일 영동군의 호우 피해를 사전 조사한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금액인 65억 원을 초과한 80억 원 이상의 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사전 피해조사가 끝났고 기준을 넘어선 영동군을 비롯해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이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은 이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기준을 충족하면 특별재난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도는 비 피해가 컸던 옥천군 이원면과 군서면의 추가 지정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도가 사전 조사한 결과 옥천군 전 지역의 피해 규모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80억 원을 넘지 않았다. 하지만 이원면과 군서면은 각각 24억 원으로 읍·면 단위 기준액(8억 원)을 초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필요하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규모 재난 피해를 입은 지자체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선포된 지자체는 시설 복구비 등 일부를 국비
[충북일보] 음성군은 15일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음성군기업인협의회와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협약식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소비를 위한 행정 지원과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로컬푸드협동조합과 기업인협의회는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과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를 약속했다. 앞서 음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지역 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다.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해왔다. 김필종 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인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학교 급식에 치중된 로컬푸드 소비를 기업체까지 확장하고 더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지역특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에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비수도권의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지자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한다. 도에서 신보로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신보에서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 보증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보증료율을 0.5%로 인하해 지원한다. 업력과 기업 규모 등에 따라 10억 원에서 최고 200억 원까지 단계별로 보증한도를 우대 지원한다. 창업기업의 최대 애로사항인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액셀러레이팅, 기술 자문, 해외진출 지원, 투자 연계 등의 융복합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의 창업기업들이 수월하게 자금을 공급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창업을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충북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구축과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중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는 15일 음성중학교에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식에서 학생 과학 문화 체험활동과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 체결 후 김경수 연구소장(진주대 교수)은 "'화석으로 알아보는 한반도의 지구역사''라는 특강에서 한반도의 지질학적 기원 및 빅 히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박용필 음성중 교장, 진주교육대 김경수 교수를 비롯한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주교육대 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는 우리나라 중생대 흔적화석(Trace fossil)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세계적인 기관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국외대회에서 입상한 볼링 선수단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오픈 파라 볼링 챔피언십 2024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위상을 높인 이근혜·김창수 선수와 우상영 지도자 등 총 3명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캄보디아 오픈 파라 볼링 챔피언십 2024는 지난 6월 21~27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북에서는 이 대회에 선수 2명, 지도자 1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근혜 선수는 충북이 획득한 7개의 메달 중 4개를 사냥했다. 이 선수는 개인전·개인종합·2인조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 선수는 지난 2023년 IBSA 세계시각장애인 경기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 중이기도 하다. 김창수 선수는 개인전과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두 선수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외 대회에서 충북의 위상을 드
◇오신 손님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이영신 〃 부의장 △남연심 〃 의회운영위원장 △김영근 〃 행정안전위원장 △김성택 〃 경제문화위원장 △유광욱 〃 복지교육위원장 △박노학 〃 농업정책위원장 △변은영 〃 보건환경위원장 △한승순 〃 사무국장
[충북일보] 청주 운호고등학교와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노인 고독감 경감·사회관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운호과와 센터는 사회관계망이 취약한 노인들의 정서적 교류를 통한 고독감 경감과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운호고 학생들은 노인과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시간을 갖고 초상화 그리기와 필사책 선물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설덕종 운호고 교장은 "앞으로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행복을 많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시가 15일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맹은영 부시장, 국·단·직속 기관장, 부서장, 주요 팀장이 참석해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4년 차의 반환점을 맞아 공약 사업 및 역점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과 2024년 상반기 주요 성과,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 달성이 강조됐으며 현안 문제점 진단과 발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그동안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규모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산업,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등의 성과와 기반을 토대로 후반기에는 계획했던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제천예술의 전당 정식 개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Pre-EXPO)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요 사업과 행사를 앞둔 만큼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2년간 함께 열심히 뛰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
[충북일보] 충북도가 품질경영 혁신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발굴에 나선다. 도는 다음 달 9일까지 2024년 품질경영 대상과 우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품질경영 대상은 기존 충북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업체 중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을 추진해 품질 혁신과 생산성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 1곳을 선발한다. 또 품질 관련 국제품질규격(ISO) 인증을 획득하고 품질경영 활동 실적이 뛰어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 기업 5곳을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품질경영 대상과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신용보증 특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 △세무공무원의 질문·검사권 유예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각 시·군 기업지원 부서에서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시·군의 우선순위 추천에 따라 도의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지 심사를 거쳐 품질경영 대상과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지정서는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18회 충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품질은 고객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